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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죽이 되는 쌀 알갱이_아프지 말자

by 쭈야해피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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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아프다는 핑계로.. 챙기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미안해하고 마음도 쓰고 하면서 스스로에게는.. 참 모질게 굴고 있습니다.

지금 아프면 어떻게 해. 왜 아프고 난리야.. 조금만 더 참아봐.. 😢

그러다가 제대로 온몸이 두드려 맞은것 마냥 일어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ㅎ 어제 약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위가 욕하겠는데요?" "식사를 그렇게 하시면 안돼요."

"네에.. 너무 바빠서요..."

욕을 뿜어낸 내 몸에게 핑계라고 전하기에는 너무 어이없는 ..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리가 아프도록 잤는데 아직도 배가 아프네요. 오늘도 좀 더 자둬야겠습니다.


1월 자주 죽을 끓여 먹었어요
바로 죽이되는 쌀알갱이는 저처럼 갑자기 아플때 끓여먹기 정말 편한거 같아요
집에있는 채소들을 잘게 썰어 넣고 끓입니다 소금도 조금 넣고요.
너무 자주 아파서 사서 쟁여뒀어요. 겨울에 자주 아픈거 같기도하고 요즘 바빠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
집근처 15분거리 죽집은 맛이 없더라고요. 집에서 끓인게 더 맛나다니..
사실 그것도 못할때도 많아서 슈퍼에 파는 양반호박죽 양반쇠고기죽도 종종 먹어요. 어젠 간신히 약국 가는길에 사왔네요.. ㅜㅜ


아프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여유롭지 않아도 끼니를 잘 챙겨 먹을 줄 알아야겠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일한다고 몸 상해가면서 해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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