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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똑똑한 바보들아, 천암함은 공산주의야! 北 '테스트'에 번번히 놀아나는 한국 DJ-노무현때 더 큰 도발, 퍼주기 장기계약 따내 기막힌 전략전술 '힘의 시험' 성공...다음은? 김용철 문화평론가 북한은 왜 천암함 사건을 일으켰을까? 천안함 사건이 北의 도발에 의한 것임은 부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명백한 증거가 제시됐음에도 여전히 딴소리를 하는 무리들이 있고 그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있다. 합조단의 조사결과 발표 후 여론조사를 보면 신뢰 72%, 불신 25%, 이도저도 아닌 쪽이 3%였다. 얼핏 보면 그래도 대다수가 진상조사 발표를 신뢰한다고 안도할지 모른다. 그러나 명백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28%에 달한다는 것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 불순한 자들, 무책임한 자들, 잘 속는 대중들 왜 이런 것일까? 우선 두 가지를 원인으로.. 2010. 6. 21.
인디언 타워 - 8번 하이웨이를 타고... 내가 사는 곳은, 샌디에고 에서 동쪽으로 좀 더 들어간 in-land에 있다. (- 샌디에고는 태평양을 끼고 있는 해안가 도시다.) 서울로 치면 서울외곽에 있는 경기도권 도시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서도 더 동쪽으로 가면, 인디언들이 살았던 곳, 말하자면 서부영화에서 보던, 사막모래가 날리는 곳이 나온다. 여튼 집에서 1시간 가량(4~50분) 내차가 멀쩡했던 지난 5월 31일에 다녀온 인디언 타워이다. 8번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이런 오래된 서부의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안내 책자도 있는 것으로 봐서, 관광단지 중에 하나인것 같다. 인디언들이 멀리서 오는 적을 살펴보기 위해, 쌓았던 탑인 것 같은데, 지금은 밑부분을 개조해서 기념품 가게로 만들고, 윗층은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박물관은 돈을 내고.. 2010. 6. 21.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 그곳이 어디든 함께 응원한다. * 사진출처: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개최되자 전세계가 축제 분위기다. 물론, 내가 있는 이곳 샌디에고도 다를 바가 없다. 좀 더 이색적이라고 한다면, 많은 인종들이 함께 모여사는 캘리포니아 주이다 보니, 밤낮 없이 이곳 저곳에서 자기 나라 축구 응원을 하느라 시끄럽다는 것이다. ㅎㅎㅎ 오늘은 멕시코가 축가 하는 날이라, 옆집 사람들이 새벽에 시끄럽고, 오늘은 미국이 축구하는 날이라, 식당에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다들 매일매일 자신들의 나라를 응원하느라 분주하다. 물론, 한인들은 말 할 것도 없다. 무료로 붉은 티셔츠를 나눠주는 행사 부터, 일부, 한인 음식점에서는 새벽 4시에 중계하는 축구경기를 무료로 상영하고, 설렁탕, 라면 등 무료음식 제공과, 1승 시 사은행사.. 2010. 6. 17.
사람살이 지구상 어디에서나 사람들은 모여서 살고, 서로를 의지하며 산다.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 - 이야기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고, 내일은 이런 일을 해야 하는데... - 이야기하며 또 다른 하루를 함께 만들려 한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혼자서만은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살이 세상 살이 인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언어가 다른 이곳 샌디에고 역시, 똑같다고 생각한다. 사람살이 뭐 있나... 다 똑같지... 생각하면 마음이 한 결 편할텐데. 그래도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더 독해져야 하고, 더 계산적이어야 한다. 함께 만나고, 이야기나누며 산다고 할지라도, 내일이면 나의 이익에 의해 모르는 사람처럼 되어버릴 지도 모른다... 좀 슬프긴 한데, 뭐 한국이라고.. 2010. 4. 17.
