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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꿈(dream)53

21년 7월의 어느 날 일기를 쓰는 건 마음을 돌보는 일과 비슷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일상을 기록하는 일도, 마음을 돌보는 일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그냥 둔다... '아,,, 모르겠다.' 하고 그냥 둔다. 아마도 당분간 블로그는 이렇게 방치될 것 같다. 지금은 그냥 살아야겠다.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요즘은 때문인지, 꼬맹이 생각이 많이 나서 운다. 엉엉엉하고 운다. 요즘은 바쁘게 지내려고 일을 열심히 하고, 쉴때도 열심히 쉬고, 잘 놀지는 못해도... 놀궁리를 한다. 요즘은 바쁘다가 off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힘이 든다. 너무 허무하고 너무 울컥하고 너무 다운된다. 요즘은 일부러 그렇게 바쁘고 뻐근한 상.. 2021. 7. 9.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 과정_인재능력개발원 4월 한 달간, 몇 해 동안 잘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만 하던,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교사인 지인이 추천해 준 한국인재능력개발원에서 민간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보았는데요. 지난 한 달 동안 수업도 85%를 듣고, 시험도 치고, 자격증도 발급받았습니다. 3월 30일에 온라인 가입을 해서, 4월 1일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했고, 5월 2일에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5월 8일에 택배로 자격증을 전달 받았네요~ 이렇게 자격증 실물을 받고 보니, 엄청 뿌듯하더라고요. 13년부터는 취업을 위한 토익시험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시험 외에는 이렇다 할 공부를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민간 자격증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인증된 자격증을 받고 보니 괜스레 보람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2021. 5. 11.
4.16 기억하겠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말고 보고 싶은 대로만 보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들도 있다는 걸. 기억하고 싶은 대로 왜곡하면 안 된다고 잊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4.16 세월호참사 온라인기억관온라인 기억 공간 - 재단법인 4·16재단“잊지 않아주셔서, 잊지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416foundation.org 2021. 4. 16.
그리운 어떤 일상 떠나고 싶다.1년전 오늘은 기다림과 기대감이 있었던거 같은데. 점점 무감각해 간다. 1주일 내내 아무도 안 만나도. 혼산을 가도. 혼밥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다. 그런데 건강이 나빠지는건.. 괜찮지가 않다. 모두 다 다르게 생긴거니까. 괜찮다고.. 다 제 각각의 방식이 있는 거니까. 2021. 3. 13.
건강하게 마음 편히 지내자.. 1월 중순부터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해서 벌써 한달도 더 넘게 아프다. 조금 나을만하면 다시 아프고 조금 괜찮은가 하면 또 아프고.. 다양한 방법으로 몸이 이곳저곳 아프고 괜찮아지고를 반복하다보니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이제는 사소한 일이 눈앞에 벌어져도 금새 지치고 짜증이 난다. 몸이 안 좋으면 마음도 안 좋아지고, 반대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면 몸도 덩달아 나빠지는 거 같다. 지난주에 더 아파지면 건강검진 받았던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병원가기 싫어서 3주간 꾸준히 밥을 챙겨서 먹어서 그런지 기력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이틀째 약을 먹지 않아도 밥을 그럭저럭 소화하고 하루 3~40분 걸어도 기운이 쏙 빠지거나 숨이 턱끝까지 차지는 않는거 같다. 건강이 나빠지고 고치기는 힘들다. 특히 위는 한번 나빠.. 2021. 3. 7.
이불 속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 (feat. 눈꺼풀이천근만근) 책을 읽을 마음에 작은 구석이 사라졌을 때, 나는 잘못 살고 있다고 느낀다. 책을 읽고 나서 감상문 한줄 남기지 못할 때, 나는 나의 게으름을 탓하곤 했지만.. 사실 나를 재촉하는 나쁜 습관에 또다시 빠진 것이다. 아무도 모른다. 내가 얼마나 치열하게 삶을 대하는지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남과 같이되지 않게.. 스스로를 만들어 가는 법. 오늘도 읽고 쓰고 듣고 보고.. 내 인생이다. 사랑하는 나의 소중한 하루다. 2021. 2. 22.
