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note)/일상(diary)218 그까이꺼 대충 넘겨버려!! 요즘 심취하고 있는 책들 건투를 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어준 (푸른숲, 2008년) 상세보기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님의 "건투를 빈다"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훈 (생각의나무, 2007년) 상세보기 김훈 선생님의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톰 피터스 Essentials(인재)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톰피터스 (21세기북스, 2006년) 상세보기 미래를 경영하라 저자: 톰 피터스의 에센셜 "인재"편 --------------------------------------------------------- 천천히 아껴가며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아는가? 모르면 말을 하지 말아라~ 요즘 나의 마인드는 이 책 몇권에 달려있다. 그까이꺼 대충.. 2009. 3. 23. 비비디바비디부-생각만하면 생각대로 처음 광고를 봤을 땐, "아! 뭐...냐 ... 이건.." 두번째 광고를 봤을 땐, "비비디바비디부~~" 흥얼흥얼 세번째, 네번째 봤을 땐, "ㅋㅋ.." 처음 제안한 AE는 고생 좀 했겠네~ ㅎㅎ ... ... 수없이 노출된 지금은 '아... 나도 비비디바비디부...' (소원아 이루어져라~~) 장동건과 비가 나오는 광고말고, 일반인들의 비비디바비디부 컷컷이 모여있는 시리즈가 있는데, 거기에 내 모습과 똑같은 컷이 있다. ㅎㅎㅎ 비비디바비디부~ 생각만하면 생각대로 ... 우와~ 그럼 얼마나 좋을까... ^___^* 여튼 짧지만 생각만해도 기분은 좋아지네. 멋지다... 한편으론 씁쓸하구나아.... 아아앙 ㅠ.ㅠ 흑흑흑.... 나도 비비디바비디부 ... ㅠ.ㅠ 2009. 3. 15. 얼렁뚱땅 흐지부지 2월이 간다 2009년 대단한 계획은 아니더라도 서른을 맞아 다잡았던 마음이 흐지부지 되고 있다. 거기에는 감기라는 몹쓸 녀석이, 2주 동안이나 버티고 있어 한 몫 거들고 있다. 게으름을 동반하고서 ... 휴우~ 모든 게 다~ 잘 될꺼라고 외치기 보다. 영어단어라도 몇시간 외우는 게 훨씬 안정적인데... 이런, 감기라는 변명꺼리가 있으니... 오늘도 늦잠에 병원에 약에 ... 휴식만 취하고 있다. 약봉지는 계속 쌓이고 없어지고 또 쌓이고... 거기에 카드 영수증도 쌓이고 있는데, 가계부도 쓰지 않게 된다. (일주일 쯤 밀렸으려나.. 낼은 써얄텐데,, 기억은 제대로 나려나...^^;) 12월 1월 2월 이 가고, 이진욱과 최지우의 열애설도 터지고... 싱숭생숭 할 따름인데! 유학계획은 갈피를 잃고, 불현듯 현실로 다가.. 2009. 2. 19. 하이원 대박! 그리고 감기도 대박... 화요일 하이원에 다녀왔다. 하늘 위의 하이원!! 대박이다.. 말 그대로 대박! 2월 8일부터 왕복버스비 + 주간권(리프트곤돌라) +렌탈 70% = 35000원 엄청 싸다... 난 렌탈 안해서 총 50000원 가량 들여서 다녀왔다.(아이넷 관광 참고) 신촌에서 새벽 5시 5분 출발 / 잠실에선 6시 출발 ---> 하이원도착 8시 40분 경 내년엔 하이원에 시즌권 끊을까 부다.. 제발~! 여튼 그렇게 희망해 마지 않았던 하이원 보딩은 정말로 신나는 경험이었다아~ 분명히 따뜻한 기간임에도 강원도 정선은 추웠다. 2월에 시간 많은 분들은, 싸게 보딩할 수 있으니.. 꼭! 하이원으로 가보시길~~ 그런데 감기가 지독하게 걸렸다. (완전 아프다.. 흑...) 지난 주말엔 속초에 다녀왔는데 거기다 스키장까지 갔으니.... 2009. 2. 14. 두번의 새해를 맞이하다 새해가 두번있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특히나 나처럼 덤벙거리는 성격의 소유자에겐 새로운 맘으로 다시 출발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감사할 일이지,,, 한동안 또 방황의 길을 걸어야한다. 사회생활 7년차 이 시점에 나는 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 보기로 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는 요즘 나에게 있어 일이란 그리고 꿈이란 무엇인지 잘 구분해야할 시기인 것 같다. 무엇보다 문제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무릎을 치며 맞장구를 치겠지만, 경제적 요인이다. 