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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LA Story

토요일 아침 하이킹코스-그리피스 공원

by 쭈야해피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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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한인타운에서 찾아가기 가장 가까운 하이킹 코스로~
그리피스 천문대 공원 (Griffith Park)으로 토요일 새벽기도회에 중보기도회 모임이 마치면 간다. 그런데 저번주도 못가고 이번주도 못갔다... 내일은 혼자 새벽기도 마치고 갈까한다. 제발!!
샌디에고는 사실 맘만 먹으면 바닷가 산책코스든 하이킹 코스든 혼자서 얼마든지 갈 수 있는데... 내가 아직 엘에이를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한인타운이 너무 도심에 있어서? 혹은 엘에이가 너무 커서.... 암튼 자연으로 운동하러 가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도 그리피스 팍이 근처에 있어서 참 다행이다. 아직 혼자서는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사실 나는 혼자서 하는 게 많이 많이 싫다. 어쩌다가 이모양이 되었는진 모르지만, 나도 늙어가나 보다. 모험심도 없고 도전정신도 없다. 그냥 ... 혼자서 하는 건 딱 질색이 되어버렸다. 내가 언제 혼자서 여행을 떠났었던지... 가물가물하다. 언제 혼자타고 가는 버스에서 친구를 만들었지? 내가 그런 사람이었던가... 하고 잊은지 오래다. 사람은 변한다...)

엘에이 공원엔 나무가 참 많다~ 우와아~~~~~~~~~~~~ 여기도 다 물주고 키우는 거 같은데,,, 샌디에고 보다 더 한국산 같아서 좋았다. 여기는 입구여서 이렇게 나무도 우람하고 그늘도 많다. 하지만 천문대가 있는 곳에 다다를 즈음부터는 나무 없음이다! 덥다.... ;;ㅎㅎ

천문대 있는 곳에만 올라가도, Holly Wood 간판이 딱 박힌 산이 엄청 가깝게 보인다. 난 정상까지는 가보지 않아서 거기까지 가면 뷰가 어떻게 또 다른지 모르지만,
천문대에서만 바라봐도 LA 시내가 한 눈에 다~~ 보인다. :)
담에 스마트폰 사면 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어야지~ 이 사진들은 회사 부장님이랑 국장님이랑 잠시 들러서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이다. :)

아, 그리고 여기에 Trails라는 핫도그(?) 샵이 있다. 난 샌드위치를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웰빙식이라 넘 맛있었다. 아침에는 정말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 있는데, 낮에 갔더니 너무 한가롭게 여유로웠다. 분위기 좋고~ 사람들 둘셋씩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혼자와서 노트북 켜놓고 있는 사람... 암튼 좋다~~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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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그리피스 천문대 파크 하이킹 하기~

저의 유일한 운동이 되었습니다요... 흑... 2주째 못갔다는... ;;

*Address of this Trail:

2333 Fern Dell Dr. LA

:The end of "Western" --> Turn right on "Los Feliz Bl."---> Turn left on "Fern Dell"


오늘 아침에(5월 27일) 가서 새로 찍어온 사진들~ for my blog uploading.... 하하..
정상에 올라가면,
그리피스 천문대를 볼 수 있고~ (맨날 건물만 봐서... ;;;)


맞은편 산에 있는 헐리우드 간판을 볼 수 있고~


양쪽 아래로 LA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아~ :)

내려오는 길엔 덤으로~ 예쁜 꽃들도 볼 수 있다. 근데... 오늘 넘 덥다...앜... 개도 넘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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