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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pictures)106

여행 속에서 발견한 나 친구와 여행중 여행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들지만, 여행은 사람을 피폐하게도 만든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들은 많았지만, 너무 많은 일정들 속에 잠잘 시간조차 없었던 지라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다. 하지만 오늘은 꼭 일기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역시나, 실망감... 때문이다. 사람은 좋은 일 보다는 좋지 않은 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분명하다. 글이라는 것은 역시나, 이런 건강하지 못한 상황들 속에서 치유라는 힘을 발휘하는 것이 분명하다. 나의 경우에 그렇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쩌면 더 정확한 것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총 3주가 넘는 일정으로 여행을 온 내 친구와의 여행은 많고 많은 추억과 생각, 상념을 만들어 내고 있는 중이다. 그 생애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의 여행.. 2011. 8. 7.
샌프란 시스코 - 여행의 꿈 I was in San Francisco for 4 days. It was not possible, but I went to there. Because I really wanted to go to somewhere. It was my dream that I dreamed to go there, and then I just did it. when I got passion, it should be done by myself. It's me, it was me, and it will be me. Always airports are busy and exciting. but it bothers me too. coz it takes long time. OTL some people look happy or the o.. 2010. 8. 25.
영화 그리고 한옥마을 : 반하다 전주에서 처음만난 영화 그리고 낯선 장소 : 전북대 앞에서 맛있는 닭볶음밥을 먹고, 들어가고 싶은 예쁜 커피숍들을 발견했다... 첫날 밤에 만난 영화 "로니를 찾아서" : 신감독님과 유준상씨 그리고 외국인 배우들의 GV : 유준상씨는 뮤지컬 '삼총사' 홍보와 함께, 짧은 노래 한소절을 불러주었다. ㅎㅎ.. 유쾌한 배우였다. 화창한 어린이날 한옥생활체험관 앞에서 자전거를 만났다. : 첫날 한옥마을을 산책하다. 반하고 말았다. 한옥마을... 반듯하게 꾸며져 있었다. 한지축제도 열리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경기전에서 산책하고 수다떨고 자전거도 타고... : 사람들의 한가로운 모습에 나도 잠시 무거운 다리를 쉬게 해 줬다. 한가롭다... 하늘과 땅 모두.. 잠시나마 내 마음도 그랬기를... 영화제 .. 2009. 5. 11.
노란자전거 타고~ 씽씽 : 다 잊어라 세상사 홍대 인근 동네주민 셋이 모여 자전거를 탄다. 씽씽씽~ 삼천리 비바체 : 친구와 쏭언니 요렇게 셋이서 노란자전거 분홍자전거 타고 씽씽씽 한강을 달린다. 아침부터 깨지고, 하루종일 기운없는 하루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삶은 살아갈수록 힘이든것 같다. 어디, 살아낼 힘을 찾을 수 있는 재밌는 일은 없을까... 그래도, 셋이서 달리고 있으면,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 있다. 삶이 힘들다는 사실... 곧 다시 힘든 그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ㅠ.ㅠ 또 슬프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커피가 땡기고,,, 돈은 없고,,, 하지만, 바이더웨이에는 천원짜리 원두커피가 있다아~ 땡큐! ^___^* 삶은 힘들고, 커피는 진하다... 2009. 4. 28.
꽃피는 진해- 지금은 몽상중 벚꽃이 피었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한 요즘, 내 고향 진해=꽃천지로 떠났다. 뭔가 달라질까? 복잡한 머릿속이 깨끗해 질거라 기대했던건 잘못이었던가. 꽃은 여전할 텐데... 예전만큼의 감흥이 없다. 나이가 들었나... 사랑이 없어졌나... 현실의 무게가 무겁나... 나는 예전의 내가 아닌가 보다. 그렇다면 예전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지? 도무지 모르겠네... 하여, 미래의 나를 그려본다. 그러다 또다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진다... 뭉게뭉게 뿌연 구름이 흩날린다... 너무도 유명해 졌더이다. 우리 학교앞 세느강은... 진해시의 관광정책에 휩싸여...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더이다. 드라마(로망스)에 나온 이후, 해가 갈 수록 사람이 많아지는 그곳은 더이상 학창시절 풋풋한 추억이 떠오르던 그 구정물 가득한 세.. 2009. 4. 5.
