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그림판(pictures)106

홍대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 - 시카고 현지 피자와 비교 가끔 어떤 특정한 장소가 그리울 때 그곳의 음식이 그 그리움을 대신 해결해 주곤 하는 것 같다. 문득 시카고 피자가 땡기기에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서 다녀왔다. 시카고 피자는 두툼한 도우에 느끼한 치즈가 한가득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빵과 그것을 가득 채운 탓에 크기는 작은 것이 보통이다. 시카고 다운타운 위치한 '우노 피자' 바질페스토에 페퍼로니와 버섯 토핑을 했던 기억 시카고에서 연수를하고 있던 동생이 소개해 준 Uno Pizzeria (스페인어로 '피자 1번지'란 뜻인가?)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2곳 중 하나라고 한다 느끼하고 든든한 이 피자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먹고 싶을 땐 먹어줘야지.. 그래서 지난달 한국에서 이런 시카고 피자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던 곳은 홍대에 있는 '오.. 2015. 4. 3.
괜찮아 잘 될꺼야 홍대 cgv 8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나도 저 아래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구나.. 모두다 같은 하루를 살아간다 봄비 내리는 날 등산이 가고 싶다 봄이 오나보다 2015. 3. 19.
오징어순대 집에서 만들기 - 담백하니 맛나다~ 오랜만에 새로운 요리에 도전! 주요 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 오징어순대: 아름다운 우리 향토음식을 참고 했다 재료(1인기준): 통오징어(내장정리된), 두부 1/3(1모), 숙주, 풋고추 1개, 달걀 반개, 밀가루 2큰술 양념(순대소): 소금 작은 1술, 다진마늘 작은 1술, 다진양파 큰 1술, 참기름, 후추, 깨소금 // 초간장 (마지막 찍어먹기) 숙주는 데쳐서 송송송 썰어주면 되고, 고추는 씨를 다 빼고 송송송 썰어주면 된다. 두부는 삶아서 물기를 꼬옥 짜준다~ 오징어 다리 역시 삶아서 잘게 썰어서 소에 넣어주면 된다. 거기다가 만들어둔 양념과 달걀을 넣고 버무려주면 순대소 준비 끝~ 준비해둔 밀가루를 오징어 속에 좀 발라준다. (이유는? 소가 잘 붙어있게 하기 위해서라는데... 모르지뭐) 그리고 오징어.. 2015. 3. 18.
봄이 오려나 - 한강공원 산책하기 좋다! 예쁘다! 텅~ 빈 공원에 .. 해지는 풍경도 다~ 내꺼 같아 좋다~ㅎㅎ 날씨도 따뜻해지고 산책하기 좋은 저녁이다. 위로가 되는 풍경이다 2015. 3. 14.
논산훈련소의 핫 아이템 - 맛집과 펜션, 그리고 커피 나이가 들면서(그래봤자 아직 30대...죄송;;) 주위에는 점점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막 시작한 1~2년차들은 얼굴은 커녕 목소리 듣기도 힘들정도로 바쁘다. 4~5년차는 차츰차츰 주위에 나타나기 시작하나 아직 바쁘다고들 죽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5년차를 넘어선 지인들은 웬지 모를 나태함에 빠졌다면서 여기저기 자주 출몰하곤 한다. 뭐 더 좋은 사업아이템이 없나?들 이야기 하면서, 그 중에 10년차(?) 버금가는 정확히 몇 년인지 알 수 없으나 여튼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한 지인도 내 주위에(?) 있다!! 그들은 놀랍다. 엄청나게 바쁘지만 주위사람들도 챙기고 여기저기 모임에도 빠짐없이 출몰하면서 이것저것 사업아이템도 구상하고 있다. 물어보는 게 아니라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고, 어떻게 더.. 2015. 2. 9.
경남 창원 진해구 - 드림파크, 해양공원 아름다운 진해를 누릴 수 있는 곳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진해의 명소를 찾다가 가게 된 드림파크 구청 옆 넓은 대지에 목재체험장과 생태숲, 편백나무숲과 황토길까지 하루 종일 걷고, 쉬고, 먹고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고,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는데, 건물이 있는 목재체험장이 그렇고 이외의 숲이나 길 등은 언제든지 오면 된다. 단지 조금 어두울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숲이 워낙 울창하다보니~^^ 진해 드림파크 내 생태습지 목재체험장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목재체험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진해만의 모습이다. 저 봉우리 넘어 일몰 풍경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이번에는 진해에서 명동으로 명동에서 다리를 건너 음지도로 넘어가면 있는 해양공원이다~!! 벚꽃 필때 진해에 갔다가 동생가족이랑 엄마 아.. 2015. 2. 3.
