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note)/일상(diary)218 상암 자동차검사소 다녀왔어요 오늘은 자동차검사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는 건 처음이었어요~ 얼마전에 신호위반을 해서 7만원 범칙금도 난생처음 내봤는데요. ㅠㅠ (분명 주황불에 건넜을텐데.. 앞바퀴가 지나고나서 빨간불로 바뀌었었나봐요 ㅠ 사진이 찍힌게 날아왔길래 블박을 찾아보니 아무 이벤트가 없던 보름전이라 기록이 지워지고 없더라고요 ㅠㅠ 힝힝 쌩돈 나감...) 자동차를 구매한지 4년이 지나면 자동차검사소에서 안전검사를 하나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카톡으로 안내문이 날아오더라고요. 거기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돈(23000원)도 지불하고 예약시간에 맞춰서 가면 됩니다. 자동차검사 스마트 예약 https://www.cyberts.kr/m/srs/main.do 자동차검사 사전예약 |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스마트 자동.. 2020. 10. 6. 잼과 장 담그는 명절 연휴_처음이지만 잘 했어 너무 오랜만에 온 거 같은 나의 공간. 바쁘지만 평탄하게, 혼자지만 가끔 지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도 보냈는데. 웬일인지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어요. :")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까지 왔네요. ㅎㅎ 다들 명절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또다시 이동을 자제하고 머무르며 보내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들이었어요. 저는 혼자지내고 또 부모님들이 계신 고향도 많이 멀어서 올 봄에 가고는 한번도 못갔기에 마스크를 꼬옥 끼고 혼자서 말도 한번하지 않고 기차를 타고 고향에 다녀왔어요. 조금 일찍 출발해서 조금 일찍 돌아왔는데 가지 않았다면 굉장히 후회했을 것 같아요. 기차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6개월만에 만나는 가족들은 너무 너무 반가웠거든요. 각자의 사정과 환경마다 지켜야할 범위가 있는 .. 2020. 10. 2. 홈베이킹_사과파이 만들기 오늘은 생각처럼 혹은 생각보다 일이 잘 안 풀렸어요. 힘겹게 책상에 앉아있는데도 일이 잘 안 풀릴때는 절로 음식을 많이 먹게 되거든요 ㅠㅠ 아무래도 날씬해지기는 그른거 같아요 ㅎㅎ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다니.. (알면서도 고쳐지지는 않아요~) 이러쿵저러쿵 오후까지 이일저일 분주하지만 능률이 없이 일을 마치고 안되겠다 싶어서 주문해둔 사과로🍎 애플파이를 만들어야겠다! 마음을 먹고 유튜브를 뒤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호주가이버님은 애플파운드는 만드셨는데 파이는 만들지 않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쿠킹씨라는 유튜브채널이 있어서 정독을 하고 레시피를 참고해서 1.5배 늘려서 만들었어요~ 쿠킹씨의 애플파이 만들기👇👇👇👇 https://youtu.be/21a1FiZKvnY * 레시피 (지름 20cm 원형팬) 파.. 2020. 9. 9. 완벽한 집콕에서 살아남는 법 저의 취미 겸 생존법인 홈베이킹. 제가 빵을 엄청 좋아합니다. 베이킹을 배운 후로 매주 오븐을 돌리게 되는 날이 올 줄은 정말 상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마음이 바쁜 중에도 빵을 굽다니~ ㅎㅎ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게 되는 거 같아 나름 성공적인 취미인거 같아요! 시간도 잘가고 배도 부르고 성취감도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속이 좀 안 좋아서 커피를 1주일간 끊으려고 하고 있어요~ 오늘은 얼그레이티와 히비스커스티를 마셨네요. 오후에 엄청 졸렸는데.. 커피 금단 현상이었나 봐요~ 졸릴땐 전혀 눈치를 못챘는데.. 내일은 더 심하겠죠?? 잘 참을 수 있기를~ 우유식빵 만들기 ↓↓↓↓ https://hearthouse.tistory.com/m/564우유식빵 만들기_우유향 가.. 2020. 9. 4. 비오는 날 시 한편과 그림 놀이 아침에 일하고 점심먹고 오후에 일 조금 하다가 창밖을 보니 비가 추적추적 잘도 옵니다. 이런 날에는 배를 깔고 누워 낮잠을 자면 좋겠다아~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니면 통창이 커다란 카페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걸 구경하거나요. :") 그러다 시 한편 읽으려고 지난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시요일 어플에 들어갔더니!! ㅎㅎ 아니 글쎄~ 너무 좋은 시가 있기에~ 신나서 바로 종이에 옮겨 쓰고 색연필로 그림도 그려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 일하기 싫어서 땡땡이를 잠시 쳐보았습니다~ ^0^/ 시요일 : 날마다 당신을 위한 시 한편 https://hearthouse.tistory.com/m/570매일 시 한편 읽어볼까요?'가뭄에서 환도하지 못한 것들이 많아서' .. 살아가면서 어떤 사건이 일어난 .. 2020. 9. 