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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자매를 오늘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가슴이 벅차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녀의 간증을 들으면서, 나는 또 무슨 복으로 이곳 이 앞자리에 앉게 되었나... 생각했습니다. 참으로 가슴을 울리는 삶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녀는 꼭 다시 만나서 커피라도 아니 밥이라도 한끼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정말로 기회가 되어 LA 시내 어느곳에서 마주치면 꼭 인사를 먼저꺼낼 수 있는 용기가 저에게도 있기를 기대합니다.
샌디에고에 있을 때, 닉부이치치의 강연을 들으면서 받았던 그 감동과는 또 달랐습니다.
그때도 그렇게 벅차했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금새까먹어 버리고 불평불만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나라는 사람은 참 어리석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감사할 제목이 너무도 많음에도 나는 참...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이지선자매님을 선택하시고 사용하심에 ... 그것에 순종하는 그녀의 모습에... 감사하고 용기를 냅니다.
오늘 밤은 쉬이 잠들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새벽기도에 가야하는데 말이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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