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널티 커피그라인더 언박싱 (feat. 커피금지령)

스트레스에 커피가 발화제인가 봅니다. 위통을 일으키는 주범들. 2주나 약먹고 조심히 살았는데 말이죠. 1주일만에 딱 1잔만 마셨는데..ㅜㅜ 결국은 마침내? 병원에 다녀왔네요.

미련 곰탱이. 병원은 왜 꼭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못해 가게 되는걸까요? 😅

당분간은 빠이해야하는 커피..
그런데 7년 동안 핸드밀로 버티다가 드디어 커피그라인더를 산 이 시점에!!! 잉? ㅎㅎ

지금은 못 먹지만 언박싱~ 후기 남겨봅니다.ㅋ (다만 사용전이라는 점. 당분간은 전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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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널티 워셔블 전동 커피그라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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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보이지만 커요. 손바닥 1.5배. 텀블러보다 뚱뚱 묵직 빵빵해요.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워셔블이라는 점. 분리가 가능한 점. 세척이 가능하다는 점. 그라인더는 청결이 생명.

전선은 바닥에 돌돌말아서 쏙 넣을 수 있어요. 엄청 깔끔! 디자인도 만족이죠.

 

언제쯤 작동해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ㅜㅜ
어서 어서 건강해져서 운동도 다시 하고, 밥도 맘껏 먹고, 커피도 마시고, 시언한 맥주도 꼴깍꼴깍하고 시푸네요..

드디어, 두달 후 2주간의 사용 후기>>>
https://hearthouse.tistory.com/m/672

맥널티 커피그라인더 사용후기_내돈내산

 

미련 곰탱이. 조제 💊 먹으니 아프지 않아 조으네요. 진작 갈껄.

인스턴트 죽에 지쳐갈때쯤 깍둑단호박을 구입합니다.

1:1.5 비율로 물을 넣고 중불에 끓이다가 좀 끓은 후에 주걱으로 으깨줍니다. 불은 약불로 줄여주세요. 설탕 1TS, 소금 1/3TS 을 넣어 간을 합니다.

오늘 새벽에 끓인 단호박죽 냠냠.

집에 콩이 없어서 .. 3일 전에는 찹쌀 가루도 없어서. 그냥 이거(쌀알갱이) 2스푼 넣어서 끓였어요.

아침 한끼씩 약먹기 전에 냠냠~ 진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인스턴트보다 정말정말 맛나요!

 

단호박죽의 단점은 끓이다가 요리조리 많이 튀어서 가스레인지 청소가 빡세다는 점입니다. ㅋㅋ

의사선생님이 커피 마시지 말래요..
환자 왈 "근데 밥먹자마자 딱 한잔 마신건데 🤔 왜 아픈거죠?",
의사선생님 왈 "몸이 약할땐 그럴 수 있어요. 저도 하루 3잔 마시는데, 몸이 안 좋을땐 안 마셔요." 이러시더라고요. ㅋㅋ 😂

밥 잘 먹고 약 잘 먹고 커피는 빠이빠이, 스트레스도 이제 Nope!! 🙅🏻해야겠습니다.

 

단호박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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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뉴질랜드산 간편 단호박 깍뚝썰기

 

간편 죽 만들기, 죽이되는 쌀 알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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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원푸드 미음이되는 고운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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