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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얼렁뚱땅 흐지부지 2월이 간다

by 쭈야해피 200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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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단한 계획은 아니더라도
서른을 맞아
다잡았던 마음이 흐지부지 되고 있다.

거기에는 감기라는 몹쓸 녀석이, 
2주 동안이나 버티고 있어 한 몫 거들고 있다.
게으름을 동반하고서 ...

휴우~
모든 게 다~ 잘 될꺼라고 외치기 보다.
영어단어라도 몇시간 외우는 게 훨씬 안정적인데...
이런, 감기라는 변명꺼리가 있으니...
오늘도 늦잠에 병원에 약에 ... 휴식만 취하고 있다.
약봉지는 계속 쌓이고 없어지고 또 쌓이고...

거기에 카드 영수증도 쌓이고 있는데, 가계부도 쓰지 않게 된다.
(일주일 쯤 밀렸으려나.. 낼은 써얄텐데,, 기억은 제대로 나려나...^^;)


12월 1월 2월 이 가고,
이진욱과 최지우의 열애설도 터지고...
싱숭생숭 할 따름인데!

유학계획은 갈피를 잃고,
불현듯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사랑은 언제하나... ㅍㅎ 이렇게 말도 안되는 공상으로 하루를 보내다 보면,
2월이 어느덧 흘러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내일은 한시간 두시간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지. 오늘은 그냥 자자.. >.<


p.s. 어딘가에 한옥집 한 채 있으면 참 좋겠다. ㅠ.ㅠ
       이 한 몸 누일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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