아주 오랜만에 좌판을 두드려 본다 오늘은 3월 9일(화)요일이다. 한국은 지금 3월 10일(수)요일 아침이른 시각이다. 내가 지난해 9월 8일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왔으니까, 꼭 6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그 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사람사는 게 다 똑같은지라, 다들 바쁘고 정신없게 지나간 6개월의 기억을 나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 단지, 그 곳의 지명과 지인이 다르다는 것 뿐이라 생각된다. ...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 보니, 컴퓨터 좌판을 신나게 두드리던 지난 기억들이 가물가물하다. 나의 취미생활이자, 나의 돈벌이이자, 나를 가장 귀찮게 했던 작업이었는데,,, 이제는 가뭄에 콩나듯 아~주 가끔씩만 나의 소식을 전하는데에만, 사용하고 있다. 이 곳 블로그도 싸이도, 페이스북도... 모두다... 나는 내 속의 이야기들 중에 아주 조금이.. 2010. 3. 10.
<스크랩>엄기영 사장, 다른 선택의 길은 없는 듯하오 전 KBS 정연주 사장의 증언-오마이 뉴스 특별기획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3837&cmpt_cd=A0286 .... 정권의 '방송장악'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그리고 정연주 꼴은 어떤가. 1심에서 배임죄에 대해 무죄 판결 나오고, 해임과 관련해서는 '해임 취소 판결'이 나오긴 했지만, 그는 KBS에서 사라졌고, KBS는 정권의 수중에 들어가버렸다. 1년 이상 재판하면서 임기는 이미 끝나버렸고, 그 재판도 이제 겨우 1심이 끝난 정도니, 다 끝나려면 아직도 한 세월이 남아 있다. 그러니 무리를 하건 어쩌건 미운털 박힌 사장 축출하고, KBS까지 장악하는 '실질 성과'를 거뒀으니, 방송 독립이네, 공영방송 사장의 임.. 2010. 2. 4.
도망쳤으나, 다시 그 자리 샌디에고 라호야 비치 지난 주말에는 라호야 비치에 다녀왔다. 집에서 52번 프리웨이를 타고 달리면 끝자락에 바다가 나오는데, 그곳이 라호야 비치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도 하거니와, 지난 4년동안(?) 땅값비싼 동네 2위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1위는 단연, 비벌리 힐즈이다. 또, 기욤뮈소의 소설에 등장한 아름다운 바닷가 별장이 이곳 샌디에고 해안에 있었으며,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로 보아 나는 그곳이 이곳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은 와... 정말 이곳이 외국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사진처럼 저렇게 드넓은 바다나 하늘을 본다거나, 한국의 세배가 넘게 커다란 갈매기나, 책에서만 보던, 페리칸, 물개를 눈앞에서 직접 볼때 그런 엄청 거대한 자연의 풍광앞에서 한가.. 2010. 2. 1.
차를 잘 아는 남자친구가 필요해~ 요즘은 말이다, 살아가면서 제일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명백한 첫 번째 이유는 '자동차' 때문이다... '뭐? 차 때문에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이렇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말도 안 통하는 미국에서, 그것도 잘 모르는 유럽 중고차를 샀는데, 이것저것 체크해야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게 되면, 나처럼 될 것이다. 자동차라는 것이, 삶을 편리하게 해 줄지는 모르겠만, 편안하게 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말이다. 아아아아.......... 힘들다. 다음 샌디에고 이야기에는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들을 많이 올리게 될 것 같다. DMV의 만행과 정비소 이야기, 그리고 미국의 엔지니어는 돈을 많이 벌 것 같다는 이야기 등 할 이야기가 많다구~~~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2010. 1. 23.
샌디에고 씨월드(sea world) 샌디에고에 오면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 몇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씨월드(sea world)이다. 해안도시이다 보니, 바다와 관련된 관광상품들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이곳에 사는 사람들 역시, 일년정기 티켓을 끊어놓고 자주 찾을 정도로 즐거운 곳이기도 하다. 나 역시, 애뉴어리 티켓을 끊어놓고, 2번 다녀왔다. 할로윈 축제 때 한 번, 1월 1일 연휴에 한 번, 매번 공연은 다른 주제로 진행돼 볼만 한 것 같다. 물개쇼는 관객들의 호응이 중요한 것 같다.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반응을 크게 해 주는 것 같다. 나 역시, 호응해 주는 방법에 대해 배워 가는 느낌이다. ^^* 물개와 조련사의 호흡이 물론 중요하겠지만, 동물들의 실수는 그 역시, 귀엽게 보인다. 물개 쇼는 연중 무휴로 있는 것 같은데?.. 201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