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그것에 속지 말자...
정말 아무일 없이 잘~ 지낼때에는 글, 블로그,,, 생각도 나지 않다가, 이렇게 뒤죽박죽 엉망진창일 때만 생각나는 나의 블로그다. 미안해... ㅎㅎ 요즈음 기도도 열심히(?) 하고, 교회도 잘 다니고, 회사도 즐겁게(?) 다니고 있었는데, 어제 폴딱 넘어져버렸다. (마음이 말이다...) LA에 온지 2달하고 2주째... 이제 좀 친구도 생기고, 근처로 등산도 다니고,,, 좋다~~~했는데.. 내안의 나는 미움과 분노를 쌓아가고 있었나 보다. 근원을 알 수 없는 눈물이 어제 아침 회사에서 터져버리고 말았다. 하루 반나절을 눈물이 나와서 고생했다. 참... 그리고 잘 버텼나 보다 하고 집에 왔는데, 글쎄... 또 눈물이... 재밌는 티비쇼를 보고 그쳤나 부다... 했는데 샤워하면서 또 울음이 터졌다. 피곤하니..
2012. 5. 4.
일요일 아침, 봄기운에 싱숭생숭한 한 주였다.
일요일 아침 8시20분.. 일요일 아침은 정말이지 할일이 많지 않고 게으름을 피울 수 있다. 아마도 아직은 교회일을 하지 않고 있어서겠지...:) 이번 주는 웬일인지, 글도 쓰기 싫고, 책도 읽기 싫고,,, 마냥 멍~하게 있었던것 같다. 기분도 살짝 이상하고,,, 아마도 봄이 오는 것인가 보다. 같이 일하는 동생이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를 알려주었다. 어제는 유투부에서 원도 없이 들었다. 동경소녀는 다운받아 놓은 게 있어서 자주 들었던것 같은데, 그게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건지 어제 알았다는... 외로움증폭장치도 좋고, 벚꽃엔딩도 좋고... 참~ 봄에 딱 맞는 멜로디들이다. 여기는 여름같이 더운 날씨이지만, 그래도 쌀쌀한 기운이 어느덧 사려져버려, 봄기운이 내 몸은 느끼나 보다. 싱숭생숭 여자들은 봄날을 온몸..
2012. 4. 23.
오늘은 말이지... 다르다.
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너무 피곤하다... 그리고 저녁에 배드민턴도 치고와서... 더~ 피곤하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방긋 웃고있다! 헤헤~ 아무래도 나는 참... 기도가 좋은가 보다~ 내일은 새벽기도회 안 갈껀데... 어쩌지~? 일찍 일어나서 성경책이라도 열심히 읽어야 겠다.ㅎㅎ 단돈 십만원이 통장에 남아있지 않게 될지라도,,,, 십만원을 선뜻 남에게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내가 가진 재능을 쓸 수 있는 곳이 있기를,,,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져서, 언젠가는,,,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기를... 참... 오랜만에 희망이란 단어를 입밖으로 내어 본다. 고맙습니다.
2012. 4. 17.
오늘의 일기
뭔가 글쓰기 에디터가 변해서 어색하다..... 요즘 말도 안되는 것들을 공상하느라 ... 참... 꿈도 자주 꾸고... 아무래도 너무 많이 자서 그런 것 같다. 새벽기도 가겠다는 일념으로, 밤 10시부터 잠자리에 들지 않나... 하하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기도는 못가고, 새벽 4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깨서, 더 피곤하질 않나... 몸이 안 좋아서, 내일도 못 갈 것 같은데,,, 토욜엔 꼭 가지. 매일 내일 내일하고 미루는 게 잘못인데 말이다. 그나마 어제 하루갔다는... 쯧쯧쯧 다음달 부터는 새벽기도에 갔다가, 운동을 끊어서 다닐 예정이다. 꼭! 운동에 성공해야 한다. 직장생활은 어마어마한 살을 부른다. 하루종일 꼼짝 하지 않고, 사무실에 앉아있으니, 내가 20대라고 해도, 살이 찌지 않고 버틸 수 ..
201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