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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213

집콕에는 집밥과 홈베이킹_참나물 파스타와 라임 파운드 케이크 오늘은 주말에 해 먹은 참나물 오일 파스타와 라임 파운드 케이크를 소개해 봅니다~ 두달간 하던 일을 끝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맞이한 주말! 새삼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누렸답니다~ 물론 집콕이라는 (비가 오긴해도 간간이 뜬 맑은 하늘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지만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집에서 맛난걸 만들어 먹고 IPTV로 무료 영화도 보고(감쪽같은 그녀), 일욜엔 엄마의 부탁(?)으로 당근마켓 직구매도 처음 해 보고~ 그렇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렸습니다. 1번째 요리 '참나물 오일 파스타'는 지난번 크림 참나물 만든 후 남은 참나물을 씻어서 블랜더가 없는 관계로 칼과 팔 힘으로 다다다다 다져서 만들어 보았어요. ㅋㅋ 오~ 그런데 맛났어요~ 이가 없으면.. 2020. 8. 31.
요즘 근황과 매일 뭐 먹지_크림 취나물 만들기 요즘 너무 블로그를 등한시 하고 있어요~ ㅠㅠ 바쁘다는 핑계로요. 사실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적으로는 블로그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건 아니거든요~ 그냥 단지 일이 끝나고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적 느낌이라고나.. ㅎ 그래서 베이킹도 1주일에 1번 정도만 하고 밥도 늘 먹던걸 먹고 있어서.. 책은 1장 넘기면 덮어버리고.. 코로나 때문에 밖에는 못나가니까~ 라며 포스팅 소재가 없다!! 라고 또 핑계와 변명을 늘어놓아 봅니다. ㅋㅋㅋㅋㅋ 어쨌든 저번에 면접 실패의 일 이후로 다행히 다른 일이 하나 들어왔어요~ 그렇게나 기다리던 늘 하던(?) 저의 일! 작가 관련 일(살짝 다르긴 하지만 과정은 같은 일)입니다~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할거 같은데.. 걱정반 두려움반(? 아니, 기대감 반.. 2020. 8. 28.
매일 뭐 먹지_무수분 수육 만들기 무수분 수육을 해 먹었어요~ tvn 여름방학에서 해 먹는걸 보고는 와아~ 나도! 도전!! 했지요~ :") 대만족!! 난생처음 만들고 태워먹기도 했지만 대만족이라서 앞으로도 종종 해 먹으려고 해요~ 보쌈용 뒷다리살 600g(G마켓에서 할인할때 구매했어요~ 제주 흙돼지) 사과 1개 양파 1개 대파 1줄 통마늘 8개 월개수잎 6장 된장 2큰술 맛술 3큰술 센불로 처음에 끓여야 고기의 잡내가 날아간다고 해요!! 저는 센불을 아무생각없이 15분간 끓여서 아랫부분이 탔어요 그렇지만 탄내는 전혀 나지 않았어요~ ㅋㅋㅋ집에서 매일 매일 잘 챙겨 먹고 있으니 이보다 좋은 삶이 또 있을까~ 가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그래도 밖에서 한가롭고 여유롭게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예전의 나날들도 가끔씩 그립네요~ 늘 건강! 조심하.. 2020. 8. 23.
홈베이킹_마늘빵 만들기 안녕하세요~ 모처럼 비가 그친 점심입니다~^_^* 저는 오전에 잠깐 일을 하고 (일할 때는 왤케 시간이 천천히 갈까요 ㅋㅋ), 블로그에 어제 만든 새로운 빵! (마늘빵)을 소개하러 왔어요~ 마늘빵은 지난번에 식빵위에 마늘버터소스를 발라서 한 번 해 먹은 이후로 처음인데요. 요즘 유튜브에서 알게된 '호주가이버'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호주가이버의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SsvH5kv6rX8 많은 레시피가 있고요. 아빠(?)처럼 삼촌처럼 푸근하게 진행을 하시는데요. '빵 만드는 거 참 쉽쥬~'라고 말하는 것 마냥 쉽게 뚝딱뚝딱 만드셔서 제가 종종 보고 있는 채널이랍니다~ 한 번 구경해 보시면 당장이라도 빵을 만들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드실거라고 장담(?) 합.. 2020. 8. 11.
화.이.팅!!! 비가 너무 오네요. 안 좋은 소식들도 너무 많이 들리고요. 빨리 쨍한 날들이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ㅠㅠ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일에 집중이 잘 안 되네요~ 그럴때는 카페에 가서 일을 합니다. 맛난 커피도 마시고 창밖 풍경도 구경하면서 일에 다시 집중을 해 봅니다. :") 벌써 주말이 끝났네요. 내일은 월요일! 한주가 시작되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으쌰으쌰 일에 집중을 해 봐야겠습니다. 요즘 부쩍 울적해 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귀찮아 지거나 하는 순간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너무 혼자인 시간들이 긴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비 때문에 돈 때문에 일 때문에 너무 많은 핑계들을 만들면서 .. 멀리 거리를 두며 지내고 있어요. 그래야 한다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 2020. 8. 9.
