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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276

잔병치레 2008년의 첫날부터 또 아프다. 으엨... 추운날 너무 먹고 싶은 것만 먹었나? 아니면 아침밥을 먹지 않아서 속이 상했나? ... 잠을 잘 수가 없다.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새벽기도도 가야는데... 이넘의 만신창이 몸... ㅠ.ㅠ 2008. 1. 2.
눈을 감으나 뜨나 - 종이 한장의 차이 양면, 양날, 양각 ... 종이 한장 차이로 너무도 다르게 기억되는 것들... 당신들에게 나는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 아니, 나에게 당신들은 오늘은 어떤 기억으로 자리 잡게 될까??? 괜시리 센치해지는 밤이다. 이런 날은 그냥 라디오를 듣다가 자는게 상책이지만, 또 아무런 의미없는 글들을 끄적끄적 남기고 있다. 내일이면 오늘 이 밤의 감정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남겨질 텐데 말이다. 오늘은 '내 사랑'이란 영화를 봤다. 나에게 사랑은 아직은 사치이고, 건드리면 다시 곪을 것 같은, 선홍색 생채기의 흔적인데. 다른 사람들의 오롯한 사랑이야기를 보면서 그 흔적에 눈길이 자꾸만 간다. 한 때는 저들 못지않게 열혈하던 그것도, 이제는 반창고로 붙이고 가려야만 한다는 사실이 괜시리 받아들이기 힘든 밤인듯 하다.. 2007. 12. 27.
그 밤 그녀들의 수다 메리크리스마스~~!! 2007년을 보내며 2008년을 준비하는 ...?? 그냥 놀다가 죽는... ㅋㅎ 파티파티~ 처음에는 무려 11명이 모이는 여성들의 파자마파티였건만.. 결과는?? 5명이서 조촐히 .. 대충 입고 노는 파티로다가...ㅋㅋ 진아언니 새봄언니 송희언니~ 그리고 현미와 나~!! 모두모두 2008년엔 대박으로 행복해지자구요~~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들과 그 동안 즐겁게 일했습니다아~!!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불평불만은 이제 그만.. 안녕 2007년 ~~~!! 2007. 12. 21.
점점 힘이 빠진다. 어디서 힘을 찾지? 얼렁뚱땅 흥신소 ost / 슈퍼히어로(이승환)음악을 올려놓았는데.. 저작권 위반 의심이란다... 켁 별수 있나... 내려야지~ >. 2007. 12. 19.
메리크리스마스 송희언니집에 놀러갔더니~ 역시나, 배가터지도록 먹고 먹고 놀았다... 이건 와인도 아니고 음료수도 아니여~ 술 못하는 내게도 ... 넘 맛나는 구랴~ 현미랑 나랑.. 모델은 힘들도다아~ ㅎㅎ.. 어색한 나...ㅋㅎ.. 송희언니 사진이 없네.. 에잇~ 벌써, 크리스 마스가 닥쳐왔다. 아하하하.... 12월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내가 바라는데로 그런 일들이 일어나 줄까? (-어디 굳게 한번 믿어보자~! 나쁜 상상은 물론, 아찔한 상상도, 다짐도, 화려한 계획들도 모두다~~) 28세의 겨울이 그렇게 하루하루 특별한 나날로 흘러간다. 아마, 그렇고 그런 겨울들과는 다를 것 같다. 겨울이 그리 싫지 않은 그 순간부터 말이지... 나의 대화주제는 역시나, 간밤에 심하게 울었다는 얘기였지만 말이다. 아기처럼 오랫만에.. 2007. 12. 14.
