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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각, 라디오 청취 중 지금은 기말고사 기간이다~ 아,,, 시각은 1:43 am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로 5시간 정도 잠을 자게 되는 것 같다. 흠...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는 이상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저녁잠을 이길 수가 없다. 오늘도 1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아,,, 알람도 끄고 3시간 이나 자버렸다. 또다시 늦게 자게 될 것 같다. 흠. (한국에서도 늘 12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던 내가, 이곳에서 이렇게 정신 못 차리고 스캐쥴 관리를 엉망으로 하게 될 진 몰랐다. 학생의 특권인지도 모르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은 거 같다.) 내일은 파이널 시험이 있어서, 공부를 좀 해주시고... 수요일에 있을 발표 숙제도 하나도 해두지 않아서 숙제할 자료도 찾고, 이래저래 책상에 앉아있는 중이다. .. 2010. 12. 13.
그런 여자,남자 그렇게 살지 말지어다~ 숙제해야 하는데,,, 일주일째 이 말만 한 20번은 넘게 한거 같다. ;; 숙제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컴터만 괜시리 쳐다 보고 있다. 저번달에 누구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흠... '꽤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연하인 것만 빼고,,, 소개팅(?)이란 것을 한 경우는 내 생애 통틀어서 3번째였던 것 같다. 하하하 ... 어렸을 때는 인연이란 이상한 단어를 믿어서 안 했고, 다 늙어서는... 조심스러워서 사람들이 잘 안 해 주더라고,,, ;; 그런데, 잘 안 됐다. 뭐, 둘다 많이 마음에 든 게 아니지 않았을까... 막연히 추정하고 있지만, 나는 트라우마가 심각하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내가 만났던 몇 안 되는 사람들은 다들 나를 더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고맙게.. 2010. 12. 11.
미국 탄광사고와 한국 원전 발전의 연관성(?) : 숙제하던 도중에 한`일 "터키 원전 줄다리기" 동아일보 12/09/2010 日언론 “터키, 日과 협상… 한국이 자초”… 지경부 “日의 전형적 한국 흔들기 전략” 터키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발주를 놓고 일본과 공식 협상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터키 원전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중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일본이 터키와 터키 원전 수주를 위한 정식 교섭에 들어간다며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원전수주 포괄협력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터키는 일본과의 수주 교섭 중에는 타국과 협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최근 베트남 원전을 수주한 데 이어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2010. 12. 9.
자주 먹는 음식 타지에 살면서 음식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절대로! 살아 남을 수 없다. 한국음식이 그리워 한인 타운을 전전하다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었다. 아... 진짜 그러냐고? 진짜 그렇다고 하더라... 나는 운이 좋게도, 음식 때문에 향수병에 걸린 적은 없다. 10개월 동안은 친구네 가족들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한식을 먹었다. 한국에 있을 때 보다 오히려 더 한식을 즐겨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국 음식점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일하는 날 대부분은 한끼씩 한식을 먹을 수 있다. 하하하... 돈도 벌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좋은 일이 아닌가?!^^;; 게다가 나는 한국에서도 혼자 자취생활을 10년간 해왔다. 이제와서 별반 다를 바가 없다.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2010. 12. 7.
그 놈의 차!! 정말 지겹다... 내가 미국에 와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자동차이다. 진짜 웬만해서는 자동차 이야기는 하고 싶지도 ,,,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차라면 지긋지긋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6월 1일에 차가 하이웨이에서 섰다. 7월 중순부터 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절대로 개인 거래는 안하리라 마음먹고, 자동차 딜러샵을 찾아서 돌아다녔었다. 9월 중순에 자동차를 알아보러 다니는 것을 중단했다. 지쳤다. 딜러들의 거짓말에.... 나의 운 없음에... 9월부터 11월까지 렌트카를 빌려서 다녔다. 아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곳에서 아주싸게 빌려서 탔다. 하지만 3달이면,,,1140달러가 날라갔다. 흠... 12월이 되었다. 작년 12월 14일에 차를 샀으니... 그 차를 사자마자 3일만에 엔.. 2010. 12. 6.
나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니? 내일은 발리에 놀러갔으면 좋겠고, 모레는 인도로 갔으면 좋겠고, 그 다음 다음날은 호주 일주일 뒤엔 스페인과 프랑스 그 다다음 날엔 체코로 그리고 네덜란드로... 그리고 일본을 들렀다가 한국으로,,, 매일 매일 세계를 여행하며 돌아다니면 좋겠다. 말도 안되는 머리속 공상여행을 즐기다가, Eat, Play, Talk -- 영화 속 쥴리아 로버츠를 불쌍하게 생각도 했다가, 부러워도 했다가 하면서 잘 알아 듣진 못해도 원어로 영화를 한 편을 보고,,, 뒤늦게 새벽 잠이 든다.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니까... 하면서 늦잠을 자다보면 어머나 벌써 11:30 am... 그렇게나 늦게까지 일어나지 않다가 부랴부랴 일어나 숙제를 하고, 빨래를 하고... 밥을 한끼는 챙겨먹고, 학교에 간다. 그리고 다시 집에 돌.. 2010. 12. 2.
crisis management communication - 위기 관리 수업 오늘은 수업이 있는 날, 요즘 듣고 있는 crisis communication class는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과 그것을 관리하는 기업과 국가의 위기대응 능력을 살펴볼 때마다, 위기를 미리 예측하고, 연습하고, 대응하고, 다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모든 개인과, 사업장, 기업 그리고 각 국가에 이르기 까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게다가, 요즘 우리나라에 닥친 전례없는 큰 위기상황을 타국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 국가에 필요한 위기 대응 능력과 그에 대한 연구는 얼마나 무궁무진 할 지... 가히 상상하기 조차 힘들거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역시나...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예측과 대처, 사후 관리까지 너무나 미흡 점이 .. 2010. 12. 2.
for crisis class - South Korea reports Rescuers found the burned bodies Wednesday of two islanders killed in a North Korean artillery attack, the first civilian deaths from a skirmish that marked a dramatic escalation of tensions between the rival Koreas. South Korea reports 2 civilian deaths in North Korea clash Updated 11/24/2010 4:23pm INCHEON, South Korea (AP) — As they left behind gutted homes, scorched trees and rubble-strewn s.. 2010. 12. 2.
<스크랩> The hurt locker - 화약에 중독된 혈관... 그에게 전쟁은 마약이다 허트 로커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2008 / 미국) 출연 제레미 레너,안소니 마키,브라이언 개러티,가이 피어스 상세보기 화약에 중독된 혈관… 그에게 전쟁은 마약이다 [조선일보] 2010년 04월 13일(화) 오전 02:45 올해 아카데미가 '아바타'를 제치고 이 영화에 트로피 6개를 몰아준 것은 아마도 전혀 새로운 전쟁영화 장르를 개척했기 때문일 것이다. 12일 시사회에서 공개된 미국 영화 '허트 로커(22일 개봉)'는 연출에서 인위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관객 스스로 전장(戰場)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객은 미군 장갑트럭 속에서 이라크 의 폐허를 바라보거나 거리 한복판에서 이라크 양민(良民)의 시선과 게릴라의 총구를 동시에 감지한다. 아군이 끝내 승리하는 식의 카타르시스라곤 없는 이 황토색 ..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