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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_촉촉한 초코머핀 만들기 오랜만에 홈베이킹을 올리네요. 이거저거 만들어서 조카들에게 먹어보라고 했지만, 조카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쵸코빵~ 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처음으로 초코머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9월 18일에 만든거라 벌써 3주전이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사진들을 소환해 보았습니다. 지난번 사과파이만들기에서 소개해드렸던 쿠킹씨 유튜브채널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고요. 엄청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하는지 잘 알려주신답니다~ 109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명 베이킹 유튜브채널이더군요!! 전 이제서야 발견했지만, 구독자들의 만족도가 엄청 높은 채널입니다. 쿠킹씨의 초코머핀만들기 : https://youtu.be/WH_uXyB-JJ4 따뜻할땐 좀 퍽퍽해서 지난번에 만든 브라우니가 더 맛난거 같.. 2020. 10. 7.
상암 자동차검사소 다녀왔어요 오늘은 자동차검사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는 건 처음이었어요~ 얼마전에 신호위반을 해서 7만원 범칙금도 난생처음 내봤는데요. ㅠㅠ (분명 주황불에 건넜을텐데.. 앞바퀴가 지나고나서 빨간불로 바뀌었었나봐요 ㅠ 사진이 찍힌게 날아왔길래 블박을 찾아보니 아무 이벤트가 없던 보름전이라 기록이 지워지고 없더라고요 ㅠㅠ 힝힝 쌩돈 나감...) 자동차를 구매한지 4년이 지나면 자동차검사소에서 안전검사를 하나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카톡으로 안내문이 날아오더라고요. 거기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돈(23000원)도 지불하고 예약시간에 맞춰서 가면 됩니다. 자동차검사 스마트 예약 https://www.cyberts.kr/m/srs/main.do 자동차검사 사전예약 |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스마트 자동.. 2020. 10. 6.
잼과 장 담그는 명절 연휴_처음이지만 잘 했어 너무 오랜만에 온 거 같은 나의 공간. 바쁘지만 평탄하게, 혼자지만 가끔 지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도 보냈는데. 웬일인지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어요. :")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까지 왔네요. ㅎㅎ 다들 명절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또다시 이동을 자제하고 머무르며 보내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들이었어요. 저는 혼자지내고 또 부모님들이 계신 고향도 많이 멀어서 올 봄에 가고는 한번도 못갔기에 마스크를 꼬옥 끼고 혼자서 말도 한번하지 않고 기차를 타고 고향에 다녀왔어요. 조금 일찍 출발해서 조금 일찍 돌아왔는데 가지 않았다면 굉장히 후회했을 것 같아요. 기차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6개월만에 만나는 가족들은 너무 너무 반가웠거든요. 각자의 사정과 환경마다 지켜야할 범위가 있는 .. 2020. 10. 2.
뒷산에 오르면 석양과 숲과 어둠을 봅니다 집에만 있기엔 '운동이 필요한 방콕러'는 낮에 2시간 40분 가량의 일을 마치고, 오후 5시반에 뒷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저는 나름 숲세권에 살고 있어서 집에서 걸어서 10분 가량 가면 등산로입구가 나와요~ 큰 산은 아니지만 둘레길로 걷다보면 북한산도 갈 수 있다고 들었지만(주의, 많이 걸어야 함) 전 그냥 늘 뒷산만 오르고 있습니다.ㅋㅋ 5시 반에 출발해서 정상에 6시25분에 도착했어요. 천천히 걸어서 올랐지만 해가 저무니까 쉬지는 않고 부지런히 걸었고, 하산을 할때는 조금 더 부지런히 하지만 무릎과 어두운 길을 조심히 걸어서 왔어요. 운동어플은 총 1시간 35분을 걸었다고 했지만 1시간 45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비가 오기 전 그러니까 2달 전에 마지막으로 오른 이후 처음이에요. 산에 있는 정자들.. 2020. 9. 14.
심심해요 그래도 하늘, 커피, 그리고 너희들~♥ 주말까지 너무 심심하지만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몇 가지~ :") 이 모든 것을 깨닫게 되어 감사하지만, 코로나19도 어서 빨리 종식되어 .. 다시 날마다 더 감사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콕에 지쳐가는 어느 방구석러의 기도...ㅠㅠ 2020. 9. 13.
