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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213

홈베이킹_생크림 케이크 만들기(조카 생일파티용) 다들 주말은 어떻게 보내세요? 저는 보통은 조용히 혼자 지낼때가 많은 데요. 요즘은 여름이라 그런지, 이벤트가 많아진 나날들입니다. 씬나는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지지난주에는 지인의 브라이덜샤워 파티에 다녀왔는데, 지난 주말에도 조카의 (사전) 생일파티를 하고 왔답니다아~ 호호 지인의 파티에는 스콘과 마들렌을 만들어갔는데, 조카에게는 '맛난 케이크를 만들어줘야지!!'라는 갑작스런 도전정신이 생겨서 처음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 ^0^/ 3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만들었는데, 그래도 성공!하여서 내심 넘나 뿌듯하여 동생에게 바로 사진도 보내고~ 히히~ 친구들에게도 자랑했어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새하얀 생크림 케이크(feat. 딸기잼)를 만들어서 예쁜 조카랑 파티를 하는데 성공!하였답니다아~ (기쁨) .. 2020. 7. 20.
홈베이킹_키슈_통밀치아바타_마들렌 만들기 오늘은 날씨가 정말정말 좋으네요~ 우와~ 하늘로 날게 된다면 하늘 끝까지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파아란 쾌청한 날씨입니다! 며칠동안 괜시리 울적하고 다운된 기분이 들었는데, 이렇게 날씨하나로 기분이 달라질 수 있다니! :") 저는 기분에 지지 않도록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베이킹을 하거나 등 일부러 손가락과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곤 하는데요. 이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이유없이 다운 될 때는 요리 조리 움직이면 기운도 살아나고 활력도 되찾을 수 있는 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 자주 만드는 홈베이킹은 만들 때도 성취감? 이런 거 때문인지 잡생각 없이 시간이 슝~ 가서 그런지 기분이 좋고요. 먹을 때도 기분이 좋고, 또 친구들에게 선물할 때도 기분이 좋아서 여러모도 꽤 좋은 취미생활(?), 일상.. 2020. 7. 15.
하반기 책구매_알라딘 배송 늦어졌어요 ㅠㅠ 요즘 택배 배송이 많이 밀리긴 하나봐요~ 제가 주로 애용하는 알라딘 배송이 2박 3일만에 도착했어요~ 보통 당일배송도 가능한데, 저는 이번에 일반배송으로 주문했거든요! 그런데 99% 배송예정일이라던 어제 오지 않고 오늘 온 거죠.. 그것도 의아해하며 도착하지 않았다고 남긴 후에 오후에요~ 뭐 하루정도 늦는다고 큰일 나진 않지만, 알라딘배송에 대한 약간의 실망감(늦는다는 안내도 없이;;) 정도입니다. 1월에 책을 대량구매하고, 이후에는 한권씩 구매 또는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책을 구매하다가 5권이나 사기는 6개월만이에요~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지만, 사실 저는 소설이나 시, 가끔 소설가들이 쓴 에세이를 주로 읽는 편인데요. 그래서 이 마음의 양식이 아주아주 재미있는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의 일부라고.. 2020. 7. 11.
매일 뭐먹지?_10일치 메뉴 대방출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중간 여행기간 빼고) 집에서 해 먹은 것들입니다~ 요즘은 블로그 이웃님들 덕분에! 메뉴와 날마다 먹고 싶은 음식과 참고 레시피들이 풍성해 져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매일 뭐먹지 고민하고 늘 똑같은 거 먹는거 보다는 혼자여도 맛나고 예쁘게 만들어 먹는게 참~ 여러모로 만족감과 기쁨을 주는 일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해요 이웃님들~~!!! 헤헤~ :D(요즘 휴대폰 메모장에 감사일기 쓰려고 노력중이에요 한두달 하다가 서너달쯤엔 뜸해지고 있는데 오늘은 이웃님들께 감사하다는 내용도 적어야겠어요~ 좋은 분들을 온라인상으로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요!! TMI 일상 나눔이네요;;) 자~ 본격적으로다가 뭐 먹었는지 사진 투하!! 메뉴: 통밀올리브치아바타, 샐러드, 막국수(동원식품 면발의신).. 2020. 7. 10.
비오는 날 기차타고~ 회의였지만 여행처럼 생각하자?? 오늘은 비내리는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회의가 생겨 세종시에 다녀왔는데요~ 강풍주의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괜찮아서 추적추적 빗소리를 즐기며 잘 다녀왔답니다~ 비록 회의였지만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것마냥 ... ㅋㅋㅋ 회의는 9시부터 빠르고 핵심적으로다가 마치고, 사무실 근처에서 자료 검토를 하면서 지인을 기다렸어요. 손수 픽업을 온 지인이 넘넘 맛난 소고기 국밥을 점심으로 사줬는데요... 사진도 이름도 모르네요 ^^; ㅋㅋㅋ 넘 오랜만에 만난터라.. 사진 찍는것도 잊고 수다를 가득 채웠답니다~ 그래도 카페 사진은 건졌어요~ 세종시청 근처에 있는 맛난 카페라고 하는데요~ 정말이지 카페에 자리가 없더라고요!! 다행히 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냉큼 앉아버렸죠 ㅋㅋㅋ 피곤한.. 2020. 6. 30.
