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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비오는 날 시 한편과 그림 놀이

by 쭈야해피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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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하고 점심먹고 오후에 일 조금 하다가 창밖을 보니 비가 추적추적 잘도 옵니다.

이런 날에는 배를 깔고 누워 낮잠을 자면 좋겠다아~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니면 통창이 커다란 카페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걸 구경하거나요. :")

그러다 시 한편 읽으려고 지난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시요일 어플에 들어갔더니!! ㅎㅎ 아니 글쎄~ 너무 좋은 시가 있기에~ 신나서 바로 종이에 옮겨 쓰고 색연필로 그림도 그려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 일하기 싫어서 땡땡이를 잠시 쳐보았습니다~ ^0^/

시요일 : 날마다 당신을 위한 시 한편
https://hearthouse.tistory.com/m/570

매일 시 한편 읽어볼까요?

'가뭄에서 환도하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 살아가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난 뒤에 그 이전과 그 이후의 삶이 달라지곤 합니다. 아주 가끔 큰 데미지나 터닝포인트가 되는 그 사건은 스스로만이 ��

hearthouse.tistory.com

 

낮잠 자는 거 좋아하세요? 저는 30분~1시간 정도 자는 걸 좋아해요! 물론 아주 한가한 날에만 제격입니다~ㅎㅎ
지난번에 산 '사부작 사부작 오늘의 드로잉'으로 땡땡이 치고 싶을때 그림그리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지난주에 그린 거-그날도 일하기 싫어서..;;)
조카들 보러 가서 '그림그리기 놀이~'에도 종종 사용하고 있어요~ 조카들이 "그림책 가져왔어?"라고 물으면 "어머나! 깜빡했네~" 할때가 많아요~ 이모보다 그림책을 기다리는 거 같기도 하고~
조카들이랑 몇 가지 더 그렸는데 사진을 찍어둔게 이거뿐이네요~

비오는 날 일하기 싫은 날 = 시 읽기, 글씨 쓰기, 그림 그리기, 가족들과 통화하기, 블로그 구경하기~ 그러다 낮잠 잘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낮잠은 다음 기회에~ :")

오늘 밤에 남부 지방에는 커다란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엄마아빠는 잘 보내시겠죠? 무덤덤한 엄마빠와 달리 저는 살짝 걱정이 되네요. :") 모쪼록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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