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라자냐를 만들어 봤습니다. 한달도 더 전부터 먹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노무 코로나19때메 친구들에게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할 수가 없잖아요. 벌써 몇달째 '보자~ 보고싶다!'만 도돌이표처럼 돌아가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결국! 만들어 먹자~ 했지요 ㅎ
오븐용기도 없어서 다이소에서(JAJU에 갔더니 없더라고요) 오븐글라스로 2개 샀어요. 사이즈를 잘 몰라서 큰거 중간거 샀더니(가격은 둘다 5천원) 큰거가 맞더라고요 하하.
레시피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블로그에서 참고했어요.
https://m.blog.naver.com/lalacucina/222208282859
라자냐 만들기 베샤멜소스 함께~
볼로냐식 라자냐 만들기 Lasagne alla bolognese안녕하세요 레지나의 라라~쿠치나입니다전참시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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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3인분 정도 되는거 같아요.)
베샤멜소스
코코넛오일(or버터) 50g
밀가루 25g
우유 500ml
소금후추 약간
라구소스
올리브오일 3TS
양파 1개
당근 1/2개
다진마늘 1TS
다진소고기 360g(300g)
맛술 100ml(화이트와인이 없어서 대체)
토마토소스 330g(300g)
소금후추 약간
라자냐용 면 7장(6장이 필요했는데 실패대비용?)
디벨라 파스타 라자냐 5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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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드 모짜렐라 치즈 250g (원하는만큼 적당량)
https://coupa.ng/bTgFmo
곰곰 트리플 슈레드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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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음
재료가 꽤 많아요. 저는 면과 슈레드치즈는 쿠팡에서 사고, 소고기다짐육은 동네마트에서 샀어요. 마트에 화이트와인이 없어서 그냥 집에있던 맛술로 대체했어요.(고기누린내 제거용이면 되는거 같아요) 토마토퓨레도 캔은 비싸기에 집에 남은 폰타나 토마토소스로 사용했어요.

우선 베샤멜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불은 중불 -> 약불





이번에는 라구소스입니다. 라구소스는 뭐냐~ 토마토소스에 다짐육을 넣고 뭉근하게 끓인 고기소스인거 같아요. 엄청 오래 30분이상 끓여야한다는데 저는 20분만에 소스가 졸아서 그냥 꺼주었는데요 왤케 맛나죠?! 대박!! 담엔 파스타소스도 라구소스로 끓여서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역시 시판보다는 집밥이 쵝오인거 같습니다 ❤





이번에는 면 삶기 소금과 올리브유를 살짝 넣고 5분간 끓여얀 다는데. 저는 면삶기 실패했어요. 들러붙어서 완전 고생했거든요 ㅋㅋ













진짜요. 거짓말 안하고요. 파는거 보다 3배는 맛있어요. 우와 대박 ~~ 👍😍🙈
다만 아쉬운점은 파는것처럼 모양이 네모반듯하게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는 점(뭘 잘못 했으려나.. 4층 정도는 쌓아야하려나..) 식고 나서 옮겨 담으면 조금은 나은것도 같습니다.
밖에서 못 사먹어도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집밥 맛집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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