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be happy story700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기를 기대하지만 인생은 늘 그렇게 기대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진 않는 거 같아요. 요즘 저는 좀 많이 슬프고 울고, 그래도 잘 먹고 잘 자고.. 그리고 자주 깨는.. 그 덕분에 새벽기도도 드리고 그렇게 2020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아무것도 기록하고 싶지 않은 하루하루이지만, 10년 후에 2020년은 달랐을텐데 마지막날 뭐했니?라고 돌아보려면.. 하면서 기운을 살짝 내어 봤어요. ㅎㅎ 완전 엉망은 아니었다고 기억하고 싶은거 겠죠? (사실은 엉망진창이라 오늘은 피부과도 다녀왔거든요. 얼굴이 뒤집어졌어요. 마음이 상하면 항상 어디가 아픈 이상한 체질인 거 같아요. 그나마 피부라서 다행. 몸이 아프고 열이라도 났으면.. 난리였을 듯 ㅜㅜ ㅎ) 그래도 오늘이 지나면 새해인데 방바닥만 긁을 수는 없어.. 2020. 12. 31.
홈베이킹_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엄마빠집=고향에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0^/ 몹시 쌀쌀하고 적적하고 가라앉는 나날들에 엄마의 끈질긴(?) 구애와 저의 약속 없음으로 인하여 고고고~ 내일 머나먼 남쪽 나라로 운전을해서 가려고 해요. 빈손으로 갈 순 없으니까!! 지난번 추석때 엄마빠와 언니에게까지 빈축을 샀던 건강빵(통밀빵)의 수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머핀을 만들어봤습니다!! 마침 지난주에 사온 블루베리가 한 통 남아있어서~ 블루베리를 넣은 블루베리 머핀으로 준비해 봤어요. 히히히~ 맛나야 할텐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저의 미래 ;;) 레시피는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호주가이버님의 레시피로 준비해봤어요. 몇가지 없는 재료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대체해 봤는데,.. 2020. 12. 22.
연말연시는 책과 함께 집콕 올해는 연말연시에 모임이나 약속 여행계획이 없어서 책구입을 조금 서둘렀습니다. 보통은 12월 말이나 1월 초에 사서 행복한 새해를 맞이 하는데요. 2020년은 보통이 아니니까.. 조금더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거저거 너무 고민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책들과 다이어리 굿즈를 주문했어요. 이번에도 역시나 알라딘에서~김영하작가님의 오빠가 돌아왔다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황정은작가님의 연년세세 무라카미하루키작가님의 일인칭단수 그리고 단편소설집 시티픽션,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내년에도 독서감상문을 열씨미 써야할텐데요.ㅎㅎ 지금은 김훈작가님의 달 너머로 달리는 말을 읽고 있어요. 올해는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집콕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여름부터 부지런히 신작을 발간해 주셔서 너무 감.. 2020. 12. 17.
식빵과 브런치_계란빵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후회.. 아... 밤에 감정적이긴 싫지만 .. 갑자기 너무 열심히 하던 일들에 회의감이 찾아와서 그만.. 먹는 사진 올려야겠어요.ㅎㅎㅎ 농담 아니고 그냥 🤦 밤이라 그런거 겠죠? 내일은 또 다른 해답들이 찾아 올거라 믿습니다. 저 경솔한 편인가봐요. 정말 고민하고 신경써서 행동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종종 실수도하고 오해도 받고.. 후회도 하게 되네요. 얼마전에 식빵을 2개 구웠어요 굽고 나서 만난 사람이 없어서(집콕생활중_정신건강에 나쁨) 혼자 다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식빵 만들기 레시피는 첫번째 만들기로 대체~ >>>> https://hearthouse.tistory.com/m/564우유식빵 만들기_우유향 가득잡생각이 몰려올때 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아~ 이번에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 우유식빵에 도전.. 2020. 12. 16.
첫눈 오던 날_눈 멍 때리며 놀기 첫눈 오는날~ㅎㅎ 모처럼 뒹구르르 평안한 하루를 보내봅니다. :") 지난주 내내 아팠어요. ㅜㅜ 아 진짜 아프면 안되는 시기인데.. 약먹고 자고 약먹으려고 죽먹고 자고.. 땀나서 씻고 빨래 돌리고 ㅜㅜ 아픈건 정말 싫지만, 한달 내내 잠이 부족하여 얼굴이 상해가던 제게는.. 약기운을 빌어 잠을 보충하는 사흘이었어요. 다행히 나흘되던 날 그렇게 아프던 어깨와 등짝이 개운해졌어요~ 두통도 사라지고.. 살짝 코가 맹맹하지만 다 나은것 같은날~! ㅎ 약을 안 먹었더니 여지없이 다시 잠이 오지 않네요ㅜ 그래도 주일 새벽 거짓말 같은 흰눈이 펑펑펑 오지 뭐예요?? 우와~~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는 아침내내 생강차와 함께 눈멍을 때렸더랬죠 ㅎㅎㅎ 세상 평온한 아침이었어요. 2020년의 첫눈 오던날은 잊지 못할거 같아요.. 2020. 12. 13.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_2 멍때리는 거 좋아하세요?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진짜 멍을 때리는 거냐고, 생각을 하는 거냐고, 그게 뭐냐고 ... 물으신다면, 진짜 멍하게 정신 줄을 놓고 있다 보면, 신기하게도 복잡한 머리속이 한결 깔끔하게 정리된다고나 할까요?ㅎ 그게 무슨 멍이냐고 생각 정리하는 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 그외의 시간동안 생각하고 고민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하던 사소한 그 문장, 말, 단어, 느낌들이 사라지는 것을 뜻하는 겁니다. ㅎ 정말로 사라지냐고요? 그거야 한 두시간 있다가 다시 스멀스멀 찾아오는 걸로 봐서 정말로 사라지는 거 같지는 않은데요. 음.. 그래도 몇가지 정도는 다시 찾아오지 않는 걸로봐서, 나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늘은 멍을 때리다.. 2020. 12. 5.