2. 집콕에는 집밥과 홈베이킹_참나물 파스타와 라임 파운드 케이크 오늘은 주말에 해 먹은 참나물 오일 파스타와 라임 파운드 케이크를 소개해 봅니다~ 두달간 하던 일을 끝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맞이한 주말! 새삼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누렸답니다~ 물론 집콕이라는 (비가 오긴해도 간간이 뜬 맑은 하늘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지만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집에서 맛난걸 만들어 먹고 IPTV로 무료 영화도 보고(감쪽같은 그녀), 일욜엔 엄마의 부탁(?)으로 당근마켓 직구매도 처음 해 보고~ 그렇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렸습니다. 1번째 요리 '참나물 오일 파스타'는 지난번 크림 참나물 만든 후 남은 참나물을 씻어서 블랜더가 없는 관계로 칼과 팔 힘으로 다다다다 다져서 만들어 보았어요. ㅋㅋ 오~ 그런데 맛났어요~ 이가 없으면.. 2020. 8. 31. 요즘 근황과 매일 뭐 먹지_크림 취나물 만들기 요즘 너무 블로그를 등한시 하고 있어요~ ㅠㅠ 바쁘다는 핑계로요. 사실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적으로는 블로그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건 아니거든요~ 그냥 단지 일이 끝나고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느낌적 느낌이라고나.. ㅎ 그래서 베이킹도 1주일에 1번 정도만 하고 밥도 늘 먹던걸 먹고 있어서.. 책은 1장 넘기면 덮어버리고.. 코로나 때문에 밖에는 못나가니까~ 라며 포스팅 소재가 없다!! 라고 또 핑계와 변명을 늘어놓아 봅니다. ㅋㅋㅋㅋㅋ 어쨌든 저번에 면접 실패의 일 이후로 다행히 다른 일이 하나 들어왔어요~ 그렇게나 기다리던 늘 하던(?) 저의 일! 작가 관련 일(살짝 다르긴 하지만 과정은 같은 일)입니다~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할거 같은데.. 걱정반 두려움반(? 아니, 기대감 반.. 2020. 8. 28. 매일 뭐 먹지_무수분 수육 만들기 무수분 수육을 해 먹었어요~ tvn 여름방학에서 해 먹는걸 보고는 와아~ 나도! 도전!! 했지요~ :") 대만족!! 난생처음 만들고 태워먹기도 했지만 대만족이라서 앞으로도 종종 해 먹으려고 해요~ 보쌈용 뒷다리살 600g(G마켓에서 할인할때 구매했어요~ 제주 흙돼지) 사과 1개 양파 1개 대파 1줄 통마늘 8개 월개수잎 6장 된장 2큰술 맛술 3큰술 센불로 처음에 끓여야 고기의 잡내가 날아간다고 해요!! 저는 센불을 아무생각없이 15분간 끓여서 아랫부분이 탔어요 그렇지만 탄내는 전혀 나지 않았어요~ ㅋㅋㅋ집에서 매일 매일 잘 챙겨 먹고 있으니 이보다 좋은 삶이 또 있을까~ 가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그래도 밖에서 한가롭고 여유롭게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예전의 나날들도 가끔씩 그립네요~ 늘 건강! 조심하.. 2020. 8. 23. 홈베이킹_마늘빵 만들기 안녕하세요~ 모처럼 비가 그친 점심입니다~^_^* 저는 오전에 잠깐 일을 하고 (일할 때는 왤케 시간이 천천히 갈까요 ㅋㅋ), 블로그에 어제 만든 새로운 빵! (마늘빵)을 소개하러 왔어요~ 마늘빵은 지난번에 식빵위에 마늘버터소스를 발라서 한 번 해 먹은 이후로 처음인데요. 요즘 유튜브에서 알게된 '호주가이버'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호주가이버의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SsvH5kv6rX8 많은 레시피가 있고요. 아빠(?)처럼 삼촌처럼 푸근하게 진행을 하시는데요. '빵 만드는 거 참 쉽쥬~'라고 말하는 것 마냥 쉽게 뚝딱뚝딱 만드셔서 제가 종종 보고 있는 채널이랍니다~ 한 번 구경해 보시면 당장이라도 빵을 만들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드실거라고 장담(?) 합.. 2020. 8. 11. 화.이.팅!!! 비가 너무 오네요. 안 좋은 소식들도 너무 많이 들리고요. 빨리 쨍한 날들이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ㅠㅠ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일에 집중이 잘 안 되네요~ 그럴때는 카페에 가서 일을 합니다. 맛난 커피도 마시고 창밖 풍경도 구경하면서 일에 다시 집중을 해 봅니다. :") 벌써 주말이 끝났네요. 내일은 월요일! 한주가 시작되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으쌰으쌰 일에 집중을 해 봐야겠습니다. 요즘 부쩍 울적해 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귀찮아 지거나 하는 순간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너무 혼자인 시간들이 긴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비 때문에 돈 때문에 일 때문에 너무 많은 핑계들을 만들면서 .. 멀리 거리를 두며 지내고 있어요. 그래야 한다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 2020. 8.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