울면 답이 나오나_그까짓것 대충 넘겨야하나 풀썩하고 넘어졌는데. 거기가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것들로 가득한 곳이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일어날 힘은 아직 없는데 말이죠.. 저는 앉아서 울고만 있어요. ㅜㅜ 좀 더 울고 나면 답이 나올까요? 보통은 펑펑 울고나면 피곤해서 쓰러져 잠들지 않나요? 1. 2012년 5월 미국 한인 신문사에서 일할때. 어느날 회사 행사가 있었어요. 주요 고객들을 모시고 골프대회를 개최했답니다. 광고국의 거의 대부분의 직원이 동원되었어요. 뭐 배치표 사은품 등 일이 많겠지하고 하루 일손 돕는다 생각하고 갔는데.. 글쎄 나눠줄걸 다 나눠주었더니 .. 골프장 코스별로 중간중간에 서있다가 볼이 어디로 떨어지는지 봐야하는 일을 시켰어요. 🤦OTL.. 볼이 날아오다가 제가 맞으면 어쩌죠? 골프장에 반나절 서 있어본 적 있으세요??.. 2021. 2. 1.
1월이라 눈과 함께 센티멘탈 눈이 천천히 곱게도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선물같다고 생각도하고, 금세 애물단지가 되니까 가끔은 과대포장지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보는 건 센티멘탈 지수를 높이기에는 제격인거 같아요. ㅎㅎ 지난 주말은 조카의 기일이었어요. 1월은 새해이기도 하지만 슬픔과 그리움이 설렘과 공존해서 혼란스러운 날들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눈이 많이많이 내리던 날 이 노래를 들었어요. 별빛도 내리고 눈도 내리고 눈물도 내리고 그러다 기도를 드렸는데, 하나님이랑 잘 있다고 그러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눈과 음악 감상을 아름답게 마쳤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체육관도 카페도 오늘부터 문을 다시 연다고 하네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 2021. 1. 18.
으잉?? 별일아니라고?! 정신차리자~!! 카페에서 강제 탈퇴 당해 본적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그런일도 당해보고, 여기저기에서 별별 질문들도 받고, 뭔가 온라인 상에서 사생활이 다 노출된거 같은 기분도 들고 ㅜㅜ 아주 이상한 일들을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ㅎㅎ 일을 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으엥~?! 그런일도 있어?!!!'하는 일들을 겪게 되기도하고.'내가 이제 이런 일도 하는구나' '이것도 지나고나면 다 괜찮아질거야' '에이.. 정신 차려! 니 잘못이 아니야~!' 이런 일도 있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요즘하는 일은 신기하리만큼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때가 많아요.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생각하다보면 또 자책의 수렁에 빠지게 된답니다.ㅎ 자책의 수렁에 빠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하기 싫어 늪'에 빠지게 되는데요. 새해부터 정신을 바짝차려야 하겠습니다.. 2021. 1. 8.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기를 기대하지만 인생은 늘 그렇게 기대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진 않는 거 같아요. 요즘 저는 좀 많이 슬프고 울고, 그래도 잘 먹고 잘 자고.. 그리고 자주 깨는.. 그 덕분에 새벽기도도 드리고 그렇게 2020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아무것도 기록하고 싶지 않은 하루하루이지만, 10년 후에 2020년은 달랐을텐데 마지막날 뭐했니?라고 돌아보려면.. 하면서 기운을 살짝 내어 봤어요. ㅎㅎ 완전 엉망은 아니었다고 기억하고 싶은거 겠죠? (사실은 엉망진창이라 오늘은 피부과도 다녀왔거든요. 얼굴이 뒤집어졌어요. 마음이 상하면 항상 어디가 아픈 이상한 체질인 거 같아요. 그나마 피부라서 다행. 몸이 아프고 열이라도 났으면.. 난리였을 듯 ㅜㅜ ㅎ) 그래도 오늘이 지나면 새해인데 방바닥만 긁을 수는 없어..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