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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146

토요일 아침 하이킹코스-그리피스 공원 토요일 아침 한인타운에서 찾아가기 가장 가까운 하이킹 코스로~ 그리피스 천문대 공원 (Griffith Park)으로 토요일 새벽기도회에 중보기도회 모임이 마치면 간다. 그런데 저번주도 못가고 이번주도 못갔다... 내일은 혼자 새벽기도 마치고 갈까한다. 제발!! 샌디에고는 사실 맘만 먹으면 바닷가 산책코스든 하이킹 코스든 혼자서 얼마든지 갈 수 있는데... 내가 아직 엘에이를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한인타운이 너무 도심에 있어서? 혹은 엘에이가 너무 커서.... 암튼 자연으로 운동하러 가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도 그리피스 팍이 근처에 있어서 참 다행이다. 아직 혼자서는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사실 나는 혼자서 하는 게 많이 많이 싫다. 어쩌다가 이모양이 되었는진 모르지만, 나도 늙어가나 보다. 모.. 2012. 5. 28.
우리는 무슨 이유로 이런 복을 타고 났을까...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0-07-0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사고 후 10년, 훌쩍 커버린 서른세 살 이지선이 들려주는 삶의...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자매를 오늘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가슴이 벅차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녀의 간증을 들으면서, 나는 또 무슨 복으로 이곳 이 앞자리에 앉게 되었나... 생각했습니다. 참으로 가슴을 울리는 삶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녀는 꼭 다시 만나서 커피라도 아니 밥이라도 한끼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정말로 기회가 되어 LA 시내 어느곳에서 마주치면 꼭 인사를 먼저꺼낼 수 있는 용기가 저에게도 있기를 기대합니다. 샌디에고에 있을 때, 닉부이치치의 강연을 들으면서 받았던 그 감동과는 또 달랐습니다.. 2012. 5. 26.
... ... ...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해야만 하는 이야기도,,, 없다 ... 그냥, 아무라도 보고 싶다. 사람이 그립다아... 그 사람이 엄마였으면 더 좋겠다. 몸이 아프다. 이유도 없는 거 같은데... 사흘째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다. 오늘을 살아내고 있음에 감사... 훗, 너는 어떤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낼까 ... 궁금하다. 2012. 5. 15.
눈물... 그것에 속지 말자... 정말 아무일 없이 잘~ 지낼때에는 글, 블로그,,, 생각도 나지 않다가, 이렇게 뒤죽박죽 엉망진창일 때만 생각나는 나의 블로그다. 미안해... ㅎㅎ 요즈음 기도도 열심히(?) 하고, 교회도 잘 다니고, 회사도 즐겁게(?) 다니고 있었는데, 어제 폴딱 넘어져버렸다. (마음이 말이다...) LA에 온지 2달하고 2주째... 이제 좀 친구도 생기고, 근처로 등산도 다니고,,, 좋다~~~했는데.. 내안의 나는 미움과 분노를 쌓아가고 있었나 보다. 근원을 알 수 없는 눈물이 어제 아침 회사에서 터져버리고 말았다. 하루 반나절을 눈물이 나와서 고생했다. 참... 그리고 잘 버텼나 보다 하고 집에 왔는데, 글쎄... 또 눈물이... 재밌는 티비쇼를 보고 그쳤나 부다... 했는데 샤워하면서 또 울음이 터졌다. 피곤하니.. 2012. 5. 4.
일요일 아침, 봄기운에 싱숭생숭한 한 주였다. 일요일 아침 8시20분.. 일요일 아침은 정말이지 할일이 많지 않고 게으름을 피울 수 있다. 아마도 아직은 교회일을 하지 않고 있어서겠지...:) 이번 주는 웬일인지, 글도 쓰기 싫고, 책도 읽기 싫고,,, 마냥 멍~하게 있었던것 같다. 기분도 살짝 이상하고,,, 아마도 봄이 오는 것인가 보다. 같이 일하는 동생이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를 알려주었다. 어제는 유투부에서 원도 없이 들었다. 동경소녀는 다운받아 놓은 게 있어서 자주 들었던것 같은데, 그게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건지 어제 알았다는... 외로움증폭장치도 좋고, 벚꽃엔딩도 좋고... 참~ 봄에 딱 맞는 멜로디들이다. 여기는 여름같이 더운 날씨이지만, 그래도 쌀쌀한 기운이 어느덧 사려져버려, 봄기운이 내 몸은 느끼나 보다. 싱숭생숭 여자들은 봄날을 온몸.. 2012. 4. 23.