매일 뭐 먹지?_여름이라 .. 밀가루음식 파티 ;; 귀차니즘은 역시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 거의 매일같이 밀가루 음식들을 해 먹었네요... 하루에 한끼는 밥으로 먹어줘야하는 저인데 말이죠~ 아~~ 그래도 이거저거 요고조고 잘 해 먹었답니다~ 배추전, 채소칼국수, 콩국수, 브런치, 통밀빵, 샌드위치, 파스타, 유부초밥, 토마토비빔밥, 마들렌잘먹고 잘살기...는 당분간 GG이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록해 봐야겠어요~ 이웃님들 한주가 또 시작되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이번주도 기분 좋은 나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2020. 6. 29.
정말 무반죽 올리브 치아바타 만들기 요즘은 날이 더워서 일까? 비가 와서 일까?... 넘 만사 귀차니즘이에요 ㅠㅠ 이럼 안되는데... 당분간은 이 모양일 거 같으네요~ X)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올리브 치아바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함스타님이 만드신 것 보고 저도 먹고 싶어 냉큼 만들어봤어요~ 감사해요!) 이번에는 폴리싱(사전 발효) 과정 없이, 폴딩도 없이! 반죽도 없이~ ㅎㅎ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어 봤어요! 제가 구독중인 하란님의 블로그(유튜브도 있어요)를 참고해서 만들었고요~ 링크는 이리로 >>>> 하란의 무반죽 홈베이킹 올리브 치아바타 ** 레시피 ** 강력분 250g 따뜻한물 (체온정도) 215g 이스트 3g 소금 4g 설탕 2g 올리브유 6g 올리브슬라이스 (원하는 적당량- 저는 2주먹/ 물기는 미리 제거할 것).. 2020. 6. 25.
매일 뭐 먹지_엄마가 보내준 채소꾸러미 엄마들은 자식들이 어떤지 너무 잘 아는거 같아요. 날이 더워질 무렵 입맛이 떨어지더니 밥이나 건강식보다는 라면이나 떡볶이 처럼 자극적인 음식들만 떠오르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어머니가 채소 박스를 택배로 보내주셨답니다~ 3종 김치와 함께요~ 어찌나 무겁던지.. 엄마는 이 무거운 박스를 구루마에 끌고서 우체국까지 걸어가셨을 텐데... 버리지 말고 꼭 다 챙겨먹으려고 다짐해 봅니다!! 엄마가 만든 깍뚜기, 오이부추김치, 열무김치~ 3종 김치세뚜세뚜로 냉장고가 빵빵해졌어요 거기다가 엄마 밭에서 캔 감자~ 중간크기랑 작은 알감자까지~ 제가 조림은 안 해 먹을 텐데.. ;; 양파는 뭔가 튼실한 것이 산거 같아요~ 엄마 밭에서 나는 것들은 못난이가 많지만 맛은 정말 좋고 신선하거든요~ 근데 양파는 알이 굵어서 아무.. 2020. 6. 19.
노버터 노달걀 우유식빵 만들기 (feat 올리브유) 시장에서 아보카도를 저렴하게 산 김에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우유식빵을 만들어 봤어요~ 앗! 그런데 집에 버터가 똑 떨어진거 있죠.. 지난주말에 동생네에 스콘을 만들어서 갔는데, 그때 쬐금 남아있던 버터까지 다~ 써버려서.. 요번에는 버터대신에 올리브유만 넣고 만들어봤어요~ ^0^/ ** 레시피 **강력분 320g우유 225g설탕 17g소금 5g이스트 4g올리브유 12g *170도 예열한 오븐에 36분간 구웠어요~ (LG Dios 광파오븐레인지) 강력분에 구멍을 3군데 내어 계량한 설탕, 소금, 이스트를 각각 넣고 밀가루 코팅을 해줍니다 우유를 2번에 나눠서 넣어주고 반죽을 한덩어리로 만들어줍니다 버터대신 올리브유 or 식물성기름을 넣어줍니다 (12g 넣었는데 더 적게 넣어도 될 거 같아요) 반죽을 20.. 2020. 6. 18.
키슈 만들기_집에서도 프랑스 파이 먹어요~ 오늘은 프랑스 남부식 파이라고 하는 '키슈'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저는 프랑스에는 가본적이 없어요~ 프랑스남부지역(프로방스)에 대한 로망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서 스페인 여행을 갈때 가보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상 가보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키슈는 뉴욕 여행을 갔을 때 소호 지역에서 먹어봤어요~ 큰 기대없이, 아마도 친구가 책자에서 보고 찾아갔던 작은 카페였는데, 이날 키슈를 만나고는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한국에도 타르트가 보편화 되고, 제가 자주가는 합정에 '키쉬미뇽'이 생겼을 때 오호라~ 하면서 가서 먹어봤는데.. 맛있긴 엄청 맛있는데 그건 키슈가 아니었어요~ 키슈를 일본식으로 접목해서 만든거라고 하더라고요. 무튼 그렇게 만나고 싶던 키슈를 집에서 직접 만드..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