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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PyeongChang Story6

평창의 겨울_동계스포츠_떠난자의 기억 평창과 강릉을 기억하자면 뭐니뭐니해도 동계 스포츠다! 2016년 11월 24~26일 열렸던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중 하나였다. 빅에어는 한창 인기인 동계종목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월드컵으로는 몇차례 치렀으나, 올림픽은 처음이니 게다가16-17시즌 첫 테스트이벤트 종목이어서 대회관계자와 조직위에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썼던거 같다. 야근에 야근을 거듭하던 시절이었다. 추위에 발을 동동구르며 스타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위해 직원들 모두 여기기웃 저기기웃.. 이어지는 푸대접에 조직위 내부에서도 협조가 되지 않는다며 많이 속상해 했었다. 대회는 정말 볼만한 것 같다.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정도는 추워도 꼭 경기장에서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 종목명도 .. 2017. 12. 5.
오대산 월정사의 여름과 가을 월정사, 전나무숲길, 조명전시 여름의 풍경 월정사, 전나무숲길, 선재길 가을풍경 가을에는 오대산 비로봉 등산을 다녀왔다. 상원사에서 사자암을 그리고 적멸보궁을 지나는 길이 계단이 많고 많다. 혼자서 오른 오대산길. 열심히 오르고 오르다보니 멋진 풍경도 나오고, 비로봉에서 저 멀리 태백산맥이 보인다. 제일 먼저 단풍이 든다고 했던가? 10월 초였는데도 이미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2016. 12. 11.
여름에는 양양으로 고우~ 평창에서 4~50분 강릉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곳,여름이되면 핫플레이스가 되는 서핑의 성지(?) 양양이다. 올 여름에는 양양에 자주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리우 대회로 인해 무진장 바빠서 딱 2번 갈 수 있었다. 여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서핑은 지난해 2번 간 이후로 올해가 3번째였다. 언제고 시즌을 기해 매주가는 날이 와야지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 같다.쉽지가 않다. 특히나 체력이... 올해는 서피비치 suffybeach에 다녀왔다.8월 15일 연휴에 다녀왔더니, 물반 사람반. ㅋㅋㅋ가기 전날 예방접종을 맞고 왔더니 팔이 아파서, 나는 입수하지 못하고 그냥 책만 읽다가 왔다는 ㅠㅠ #양양 #대왕갈비 #맛집!! 서피비치는 하조대에 있는데, 하조대에는 밤에 이렇게 야시장도 섰다. .. 2016. 11. 13.
평창 맛집_수제버거_브런치 카페~ 대관령면 횡계리에 있는 맛있는 수제버거 및 브런치 음식점~스노우리퍼블릭~ 대관령IC(횡계IC) 바로 아래 주유소 옆에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남동 급~ ^_^ 수제버거 세트~ 맛납니다아~ 창밖은 읍내 풍경이다. 호호호 맛과 분위기는 일품!! 2016. 10. 29.
첫 바깥나들이 in 강원도 처음으로 간 곳은 강릉커피 원두를 사러 택시 타고, 버스 타고, 택시 타고 도착한 곳은테라로사 포레스트, 사천점이다. 테라로사는 2008년도 더~~ 전에 갔었다. 주문에서 회먹고, 커피는 깊고 깊은 골짜기로... 가서 멋들어진 커피잔에 홀짝 마시고 돌아왔었는데. 이제 테라로사는 거대 커피 기업이 되었지? .. 덕분에 멋~~진 곳에서 커피한잔과 책 읽기가 가능하다. 해변이 보이고, 바람이 분다. 휴일에 바닷가가 바라보이는 카페에는 연인들과 가족들만 가득하다.혼자 온 사람은 나 뿐이네... ㅎ그래도 바람이 불고 바다가 보이니... 고마운 공간이었다. 그렇지만 다음에 휴일에 혼자는 오지 말아야겠다. ㅎㅎㅎ 2016. 10. 24.
새로운 곳에서의 삶 2016년 6월 평창에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곳. 해발고도 700미터라 해피 700이라 불리는 평창군에서의 삶.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하고 있지만...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 7월 평창군 횡계초등학교에서 캠페인도 했다. 더운날에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기도 했다. 그 누군가는 즐거워하고 희망을 품는 그런 시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6.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