방황을 할 시기도,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할 시기도 이미 지나야 하지만, 그것은 언제고 불쑥불쑥 우리의 삶에 침투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래서 조금 더 빨리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두렵고 지.. 2009. 1. 31. 2009년이 밝았다! 이제 나도 서른...이구나.. 어느덧 새해가 밝은지 1주일이 지났네.. 나도 이제 어엿한 서른 줄에 도달했는데, 여전히 오리무중이구나. 그토록 기다리던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하고 막막한 이 삶이라니. 흠흠..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던 것이로군. 아직 새해 계획도 못 잡았는데. 다음주에는 좀 한가할 테니 못 다 세운 계획도 짜고, 좀 활기차게 지내야겠다. Yes Girl이 한번 되어 볼까??^---^ 2009. 1. 5.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뜨니... 이제야 현실이다. 한 동안, 멍~ 하니... 늪속을 헤메이다가 돌아온 것 같다. 질척질척 허우적 거렸던 느낌 때문일까? 아직도 내 다리는 현실을 걷고 있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숨을 쉴 수 있음을 느낀다. 현실... 그리고 또 다른 희망.. 나는 이제야 웃는다. 하루하루에 고마움을 느낀다. 새로운 출발. 9월이다. 3가지 계절을 거쳤지만, 아직 2가지 계절이 남아있다. 그래 실컷 웃으면서 지내보자. 2008년은 준비단계인 것이다. 시험을 통과한 기분...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달려볼테다... 내일은 좀 더 맑음.... 2008. 9. 7. 집으로 간다 - 이제 마음 속의 고향이 된 곳 집에 내려와 있자니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다. 부모님도 그렇고, 일상도 그렇고, 지방이라 나이가 문제되는 것도 그렇고... 세상살이 쉽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나는 마냥 말괄량이 앤이고 싶었던 것 같다. 언니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만큼 예쁜 언니가 드레스를 입고 있자니 인형같이 예쁘다. 그런 언니의 인생도 어느 드라마 못지 않게 험난하다. 그래서 더 그런가...? 나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어른이 되어버렸는데, 어른이 아닌 척 하고 싶은 생때를 부리고 있는 것인지도... 이래저래 복잡한 심경이, 이 공간을 통해 해소되길 바랄 뿐이다. 글이란 이 공간은 나 스로에게 그런 바람이 부는 통로같은 존재다. 2008. 4. 29. 화가 날때는 어떻게? 분노하는 자는 속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다.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속이 당연지사 엉망일듯 하다. 불현듯 미치도록 꼭지가 돌아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한 6,7년 전에는 어떤 일에도 별로 화가 나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물론, 화나는 일도 있었겠지만 숫자를 10(열)까지 세고나면 '뭐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넘어갈 수 있었다. 그때가 마냥 그립기만 하다. 집에 내려가면 그렇게 다시 그런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평온하고 평안하고 그런시절로... 가능할까? 사람들은 말을 너무 함부로 한다. 본인이 상처받는 다고는 늘 말하면서도 타인의 상처따윈 안중에도 없는 걸까? 나 역시도 자주 그렇게 남을 상처주기도 하겠지만.. 오늘은 타인의 상처따윈 나도 안중에 없다. 내 상처만 생각날 뿐이다. 나쁜... .. 2008. 4. 5. 너무 열심히 살지 말자... 역시, 세상은 내 맘 같지 않아서,, 너무 열심히 살 필요가 없지... 그런 거 같다. 그래, 그냥 늘 그런데로... 대충 살련다. 중도포기.... 2008. 3. 2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