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감사12

위로가 제일 어렵다 위로가 필요한 날들이 있다. 위로를 건네야하는 그런 날.. 대체 무슨 말을 해야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막막하다.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 말까? 무슨 말이라도 행동이라도 .. 뭐라도.. 해야할 것만 같은데.. 사실 어떤 말도 가서 닿지 않을것 같아서.. 꿈뻑꿈뻑 뻐끔뻐끔 아무말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른다. 그러다가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위로도 타이밍이다. 혹시 가서 닿지 않더라도 시도는 해야한다. 그렇지만 대충은 아니고 진심으로 고민해서 건네야한다. 위로는 사랑보다 감사보다 더 어렵다. 그렇지만 더 시간과 마음을 쏟아 건네야한다. 위로는 힘이다. 어려운만큼 그 힘은 더 강력하다. 당장은 아무 효력이 없는 것 같겠지만.. 누군가에게 언젠가는 발휘되는 힘이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2022. 6. 2.
홈베이킹_브라우니 2호팬에 만들기 다이어트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브라우니를 만들어봤습니다. 베이킹이 매번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바로 전에 만든 데니스 식빵과 우유 식빵은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실패한 포스팅도 올려야 하는데... 실패했지만, 달달하고 바삭한 데니스 식빵도 우유 식빵도 모두 맛나게 잘 먹었네요. ㅎㅎ 브라우니를 한 9번은 만든 것 같은데요. 처음 구매한 1kg 거버쳐를 다 사용하였거든요. 카카오 함유량을 잘못 보고 사서 100%로 카카오매스를 구매하여 반씩 섞어서 사용했으니까 9번이 맞는 거 같아요. :") 조카가 좋아하는 브라우니는 거의 대부분 조카선물로 제공되었네요. 이제 브라우니는 거의 실패없이 잘 만들 수 있는 거 같아요. 기쁘네요~ ^_^ 2호 원형팬을 구매한 이후로는 조금 더 통통한 브라우니.. 2021. 5. 18.
5월 10일의 노을_선물같은 순간 오늘의 공원. 오늘의 한강. 오늘의 노을. 하늘이 불타오르는 중입니다. 답답한 마음도 불타는 저 노을과 함께 다 타버렸네요~ 😀 다리 앞으로 걸어가서 찍으면 더 멋졌으려나.. 싶지만 다리가 아파서 그냥 주저앉았습니다. 월드컵공원 게이트2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월드컵대교. 드디어 올해는 개통을 한다고 하는데.(8월31일 개통예정인가 봐요, D-113) 그럼 차가 더 막히려나요. 인근으로 차량 유입이 많아져서 더 막히진 않을지, 괜히 걱정이네요. 그래도 계속 공사중인거 보다는 나을것도 같습니다. 하늘 감상평에서 대교로 넘어간 의식의 흐름은 무엇일까. 하늘이 너무 예뻐 가슴이 뻥 뚫렸었는데, 대교에 막혀버린 강의 풍경이 못내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걸까요. 가끔은 스스로도 무슨 생각인건지 알아차리기 어렵.. 2021. 5. 10.
봄나들이_꽃들 속에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봄소풍~ 꽃들 속에서 힐링!! 고맙습니다~♡ 봄이라 💐이랑 푸릇푸릇 잎들 보면서 힐링하고, 고교동창생들이랑 하하호호 신나는 수다도 떨고~ 기분 좋은 한때. 일산호수공원에서 내일(24일) 부터 5월 9일까지 화훼농가 돕기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합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꽃전시관 근처와 광장 앞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주말 전에 다녀와서 장터 구경은 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예쁜 꽃들 구경 가득하고 왔네요. 꽃박람회 홈페이지 http://naver.me/x4bOfybW 네이버link.naver.com 호수공원 제2부설주차장에 주차했고요. 4시간 30분 주차에 4,320원 나왔어요. 1주차장은 몰에서 가깝고요. 3주차장은 꽃전시관에서 가까운데요. 주차장 규모는 .. 2021. 4. 23.
