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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動(impression)47

노래 좋다! 보아의 Only One 오늘 보아 컴백 무대를 보았다. 보아는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었다. 독하고 똑똑하고 자신의 일에 열정이있고 인내심과 재능까지... 무엇보다 노래가 너무 좋고, 멋진 안무에 완벽히 소화해 내는 모습까지 짝짝짝 ... 이럴때 한국임이 자랑스럽다. 하하... 좋은 노래로 무사히 당당히 돌아 온 보아에게 감사하며~ 타이틀 곡 Only One은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을 했고, 안무는 미국 유명 힙합댄서 팀에서 짰다고 한다. 이런 곡에 이런 안무라니... 정말이지 짱~! 타이틀 곡 외에, Not over U 라는 곡도 좋았고, The Shadow라는 곡도 좋았다. 타이틀이 다 영어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 한국에 있을 땐 연예인은 연예인이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을 만들 때 아이템선.. 2012. 7. 29.
청춘에게 고함 - 청춘합창단 & 고봉합창단 in 남격 남자의 자격을 보다가, 아침부터 눈물을 참... 많이도 흘렸다. 합창이 주는 그 감동이 실로 엄청나다는 사실을 지난해에도 보여 줬었지만, 이번 청춘합창단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그 위력이 대단하다. 그런 청춘합창단의 KBS 합창대회 예선 통과는 실로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다.(지난주) 그런데, 이번주에 보여준 그들의 첫 공연, 서울소년원 중고등학교에서의 무대는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절로 쏟아져 나오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아... 청춘과 청춘이 만나다. 인생이 시작되려는 시기에 그늘을 마주친 청춘과 수 많은 그늘들을 이미 지나온 청춘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목소리 높여 노래를 만들어 내는 순간을 티비에서 볼 수 있다니, 고맙다. 남자의 자격. 노래 하나에 웃고, 울고, 즐길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참... 2011. 9. 20.
PD수첩 무죄판결 - 관련기사를 읽고,,, 오랜만에 각 구성작가 협의회에 들렀다. 구성작가를 꿈꾸는 많은 막내작가들이 트위터에 질문들을 올린것을 보았다. 그 많은 일들과 내용을 어찌 설명할 수 있는 지 궁금했다. 하하... 여전히 해결될 수 없는 많은 과제들을 껴안은 구성작가의 현실에 관련한 글들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MBC PD 수첩 광우병관련 보도 무죄선고에 대한 기사 제목이 기억났다. 이메일을 검찰에게 검열당한 작가의 심정과 관련한 내용들을 MBC 구성작가 협회 게시판에서 읽었다. 그 수 많은 일들이 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기억 속에서 가물가물했다. 나는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도 모르겠다. 이제와 다시 생각해 보니... 말이다. 기사를 보아하니, PD 수첩이 최종 승소를 하여 대법원으로 부터 무죄 선고를 받아, 모두.. 2011. 9. 6.
<스크랩>:<경계와 차별을 넘어>③열악한 처지 결혼이주여성 "불법체류자 될까봐 남편의 횡포 참아" "잘생긴 한국 남자랑 결혼해서 예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살려고 한국 왔는데... 남편이 때려서 무섭고, 고향에는 부끄러워서 못 돌아가요." 2008년 결혼중개업체 소개로 한국인 남편 김모(49)씨를 만나 결혼한 캄보디아 여성 보파(가명.24)씨는 고향 얘기가 나오자 굵은 눈물을 뚝 떨어뜨렸다. TV를 통해 '한류'를 접하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땅을 밟았지만, 보파씨의 결혼 생활은 악몽과도 같았다. 그는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시누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설거지와 허드렛일에 시달려야 했고, 집에 돌아오면 남편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까닭없이 몽둥이로 때렸다. 남편을 피해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쉼터'에 잠시 머물고 있는 그는 "남편이 왜 나랑 결혼했.. 2011. 3. 2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을 만나다 ... Nick Vujicic 오늘 샌디에고 Rock Church에 닉이 왔다. 11주년을 맞아 초청한 사람은 다름아닌 사지가 없는 사나이, 한국에서도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그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방문한 것이라고 한다. 막연히 그에 대해 들어봤던 나는, 그 사람의 그 행복해 보이는 얼굴과 탁자 위를 걸어다니는 그 떳떳한 모습에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그는 그 존재만으로 수 백명의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대해 선포한 그는 많은 새로운 성도들을 그 교회 안내실로 인도했다. 팔과 다리가 없는 얼굴과 몸통만 있는 사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얼굴로 세상을 누비며 다니는 하나님의 사람. 그가 나의 마음을 심하게 요동치게 만들었던 오늘 하루, 오래도록 잊지 .. 2011. 2. 28.