삼인삼색전 - 김훈 선생의 매력 지난 목요일, 아트레온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대표작가 강연회 삼인삼색전에 다녀왔다. 남한산성의 김훈, 리진의 신경숙, 바리데기의 황석영 작가의 강연회가 각각 하루씩 열렸는데, 나는 또 운좋게, 단 10명만 뽑는 김훈 강연회에 당첨이 되어서, 친구랑 다녀왔다. (또 자랑이지만, 정말이 운이 좋긴하다.남한산성 책도 공짜로 받았다는 거~!! 친구도 함께~~!! 기뻐~) "인간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지요" 라고, 자신이 하는 일이 말하는 일임을 처음으로 표현한 김훈 선생은 시간과 빛깔, 동어 반복을 극복하는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또 그 속에 얼마나 많은 고뇌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설명했다. 것이지요. 이지요. 지요. 입니다. 것입니다. 로 끝나는 그의 표현들은 최대한 주어와 동사만으로 소설을 쓰고 .. 2007. 12. 12.
간밤에 울다. 간밤에 펑펑 울고서야 간신히 간신히 잠이 들었다. 뭐가 그렇게 힘드니?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돌아갈 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부모님이 계신 고향도... 이제는 내가 돌아갈 곳이 아닌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나는 대체 누구의 길을 걷고 있는 걸까? 갈팡질팡 우왕좌왕 흔들리는 내가 ... 너무 불쌍하다. 2007. 12. 12.
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를 이렇게 세번쯤 외치면 정말로 그렇게 되면 좋겠다. 한 일주일 가량,,, 아니 10일인가?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 몸 상태며, 스캐쥴이며, 일은 일대로, 마음은 마음데로 뒤죽박죽 엉망 땡구르르 우왕좌왕 켁켁... 대충 이 모양... 게다가 어마어마한 직격타까지... 그래도 친구말 처럼, 사람에겐 면역력이란게 있어서 인지, 감기도 이만하면 거의 호전세이고, 일도 우격다짐식으로 어째어째 설렁설렁 넘어간다. 마음도 ... 곧 엉망으로 무너질것 같던 내 마음도,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게 점차 점차 나아지고 있다. 그럴 것이라 믿는다. 책이며 영화며 차한잔이며 ... 잠까지도 좋아하는 건 다~ 모조리 마음껏 누리며 살아도, 채워지지 않는 것. 아아아......... .. 2007. 12. 2.
간절히 바라는 것 이제 더이상 꿈이 아닌 꿈. 누군가는 이뤄보았고, 누군가는 실패했고, 누군가는 이루고도 실패해 버리는 그것이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때로는 억누른채 살다, 언젠가는 다시 찾고 싶은, 그래서 다시금 돌아가는 곳 그곳에 내가 간절히 바라는 그것이 있다. 조용히 아주 조용히 귀 기울이고 들어보면 멀지 않은 곳에서 들린다. 누군가 목이 쉬도록 부르짖는 소리, 그것이 내가 바라는 꿈이다. 슬며시 움직인다. 그리고 슬며시 다시 움직인다. 아주 조금씩이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그것이 내가 간절히 바라고 희망하는 내 마음이 귀 기울이는 곳 내 꿈으로 향하는 길이다. 2007. 11. 30.
좋은 습관 - 네번째 이야기 뭐 어째 어째 쓰다보니, 시리즈가 되고 있는데,,, ^^;; 첫번째 이야기가 저번 블로그에 있는 관계로, 좀 가져와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즈음입니다. 많은 글들을 쓰고, 지우고, 저장해 두고 그랬는데... 아까워서라도 좀 퍼와야는데... 곧...^^* (아앙................ 곧이 언제 즈음일까?? ㅎㅎ... 관리모드로 들어가야겠네요~~ ) 여튼, 각설하고, 오늘의 좋은 습관은 ... ?? 자기암시입니다. 물론, 긍정의 힘이 가득 들어간 암시지요. 아! 여기서 좋은 습관이란? 행복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좋은습관을 계속 계속 가지다 보면, 언젠가는 행복해질꺼라는 말씀... (1편에 살짝쿵 얘기해뒀는데.. 볼 수가 없으니, 확인할 수가 있나, 이해할 수가 있나... ^^;;)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7.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