매일 뭐먹지_잘 챙겨먹기 가끔 "넌 참 신기할정도로 잘 챙겨 먹는다~"라는 얘기를 듣곤해요. 가만 생각해보니 사회초년생일때 동생이 해 준 이야기 때문이라는걸 깨달았어요. "언니, 우리 학교에 젊은 교수님이 계신데 불치병이래. 얼마남지 않았다는데 엄청 비싼 주사를 맞고 수업하신데. 자기는 '정말 열심히 살아서 교수가 된건데 너무 아까워서 끝날까지 가르치다 가고 싶다고..' 근데 우리들한테는 '무엇보다 밥 잘챙겨 먹고 너무 열심히 몸상하게는 하지 말래.. 자기처럼 라면먹고 잠도 안자고 그렇게 공부하지 말라고.. ' 그니까 언니도 밥 잘 챙겨 먹고 너무 밤새고 힘들게 그러지마.." 당시 20대 초중반이었을 저에게 이 이야기는 좀 충격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지금의 제가 이런 얘기를 듣게되었다면 좀 다른 생각을 했겠지만, 어린 제게는 젊.. 2020. 12. 1.
[서평]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_1 9월부터 3개월 간 붙잡고 있던 책의 마지막을 어제밤에 마무리지었다. 너무 재밌어서 빨리 읽어버릴 줄 알았는데, 중반부터 재미가 없어졌다. 재미가 없었다기 보다는, 의욕이 저하되었다고 하는 편이 더 가깝겠다. (이유는 다음 편에서..ㅋ)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글쓰기에 대한 에세이 겸 정보 서적이다. 그런데 책 제목이 너무 멋지지 않은가? Writing to change the world 라니...!!!제목 때문에 선택한 책이지만, 글쓰기 의욕이 사라졌을때 한 번쯤은 이런 실용서적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구매했다. 속는 셈치고. 글쓰기에 관한 책이라면 10권 쯤은 더 읽은 거 같은데, 모두 다 한 결같이 열심히 쓰고 고치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은게 내 속마음이다. 정답은 .. 2020. 11. 27.
창가에 김 서린거 보고 좋아하다니.. 호호~ 불어서 낙서라도 해야할 것만 같던 아침. 처음으로 거실 창에 김이 서려서 테이블에 앉아 무의식 중에 셔터를 찰칵. 지난 금요일이었나요 갑자기 코앞에 겨울이 찾아 온 날이?? 그래서 새삼 계절이 바뀌는 걸 깨닫는 그 날이 멍때리기 좋은 바로 그날~!! ㅎ 겨울입니다. 감기 조심 면역력 조심 코로나 조심 그리고 외로움도 조심하세요~ 후루룩 후루룩 따끈한 국물과 후후 불어 먹는 호빵과 따따시한 유자차 생강차도 종종 챙겨 드세요~ 올 겨울도 기나길 거 같으니까요... .. 2020. 11. 23.
매일 뭐먹지? 이게 정말 숙제닷 시간이 훌쩍 2시를 넘겼네요. 점심을 아직 안 먹었는데.. 그동안 뭐먹었나 사진을 돌려보다가 이거 올려야게따 싶어서 꼬르륵 소리를 들으며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거의 한달?도 넘게만에 쓰는 소재인거 같아요. 매일 뭐먹지? : (feat. 밥하기 싫은데 내가 차려 먹어야할때) 닭볶음탕 4일 채소카레 4일 고구마줄기볶음+해물순두부 3일 새우쌀국수 1끼 기타 샐러드, 오믈렛 등 닭볶음탕은 마트에서 1.2키로(4인가족용) 닭을 사서 껍질을 다 떼어낸 후 만들어 먹었어요. 양을 한가득해서 4일간 1끼씩 먹었답니다~ 엄마가 준 오징어와 쪽파를 버리지 않기 위하여 한 나흘 후에 만든 파전 ^^; (초록마미님 추천대로 요즘엔 튀김가루를 종종써요~ 바삭하니 조아요🙌 ) 그리고 주말에~ 드디어 1주일간 냉장고에서 버텨준..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