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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If I can..)/소통(communication)4

소통의 첫걸음 - 표현하기부터 시작해 볼까? 소통의 시작은 자기자신과의 대화, 그리고 일대일 대화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대체 자기자신과의 대화는 어떻게 시작하느냐?!고 물어보길래 글쓰기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 라고 생각했다. 아,, 글쎄 글쓰기는 어떻게 시작하느냐고... 글을 쓸 줄 모르는데?! T.T 라고 묻는다면, 표현하는 법 부터라고 말하겠다. 2014년 다이어리에서 찾은 메모 한 조각 메모, 사진, 그림, 편지, 감사쪽지, 일기, 보고서 등 표현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 다양해 졌다. 그냥 슬쩍 휴대폰 메모장에 적은 글이나, 그림, 사진, 동영상 등 으로 SNS에 올리면 널리 널리 퍼져나가기도 하고, 문자메시지와 이모티콘, 댓글처럼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서로의 필요를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2015. 3. 16.
글쓰기와 개인 미디어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 참 오래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2000년도 (대학교 2학년)에 만들기 시작했던 개인 홈페이지라는 세계에 눈을 뜨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그 때만해도 이제 막 리포트를 쓸 때 컴퓨터로 자료를 찾을 수 있고, 친구들 끼리 이메일을 보내고... 점차 점차 우표를 붙여서 보내던 편지가 줄어들던 시대였던 것 같다. 하여, 영화감상문이나 독서감상문을 컴퓨터로 타이핑을 해서 남기기 보다는, 여전히 연필로 깨알같이 노트에 적어서 남겨두었던 시절이다. (아마도 그 노트는 우리집 다락 어느 상자에 들어있을 것 같다. 혹은... 엄마가 버렸을 수도 있다. 엄마의 특기는 버리기이니까. 흠.) 여튼, 그 무렵 그러니까... 10년 전 부터, 컴퓨터를 잘 하는 친구.. 2011. 3. 29.
소통과 신뢰에 대한 나의 고집 앞서 소개한 글에서 타인과 대화를 하려면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과연, 다른 사람이 나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대화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아마도 나의 고등학교 2학년 말에서 부터 3학년에 이르기 까지 1년에 걸쳐 계속되었던 것 같다. 사람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나 학창시절 '나의 베스트 프랜드는 이 친구야' 라고 소개할 수 있다면, 그 친구와의 소통은 누구보다 잘 이뤄졌음이 분명하다. 보통 쿵짝이 잘 맞는 친구들은 하루종일 학교에서건 방과후에건 방학이건 학기중이건 상관없이 1년 365일을 붙어서 다니니까. 나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었다. 지.. 2010. 11. 27.
당신은 자신 스스로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의 전공이 신문방송학(mass communication) 이 었다는 사실을 이제와 생각해 보니, 나는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 아주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됐다. 내가 이 학문을 선택한 최초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통:심동에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일대일 대면으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냐 만은 사실은 일대일 대인 커뮤니케이션 만큼 이뤄지기도 힘든것도 없다. 요즘 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말이다. "당신은 타인과의 대화에 얼마나 진심으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는가?"를 떠올려 본다면, 아마도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얼굴을 맞대고 하는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하지 못 사람이, 어떻게 대중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