경남 함안군 무기리 주씨고가 - 바람부는 무기연당에서 다 잊어버리자 함안 무기리 주씨고가는 조선중기 문신이자 서원의 시초를 만든 주세붕 선생의 방계후손인 국담 주재성 선생의 종택이다. 종부님이 안채에서 여전히 살고 계신다. 주씨고가의 입구는 위풍당당 멋있는 솟을 삼문에 쌍홍살문(충효쌍정려문)이 달려있어서 입구부터 그 위엄이 남다르다. 대문 옆에는 돌이 하나 서있는데 말타는 디딤돌이었다고 한다. 종부님 말씀으로 예전에도 말을 타고 문을 들어왔다 나갔다 하던 집은 그리 흔치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삼문으로 출입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오른쪽에 있는 문은 들어 갈때 그리고 나올 때는 왼쪽에 있는 문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그렇다면 가운데 있는 큰 중문은?? 큰손님이 들어올 때만 열었다고(?) 한다. 국담 주재성의 고가에는 '무기연당'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인공연못이 있다... 2015. 1. 29.
경남 고성군 청광리 박진사고가 - 고이 보존된 한옥의 멋 청광리 마을의 거대한 정자나무 바로 옆 골목길로 들어서면 길다란 흙돌담이 나오는데 돌담을 따라 걸어가면 홍살문의 집, 박진사고가를 만날 수 있다.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이곳 박진사고가 만큼 옛 고택의 흔적이 고스란히 잘 보존돼 있는 곳은 많지 않았다. 사진은 맞은 편 건물에서 바라 본 박진사고가의 전체 샷이다. 대문채, 중간채, 사랑채, 안채와 큰고방, 작은고방 그리고 운치있는 담장까지 모조리 완벽한 그림이다. 대문으로 들어서면, 워리와 보리(두마리의 커다란 개)가 짖을 수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_^ 대문 안, 워리와 보리네 집 바로 옆, 중간채에서는 종부님의 다도수업이 종종 진행된다고 한다. 한옥 체험으로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미리 신청을 하면 수업을 진행하신다고 하는데, 향긋한 차들을 맛 볼 .. 2015. 1. 27.
경남 창원 북면 초소마을 - 창원 끝자락 마을의 풍경 창원 북면에서도 들어가고 들어가고 들어가면 제일 끝 마을 그곳에 초소마을이 있다. 논도 있고 밭도 있고 비닐하우스도 있고, 감나무도 많~고, 그리고 마을 어르신들도 많은 마을이었다. ㅎㅎ 초소마을 들어가는 입구에서 마을을 내려다 본 풍경 우와~ 난생처음 대륙사슴과 꽃사슴을 구경하게 됐다. 사슴은 뽕나무 잎을 좋아한다고 한다. ㅎㅎ 마른 잎을 잘도 먹는다. 그리고 이 사슴들은 생각보다 의심이 많아 낯선 사람들을 경계했다. 아기 꽃사슴을 촬영하려고 접근했더니 어미사슴과 이웃(?)사슴들이 득달같이 달려든다. 우와~ 사슴의 모성애는 생각보다 대단했다!! 소름이 돋는 초음파(?) 소리를 내면서 우리들을 무찔렀다. 그래도 먹이도 주고 시간이 차츰지나니 경계를 풀고, 설치해 놓은 카메라 앞을 기웃기웃 킁킁 살펴본다... 2015. 1. 20.
경남 함양군 개평마을 - 고즈넉한 선비의 고장 개평마을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한옥스테이 '정일품명가'에서 새벽 5시경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크게 숨 한 번 들이마시면 세상사 별 고민이 사라진다. 이 시기 미치도록 스트레스가 쌓였었는데, 시골에 가면 그나마 잊혀졌던것 같다. 신기하게도...) 논에는 '사름'이 들고(??) 있다. 은주언니에게 들은 바, 모내기를 한 후 모가 자리를 잡으면 푸르스름해 지는데 그것을 사름이라고 한다. 어린모가 청소년기를 지나 청년기로 넘어가는데, 이 사름의 시기가 청소년기인 것 같다.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체험하기에는 함양의 개평마을이 제대로일 것 같다. 조용하고 아기자기하고 점잖은 무언가가 이곳에는 있다. 뼈대있는 양반의 고장, '좌안동 우함양'이라는 말에 기대할만한 풍광을 품고 있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어른들이 한 .. 2015.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