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자전거 타고~ 씽씽 : 다 잊어라 세상사
홍대 인근 동네주민 셋이 모여 자전거를 탄다. 씽씽씽~ 삼천리 비바체 : 친구와 쏭언니 요렇게 셋이서 노란자전거 분홍자전거 타고 씽씽씽 한강을 달린다. 아침부터 깨지고, 하루종일 기운없는 하루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삶은 살아갈수록 힘이든것 같다. 어디, 살아낼 힘을 찾을 수 있는 재밌는 일은 없을까... 그래도, 셋이서 달리고 있으면,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 있다. 삶이 힘들다는 사실... 곧 다시 힘든 그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ㅠ.ㅠ 또 슬프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커피가 땡기고,,, 돈은 없고,,, 하지만, 바이더웨이에는 천원짜리 원두커피가 있다아~ 땡큐! ^___^* 삶은 힘들고, 커피는 진하다...
2009.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