<스크랩> MB정권이 숨통죈 첫 언론인 "독재란..." 공정방송 투쟁하다 'YTN 해직·구속' 노종면…고문 양태만 사라졌을 뿐 탄압은 더 정교 2011. 2. 23. 출처: 미디어 오늘 김원정기자 mingynu@mediatoday.co.kr 노종면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장(사진)은 “주권자들과 한 약속, 혹은 제도로 보장받은권력을 그 이상 행사하면 독재”라고 규정하면서 “현 정부 역시 그 점에선 독재의 속성이 있다”고 말했다. ‘YTN 공정방송투쟁’을 주도하다 지난 2008년 해직, 2009년 구속된 바 있는 그는 “구조적 모순으로 당한 일이기에 특별히 억울하진 않고, 도처에서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특별한 소회를 밝히는 게 사치스럽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겸손하게 한발 물러섰지만 공정보도를 주장한 언론인으로서 ‘해직’과 ‘구속’을 동시에 겪.. 2011. 2. 25.
<스크랩>하루식대 300원 ... 홍대 청소부 아주머니의 눈물 이게 정말 내가 사랑하는 내 나라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이겠지? 난, 지하철에서 폐지를 모으시는 할아버지들의 행방이 궁금했었으니까... 미국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나는, 이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사람의 인권은 누가 보호해 줄 수 있단 말인가?... 힘내세요 아주머니,,, 그런데, 나중에 이 뉴스가 조용해 지면, 분명히 아주머니의 작은 그 수입조차 위대로워질까봐,, 그것이 걱정입니다. 그 동안 그것이 무섭고 두려워 아무말도 못하고 그렇게 당하셨겠지만요. 그래도 말이나 한 번 해보고, 당하는 게 덜 억울하것 같아서 이렇게 뉴스에 나오셨겠죠? 저도,,, 말이나 한 번 해보고,,,, 그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말이죠... 삶이란 다 그런건가 봐요. 칼자루를 쥐.. 2011. 1. 13.
MBTI 검사... MBTI 검사해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http://mbtitest.net/ 친구 싸이홈에서 퍼왔다. 나는 친구와 똑같은 ENFP 타입... 켁... 역시, 우리는 작가친구였던가 보다.. >.<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 2010. 12. 23.
미국 탄광사고와 한국 원전 발전의 연관성(?) : 숙제하던 도중에 한`일 "터키 원전 줄다리기" 동아일보 12/09/2010 日언론 “터키, 日과 협상… 한국이 자초”… 지경부 “日의 전형적 한국 흔들기 전략” 터키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발주를 놓고 일본과 공식 협상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터키 원전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중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일본이 터키와 터키 원전 수주를 위한 정식 교섭에 들어간다며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원전수주 포괄협력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터키는 일본과의 수주 교섭 중에는 타국과 협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최근 베트남 원전을 수주한 데 이어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2010. 12. 9.
<스크랩> The hurt locker - 화약에 중독된 혈관... 그에게 전쟁은 마약이다 허트 로커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2008 / 미국) 출연 제레미 레너,안소니 마키,브라이언 개러티,가이 피어스 상세보기 화약에 중독된 혈관… 그에게 전쟁은 마약이다 [조선일보] 2010년 04월 13일(화) 오전 02:45 올해 아카데미가 '아바타'를 제치고 이 영화에 트로피 6개를 몰아준 것은 아마도 전혀 새로운 전쟁영화 장르를 개척했기 때문일 것이다. 12일 시사회에서 공개된 미국 영화 '허트 로커(22일 개봉)'는 연출에서 인위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관객 스스로 전장(戰場)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객은 미군 장갑트럭 속에서 이라크 의 폐허를 바라보거나 거리 한복판에서 이라크 양민(良民)의 시선과 게릴라의 총구를 동시에 감지한다. 아군이 끝내 승리하는 식의 카타르시스라곤 없는 이 황토색 ..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