홈베이킹_사과파이 만들기 오늘은 생각처럼 혹은 생각보다 일이 잘 안 풀렸어요. 힘겹게 책상에 앉아있는데도 일이 잘 안 풀릴때는 절로 음식을 많이 먹게 되거든요 ㅠㅠ 아무래도 날씬해지기는 그른거 같아요 ㅎㅎ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다니.. (알면서도 고쳐지지는 않아요~) 이러쿵저러쿵 오후까지 이일저일 분주하지만 능률이 없이 일을 마치고 안되겠다 싶어서 주문해둔 사과로🍎 애플파이를 만들어야겠다! 마음을 먹고 유튜브를 뒤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호주가이버님은 애플파운드는 만드셨는데 파이는 만들지 않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쿠킹씨라는 유튜브채널이 있어서 정독을 하고 레시피를 참고해서 1.5배 늘려서 만들었어요~ 쿠킹씨의 애플파이 만들기👇👇👇👇 https://youtu.be/21a1FiZKvnY * 레시피 (지름 20cm 원형팬) 파.. 2020. 9. 9.
소무의도 트래킹 토요일에 소무의도로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에 친한 동생과 동생의 멍멍이(쪼순이)와 함께 출발했어요~ 예전에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한적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커다란 공영주차장도 생기고, 낚시꾼들과 가족여행객들, 차박을 하는 사람들 등등 너무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더라고요~ ^0^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도 아침에 갔더니 사람들이 아직은 덜 차서 다닐만 했고 돌아오는 시간에는(12시20분 경) 주차장에 이미 차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생각했던 그 무의도의 풍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햇살 받으며 길을 걷고 바다를 바라보고 냄새도 맡고 참 좋았답니다~ 매일 선물처럼 오고 가는 저 하늘과 하루하루를 온전히 감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집콕을 끝내고 조심히 다녀온 트래킹 그리고.. 2020. 9. 6.
완벽한 집콕에서 살아남는 법 저의 취미 겸 생존법인 홈베이킹. 제가 빵을 엄청 좋아합니다. 베이킹을 배운 후로 매주 오븐을 돌리게 되는 날이 올 줄은 정말 상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마음이 바쁜 중에도 빵을 굽다니~ ㅎㅎ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게 되는 거 같아 나름 성공적인 취미인거 같아요! 시간도 잘가고 배도 부르고 성취감도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속이 좀 안 좋아서 커피를 1주일간 끊으려고 하고 있어요~ 오늘은 얼그레이티와 히비스커스티를 마셨네요. 오후에 엄청 졸렸는데.. 커피 금단 현상이었나 봐요~ 졸릴땐 전혀 눈치를 못챘는데.. 내일은 더 심하겠죠?? 잘 참을 수 있기를~ 우유식빵 만들기 ↓↓↓↓ https://hearthouse.tistory.com/m/564우유식빵 만들기_우유향 가.. 2020. 9. 4.
비오는 날 시 한편과 그림 놀이 아침에 일하고 점심먹고 오후에 일 조금 하다가 창밖을 보니 비가 추적추적 잘도 옵니다. 이런 날에는 배를 깔고 누워 낮잠을 자면 좋겠다아~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니면 통창이 커다란 카페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걸 구경하거나요. :") 그러다 시 한편 읽으려고 지난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시요일 어플에 들어갔더니!! ㅎㅎ 아니 글쎄~ 너무 좋은 시가 있기에~ 신나서 바로 종이에 옮겨 쓰고 색연필로 그림도 그려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 일하기 싫어서 땡땡이를 잠시 쳐보았습니다~ ^0^/ 시요일 : 날마다 당신을 위한 시 한편 https://hearthouse.tistory.com/m/570매일 시 한편 읽어볼까요?'가뭄에서 환도하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 살아가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난 .. 2020. 9. 2.
집콕에는 집밥과 홈베이킹_참나물 파스타와 라임 파운드 케이크 오늘은 주말에 해 먹은 참나물 오일 파스타와 라임 파운드 케이크를 소개해 봅니다~ 두달간 하던 일을 끝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맞이한 주말! 새삼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누렸답니다~ 물론 집콕이라는 (비가 오긴해도 간간이 뜬 맑은 하늘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지만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집에서 맛난걸 만들어 먹고 IPTV로 무료 영화도 보고(감쪽같은 그녀), 일욜엔 엄마의 부탁(?)으로 당근마켓 직구매도 처음 해 보고~ 그렇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렸습니다. 1번째 요리 '참나물 오일 파스타'는 지난번 크림 참나물 만든 후 남은 참나물을 씻어서 블랜더가 없는 관계로 칼과 팔 힘으로 다다다다 다져서 만들어 보았어요. ㅋㅋ 오~ 그런데 맛났어요~ 이가 없으면.. 202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