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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268

하늘위에서 바라본 하늘풍경 엘에이에서 시카고로 가는 비행기 안 해가 지고 밤이 오는 시간에 비행기를 처음으로 타봤다. 와아....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그 아름다움을 스마트폰 카메라는 결코 담아낼 수 없었지만... 참 진귀한 풍경이었다. 언제 또 그런 광경을 품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저녁 노을을 하늘 위에서 감상했던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것 같다. 그냥 정말 목이 아프도록 보고 또 보고 계속 창밖을 바라만 보았다. 그 구름하며 하늘 빛 하며 점점 어두워져가는 창공하며... 자연은 언제나 늘 대단하다. 하나님 지은신 이 세계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내가 가진 한낱 고민걱정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시간... 그것이 자연과 맞닿을 때 마다 느꼈던 감정이었던 것 같다. 끊임없는 고난이 나에게 닥쳐와도 나는 .. 2012. 9. 4.
잠 못드는 밤... 언제나 잡히지 않는 그것... 자야지... 내일 새벽에 일어나는 게 쉬울 텐데... 이렇게 또 안자고 멀뚱멀뚱하고 있다. 어제 오늘 낮잠을 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뒤 늦게 뭘 먹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슬슬 뒷 정리라는 단어들을 꺼내서 머릿속에 입력해야 하는데, 아직 비행기 표도 사지 않았으니... 그래도 여행갈 생각에 시카고 비행기표만 샀다는... 이런... 정말 돌아갈 마음은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처리해야할 일들이 짐들이 한 가마니인데... 단지, 정말이지 한 숨 나오게 아쉬운 것은 결국... 3년 동안 사랑한번 못해봤다는 사실이다. 공부하느라, 일하느라, 고민하느라,,, 참 핑계다. 남들은 안 그런가? 말이다. 나의 오랜 바람은 언제나 사랑 이었는데, 늘 뒤 돌아 보면 나는 struggle하느라 사랑은 뒷전이었음을 깨.. 2012. 8. 6.
가자. 또 다른 나를 찾으러... 간다... 간다... 정말 이제 가야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 가야지... 기분이 묘하다. 내일 새벽에도 일어나서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이 싱숭생숭할 수록 더욱더 열심히... 넘어지지 않도록. 걱정,기대,설렘 꼭 3년 전에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그때는 걱정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내가 아는 땅이니까 좀 덜한것 같다. 3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나는 떠난다. 나는 이미 내가 되고 싶어하지 않았던 그들처럼... 베풂이라는 단어를 잃어버리고 있다. 내 하루를 지켜내기도 버거워서 말이다. 내가 되고 싶지 않았던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와 마찮가지로, (아이처럼 살고 싶었지만,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나를 뒤늦게 맞닥뜨렸을 때의 그 절망감처럼,) 내가 되고 싶지 .. 2012. 7. 16.
소통... 또 다시 물음표로 돌아온 한 단어~ 야호~! 금요일이다... 어제 12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오늘 6시도 되기전에 깼다. 요즘 좀처럼 보기힘든 현상일세... ㅋㅋ 잠잘때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나인데 말이지!! :) 꼭 써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들어왔는데... 흠 까먹었다. 이놈의 건망증! 역시 메모가 필요해... 필요해... 뭐였더라... @.,@ 다음에 기억나면... 아잉! ;;; 여튼, 금요일이라 기분좋은 아침이다. 야~호! 아! 생각났다... 소통... 대화... 이야기였다. 어제 부장님이랑 잠깐 밖에 광고주만나러 따라 나갔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까다로운 사람도 있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 속에서 오는 갈등과 해결점 타협포인트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2012. 6. 1.
장필순 - 그녀에 관한 짧은 이야기 한 동안 참 많이 들었던 장필순 씨의 노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빨간 자전거 타는 우체부 아저씨, 그리고 이 노래! 그녀에 관한 짧은 이야기... ㅎㅎ 좋다... 언제 들어도... 앨범도 샀는데, 아무래도 못 들고 온 거 같다. 집에 있겠지... :) 유투브는 참... 어메이징이다! 없는 게 없는 만물 상자~~ 아.. 내일은 LA에 면접 보러 간다. 파트타임인데... 아자자! 힘을 내자... :") 2012. 2. 16.
sigh... Sigh... Nothing to do in this morning... So disappointed about everything... I might need to pray more and more... I missed the dawn prayer in this early morning. Maybe it is the reason why I am so dispressed... Life is not easy to me and of course for everyone. However, I should cheer up for my family and my dream... What can I do in this morning,,, ??? I don't want to search any more on job po.. 2012. 2. 9.