드디어 봄_벚꽃놀이는 동네에서 주말 내내 비가 오더니. 월화엔 미세먼지가 기승. 그런데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네요.. ㅎㅎㅎ 기다렸어요~ 동네 산책로에 벚꽃이 만개하기를..이요. 저는 어디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날마다 오며가며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동네에 살고 있답니다. 건강이 많이 상해서 올해는 산에 핀 진달래는 놓쳐버렸지만 이렇게 하천길에 핀 벚꽃은 사나흘 계속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나왔지만 예년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많이 줄었답니다. 조금 더 지나면 구청에서 튤립도 심어 주던데. ㅋ 한동안은 산책로에 핀 꽃들과 여린 잎사귀들 보면서 아주 행복할 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다네요~ 다들 조금씩 서둘러서 비가 오기전에 집근처에서 봄꽃들을 만끽하실 수 있기를 바.. 2021. 4. 1.
딸기아이스크림 만들기 아이스크림 집에서 만들어 먹어봤어요. 요즘 딸기도 너무 맛있고, 휘핑크림을 한통 샀는데 빵은 건강빵 빼고는 잘 안 만들어 먹고 해서요. (생각보다 맛은 없었지만, 조금 딱딱했지만 반통 순삭했다는..ㅋㅋㅋ) 휘핑크림 250g 우유 100g 설탕 30g 딸기 12개 밥도 빵도 커피도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날입니다. .. 내일도 모레도 매일매일 감사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2021. 3. 22.
에드시런의 Cold Coffee를 들으며 요즘 매일 듣는 노래는 에드시런의 Songs I wrote with Amy앨범. 일주일간 무한 반복해도 좋을만큼 에드시런의 곡들은 평화롭고 센스있다.그 중에 페이버릿을 뽑자면, cold coffee 가사 She's like cold coffee in the morning I'm drunk off last nights whisky and coke She'll make me shiver without warning And make me laugh as if Im in on the joke And you can stay with me forever Or you could stay with me for now Tell me if Im wrong Tell me if Im right Tell me if you ne.. 2020. 11. 11.
심심해요 그래도 하늘, 커피, 그리고 너희들~♥ 주말까지 너무 심심하지만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몇 가지~ :") 이 모든 것을 깨닫게 되어 감사하지만, 코로나19도 어서 빨리 종식되어 .. 다시 날마다 더 감사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콕에 지쳐가는 어느 방구석러의 기도...ㅠㅠ 2020. 9. 13.
생일축하해 선물은 우리! 어제는 저의 생일이었어요~ 오늘은 또 사랑하는 우리 동생의 생일이랍니다~ 그러니까 이번 주간은 신나는 생일 주간!! ^------^/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얼굴도 보기 힘드네요... ㅠㅠ 그래도 좋아하는 동생들이 집으로 방문해 주었습니다~ 함께 밥도 먹고 생일파티도 하고 같이 한강으로 산책길을 떠나고~ :") 정말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얼마만에 12시 정각에 생일 축하 파티를 해 본 건지 정말 재미나고 행복했어요~ 다음날 너무 피곤하긴 했지만 생일날 하루 종일 기분이 너무 좋고 지인들이 떠나고 나서도 고마운 마음과 즐거운 마음이 가득가득 차있었어요~ ㅎㅎ 코로나19가 서울경기지역에서 너무 심각하게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소중한 날들은 좋은 사람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었으면 합니.. 2020. 8. 18.
[말라가]Day23_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트래킹 코스_왕의 오솔길(2편) 티스토리 글쓰기 에디터 정말 불편하게 바뀌어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구 에디터도 설정변경 하면 사용할 수 있어서 냉큼 변경했다. 제발~ 구 에디터를 계속 계속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것도 좋지만, 좋은 기능들을 왜 굳이 힘들고 불편하게 바꾸는 건지 모르겠다. 특히 사진 올리기 기능이 최고로!!! 엉망진창으로 바뀌어서 젠장. 젠장 하고 있었다. ㅠㅠ 무튼 이번에는 사진을 마음껏 올릴 수 있으니, 제대로 사진들 진열을 해 봐야게따! 왕의 오솔길은 정말 눈으로 보고 느껴봐야 그 무서움을 알 수 있을 텐데.. 헤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트래킹 코스 라는 말에 현혹되어 갔지만, 제대로 보강공사를 마친 후 관광객들을 받고 있어서 굉장히 안전한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무섭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2019.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