생애 첫 화분 분갈이 제 기억에 화초를 죽이지 않고 잘 기른 기억은 정말 딱 2번 있는거 같아요. 중학교때 손가락만 한 선인장을 거의 방치하다 시피했는데 고등학생때까지 자라서 손가락이 3배가 될 정도로 높이 자랐어요. 중간에 꽃도 피고요. 그 외에는 거의 대부분 다 죽어버렸어요. 학창시절에도 꽃집에 자주 놀러를 다녔는데요 그 사이에도 수 많은 화초를 죽였더랍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꽃다발을 조금 더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 그리고 어렸을때에 엄마가 기르던 화분들에 그렇게 '노오란 영양제주사'를 주시길래 대체 왜 그러나 했는데... 이제는 제가 그 마음을 정확하게 알 거 같아요!!! 화초들아 제발 죽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다오~ 하는 간절한 마음이요. ㅋㅋ 그땐 몰랐던 엄마의 마음. 잎을 떼주고 줄기를 시원하게 해줘.. 2020. 8. 8.
매일 뭐 먹지_냉동새우와 아보카도 활용법 7월에는 여행도 가고 약속도 생겨서 이전만큼 집밥을 많이 먹지 못했어요~ 그래도 아침은 종종 챙겨 먹었고~ 야식도 종종 먹었네요.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할때 기억해뒀다 먹어야지~하고 기록해 두곤했는데 요즘엔 이웃님들이 워낙 맛난거 많이 올려주셔서 점점 귀찮아지고 있는 콘텐츠이기도 해요. ㅋㅋ 기름파티했어요! 대박 ㅋㅋㅋ 바닥까지 튀어서 아주 난리~(안정적으로 촬영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다음은 종이컵에 키슈속만 넣어서 전자렌지로 돌려서 만들어 봤는데요. 볶음채소에 모짤렐라치즈, 생크림 우유 달걀 소금 약간을 넣고 랩을 씌워서 전자렌지에 3분30초 간 돌려줬어요. 이건 저번에도 소개했던 팟타이입니다! 이건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 간장 비빔밥입니다. 좋아하는 채소들과 아보카도, 계란 (.. 2020. 8. 1.
채소베이컨 키슈 만들기!!_깊은 머핀팬에 구워보세요~ 높은 머핀팬을 샀어요. 에그타르트도 만들고 머핀도 만들려고 했는데. 저의 최애인 키슈를 또 만들었어요! 쿠팡에 연계되어있는 이홈베이킹이라는 곳에서 크림치즈랑 휘핑크림, 머핀팬, 사각포장상자를 주문했어요. ** 레시피** ( 7×5.5×4.5, 12개 분량) *키슈지 박력분 200g 계란 1+1/2개 버터 70g 소금 1ts *키슈필링(속재료) 감자 1개(작은) 새송이버섯 1/2개 파프리카 1/4개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베이컨 70g *키슈블랑(소스) 우유 120g 휘핑크림 90g 계란 1+1/2개(2개 넣어도 돼요) 설탕 1TS 소금 1ts 후추 1/4ts 바닐라에센스 조금 (생략가능) (지난번 보다 전반적으로 양을 늘렸고요. 반죽은 조금 더 늘려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블랑에 설탕을 추가했어요.. 2020. 7. 30.
너무 아름다운 동시집_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비가 많이 오긴 하나봐요. 수해 뉴스가 곳곳에서 들리네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모쪼록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저는 비오는 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날씨 핑계를 아주 잘 활용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그래서 일을 해야지 하고 책상에 앉아서 2시간도 넘게 보내고... 이따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딴짓만 한 가득 하면서 보냈답니다. 더워도 좋으니 (;;;) 어서 빨리 맑은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 맨날 비만 와!!) 오늘 한 딴짓 중에는 동시 읽고, 그림 따라서 그리고, 글도 좀 써보고~ (삐뚤빼뚤~) 너무 좋아서 블로그에 한꼭지 데려왔습니다! :D 너무 아름다운 동시죠?! 아카시아 잎이 천사의 속눈썹처럼 휘날리는 식탁에서 그렇게나 만나보고 싶던 '기린'과 식사를 하게 된다.. 2020. 7. 29.
합정 망원 일식 맛집_기요한 합정역과 망원역 사이(서교동)에 위치한 기요한이라는 일식집에 다녀왔습니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처음 찾은 곳이었는데 너무 맛나서 다음에도 가보자아~~ 했습니다! 일식 덮밥을 파는 곳이었는데요. 뭔지 전혀 모르고 가서 그냥 이집 이름을 딴 대표메뉴 '기요한동'을 먹었습니다. (*가이센동(일본어: 海鮮丼)은 밥에 지라시즈시를 넣은 덮밥 요리)내외부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이 13000원으로 좀 있다 싶었지만! 정말 후회하지 않는 별미였답니다아~ 점심과 저녁만 판매하시는데~ 냠냠 다음에는 저녁에 가서 맥주한잔이랑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뜻밖의 맛난 음식을 먹고 수다수다를 즐기게 되면 이렇게 만족도가 올라가게 되나 봅니다~ 밥을 먹고 조금 걸어 내려가서 ..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