오늘은 말이지... 다르다. 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너무 피곤하다... 그리고 저녁에 배드민턴도 치고와서... 더~ 피곤하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방긋 웃고있다! 헤헤~ 아무래도 나는 참... 기도가 좋은가 보다~ 내일은 새벽기도회 안 갈껀데... 어쩌지~? 일찍 일어나서 성경책이라도 열심히 읽어야 겠다.ㅎㅎ 단돈 십만원이 통장에 남아있지 않게 될지라도,,,, 십만원을 선뜻 남에게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내가 가진 재능을 쓸 수 있는 곳이 있기를,,,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져서, 언젠가는,,,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기를... 참... 오랜만에 희망이란 단어를 입밖으로 내어 본다. 고맙습니다. 2012. 4. 17.
새힘이 난다! 새벽기도를 다녀온 날 아침은 엄청 피곤하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참으로 이상하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나를 하나님 앞으로 이끈다. 기도할 수 있음에 기도하도록 만드심에 참으로 감사드린다. 신기하게도... 기도는 ... 아무리 피곤한 육신이라도 새힘을 내도록 만든다... 사람들은 기도하지 않고 어떻게 이 피곤한 나날들을 견딜까?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한다. 오늘도 아자!! 회사에 가야지~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되길~~ 2012. 4. 12.
오늘도 어김없이... 무겁다. 월요일인데, 참... 피곤한 하루다. 그런데 쉬이 잠이 올 것 같지는 않다. 왜... 왜... 답도 없는 질문을 계속한다. 어떻게 어떻게... 메아리쳐 돌아온다. 어떻게 무엇을 누구와 ... 흠... 오늘도 쉽게 잠 못들것 같은 밤, 눈꺼풀은 무겁고, 마음속은 달달 거린다. 잠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해야지... 그래도 나는 이 밤이 가기 전에 잠들테고, 내일의 태양이 뜨면 또 이 긴 밤의 고민들 따위는 잊고서 하루를 살아낼 테니까...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혼자서 고민하고 싶지도 않은 밤이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냥 말 없이 옆에 있어 줄 따뜻한 체온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그래서 애완동물들을 사랑하게 되는 걸까...? ?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할 수 있을까? 감정에 너무 귀.. 2012. 4. 10.
고난주간 - 새벽기도와 대화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때로는 이 세상에 이해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또 이해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은 점심 회식자리에서 부장님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래... 인생선배들이 해 주는 이야기들은 귀담아 듣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해하기도 한 결 쉽다. ... 파랑새를 쫒아 가는 이야기를 하다가, 눈 높이를 훌쩍 넘어버린 인생의 담벼락 앞에서 누군가 옆에 있어준다면 힘을 내어서 그것을 넘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눈 앞이 가로막혀 보이지 않을 때는 그 벽너머에 무엇이 있을 지 몰라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내 옆에 누군가 있어 준다면 그것을 넘을 수 있는 용기, 혹은 넘어야만 하는 책임이 생기기 마련.. 2012. 4. 5.
오늘의 일기 뭔가 글쓰기 에디터가 변해서 어색하다..... 요즘 말도 안되는 것들을 공상하느라 ... 참... 꿈도 자주 꾸고... 아무래도 너무 많이 자서 그런 것 같다. 새벽기도 가겠다는 일념으로, 밤 10시부터 잠자리에 들지 않나... 하하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기도는 못가고, 새벽 4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깨서, 더 피곤하질 않나... 몸이 안 좋아서, 내일도 못 갈 것 같은데,,, 토욜엔 꼭 가지. 매일 내일 내일하고 미루는 게 잘못인데 말이다. 그나마 어제 하루갔다는... 쯧쯧쯧 다음달 부터는 새벽기도에 갔다가, 운동을 끊어서 다닐 예정이다. 꼭! 운동에 성공해야 한다. 직장생활은 어마어마한 살을 부른다. 하루종일 꼼짝 하지 않고, 사무실에 앉아있으니, 내가 20대라고 해도, 살이 찌지 않고 버틸 수 .. 201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