하나님과 함께하는 나의 한 해... 매일 매일 성경책 10장씩을 읽는다. 오늘은 시편 111~120편까지... 시편 119편은 참 길다... 176절까지 있다아~ :) 그리고 그 내용은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따르는 축복과 은혜" 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이니라... 나는 오늘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나는 믿음 안에서 자유롭고 싶고, 그렇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산다. 그러므로 율법을 믿음 안에서 행하려고 해야 한다. ... ... 계명을 지키는 것은 어렵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은혜로 지킨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이다. 거꾸로 말해도 바로 말해도 모두다 축복이고 은혜가 된다. 나는 매일 매일 은혜로 성경책을 읽는다. 올해는 다짐해야.. 2012. 1. 24.
돌아오자 마자 홍대에서 커피한잔,,, 어제는 이대에서 한잔, 홍대에서 한잔,,, 오늘은 양평에 갈 테다! 이대에서 머리를 하고, 친구와 브런치를 먹고, 쇼핑을 하고, 다리가 아파서 커피한잔을 했다. 와아... 예쁜 카페라떼 아트다! .... 커피 맛도 진하고 풍부하다. 이런게 행복이다. 나는 한국이 좋다. 나는 홍대가 좋다. 그런데 홍대는 이제 너무 북적북적 .... 사람이 많다. 흠... 어디로 가야 좀 한적할 까... :) 그래도 친구들이 있고 돌아다니기도 좋은 이곳이 좋다. 아, 스마트 폰의 세계를 처음 경험했다. 신기하다. 우와아........... 그런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 카톡에 코를 박고 빠져 나올 줄을 모른다. 사람들이 왜들 핸폰만 쳐다보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정신없이 2주가 지나갔다. 이제 10일도 안 남았다. .. 2011. 11. 9.
D-4, 한국에 드디어 가는 구나! 우와아아....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서, 하늘로 날아 오를것 같다! 엄마도 보고 싶고, 조카도 보고 싶고, 동생도 보고 싶다. :") 2년하고도 2개월 만에 한국에 간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그냥 그렇더니, 이제서야 실감이 나나 보다. 한국에 가져갈 선물들을(거의 다 약이다.;;) 사느라 정신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히히히... 생각만으로도 설레인다. 한국에 가면 뭐 먹고 싶은지, 뭐 사고 싶은지, 또 뭐하고 싶은지 하나씩 적어 놓고 있는데, 막상 또 적으려니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냥 엄마 보는 거랑, 친구들이랑 차 한잔 하는 것 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 무슨 그렇게 소박한 바람이 다있나... 생각되지만은, 사실이다. 조금 사치를 부려 본다면, 제주도에 여행을 가고 싶다는 것 정도??? ㅎㅎ 음~~~ 홍.. 2011. 10. 21.
평화로운 일상 나에게도! 요즘은 정말 평온한 나날의 연속이다. 내가 이곳에 와서 이렇게 마음 편안하게 지낸날이 많았던가,,, 싶을 정도로 좋다. 날씨는 다시 인디언 썸머가 찾아와서, 여름처럼 덥고, 일하고, 쉬는 날에는 친구도 만나고, 다 다음 주면 한국에 가니까 기쁜 마음으로 가서 뭘 할까 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지난 주에는 그 동안 못했던, 도네이션 모임에도 나가고, 친구들이랑 가을 소풍으로 줄리앙에도 다녀왔다. 거기서 사과파이도 먹고, 햇볕 받으면서 걷기도하고 상점 구경도하고~ 아, 월요일엔 바닷가에도 다녀왔구나, 커피 마시러~ 우히히... 영화관에도 백만년만에 다녀왔고~ 쇼핑하러 가서 티셔츠도 하나샀다~ 조아~ :) 물론, 이번 주 초에 자동차 엔진오일을 갈면서 몇가지 부품을 바꿔야 해서 돈이 나갔지만, 뭐 돈이 좀 없.. 201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