커피숍 나들이 2 : 카페들도 봄을 맞는다 요즘 커피숍을 매일매일 가는 것 같다. 백조주제에 왠 커피숍이냐... ^^;;; 된장녀가 따로 없군. 켁... 어쨌거나, 돈도 들여서, 북카페에서 공부도 하고 있으니... 공유정보라도 좀 올려볼까? 엘라 & 루이스 : 커피볶는집 자그마한 공간에 부부가 커피숍을 운영한다. 이곳의 카푸치노 맛은 정말 일품인데, 풍성한 거품이 입술에 닿는 느낌 동시에 진득한 커피가 입안을 가득채운다. 아기자기한 장식과 탄탄한 목조로 인테리어되어 있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파스텔톤 느낌이다. 흠이라면 장소가 너무 작다는 것 정도? 홍대역에서 찾기에 제일 가까울 것 같다. 서교동 카페골목이 시작되는 입구에 있다. 참! 토끼모양 도장도 찍어준다. 10개찍으면 한잔 무료던가? .. 곧 가야지~ Blessing 마포평생학습관에서 공부.. 2009. 3. 19.
커피숍 나들이: 수다와 함께 따뜻해지다 꽃피는 봄이 곧 올 것만 같다. 낮에는 봄날같이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는 겨울같이 바람이 매섭다. 이럴때는 친구들과 수다 한 모금 마시러, 카페를 찾는다. 더 따뜻한 봄날이 오면, 카페 앞 야외에서, 광합성을 할 수 있겠지... (물론, 이런 감상 속에서도 자외선에 의한 기미와 주근깨를 걱정해야하겠지만..:) 집이 홍대근처이므로, 홍대에 있는 카페를 자주 찾는데, 몇 곳 소개 해 볼까? 사진 출처는 나의 지인: 채현 양의 미니홈피!! cafe aA: 뮤지엄 카페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만났을 때 가면 좋다. 창고형으로 높은 천장과 탁트인 넓은 공간이 시끌벅쩍하게 떠들기 좋다. 그래서 좀 귀가 아픈게 문제지만, 커피도 티도 깔끔한 찻잔도 일품이다. 돈이 많은 분이 카페 사장님이신듯하다. 고품격.. 2009. 3. 9.
쁘띠프랑스&남이섬 : 봄이오면 제대로 데이트 코스~ 어느 장소든 사진기만 갖다 대면 멋진 작품이 나오는 곳~ 쁘띠프랑스 되시겠다~! (메인사진도 여기서 찍은거라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멋이 가득한 곳 지난 늦가을 소풍으로 다녀왔는데... 봄엔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 소개해 본다. 경기도 가평으로 길따라 가면, (네비찍고 길따라 가면 나온다...^^;;) 쁘띠프랑스가 나오는데 남이섬과 함께 코스로 일정을 짜면 좋을 것 같다. 쁘띠프랑스에도 숙박시설이 있던데, 기업체에서 연수 형태로 많이 묵는다고 한다 대강당 소강당 등이 구비되어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들은이야기) 일반인들의 경우 일반 입장 요금은 8000원(비싸다 -.-+) - 대신,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 2009. 3. 6.
꽃보다남자 윤지후네 한옥집: '라궁' 한옥호텔 이용기 경주 '신라밀레니엄 파크' 내에는 국내 최초 한옥 특급호텔이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다녀왔는데, (12월 23~24일 ) 최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극중:윤지후)네 집으로 나오고 있다. (2월 7일 방송인가...>. 2009. 2. 28.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를 만나다 제 1주차장 옆에는 노래하는 분수가 있다. 나의 첫 반응: 뭐? 노래하는 분수? 이름이 뭐 그래? 노래 나오는 이나. 노래 틀어주는 분수 이런거 아냐? 노래를 어떻게 하는 데... 이름 이상하게 지어군아. 분수쇼를 본 후 반응: 우와~ 분수가 노래를 진짜 하는 구나~? 대단해... 4월 20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짜장면을 몰래 시켜 먹고. 자리에 앉아 가만히 분수가 노래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자니. 참 좋구나... 싶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선율에 따라 다른 형태의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아름답군아... 분수 네 녀석 조차도....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이다지도 많은지 미처 모르고 살고 있었군아. 200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