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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動(impression)47

공범자들_언론을 망치고 나라를 망친 그들 공범자들 무료상영 중 https://youtu.be/93JfBfMtDS4 11월 3일(금)까지 유튜브에서 무료 상영 중이다. 너무 늦게 봤네.. 엄청 울었네... 지난 10년 간의 나의 방황도 함께 스쳐갔다. SBS 사옥에서 목도한 언론노조 연합 집회, 여의도 제작사무실에서 작업중에 두려워했던 PD수첩 압수수색, 캘리포니아 단칸방에서 읽었던 PD수첩 무죄판결 소식들, 2014년 4월 좌판을 두드리며 접했던 팽목항의 현장 그림들.... 눈물이 앞을 가렸다. 뉴스타파에서 좋은 기록을 남겨주어 감사하다. 언론을 망치고 나라까지 망친 그들이 공범자들인데,,, 모르쇠로 일관한다. 하지만 진실은 언제고 밝혀진다. 감시견을 길들여도 감시견의 본능은 뿌리 뽑을 수 없을 것이다. 2017. 11. 2.
<스크랩> PD수첩 탄압에 유서 쓸 생각도_오마이뉴스 '친구가 공범자들 봤어?' 라고 물었다. '그걸 봐서 뭐하냐... MBC나 KBS나 정규직 피디들이나 잃어버린 10년도 찾을 수 있는거지.. 나 같이 직격타를 입은 사람은 어디가서 잃어버린 10년 운운해 봤자 속만상해... ' 라고 답했다. 그래도 언론단체 연합 집회에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언론탄압은 그 어떤 정권에서도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처벌이 솜방망이 처벌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017. 9. 27.
너와 내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_목소리의형태 CGV아트하우스 덕분에 영화제를 가지 못해도 볼 수 있는 영화의 장르들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아~주 흥행성이 없는 영화는 하지 않는거 같지만... 지난번에는 여의도 아트하우스에서 뒤늦게 를 감상할 수 있었고, 이번에는 이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었다~ 별 기대 없이 한 낮에 본 영화였다.그리고 눈물을 조금 흘리고 나왔네. The Shape of Voice 초등학교 6학년. 아직은 많이 어린 어린이었을 것이다. 약한 것을 괴롭히는 이유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싫으니까.. 그 의미를 다 이해하지 못한채 괴롭혔을 테지만, 그 이후에 일어난 과정들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자란다. 상처도 이야기도 현실도 뒤죽박죽 섞인채로.. ' 삶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많다. 살면 살수록 그런 날들은 .. 2017. 5. 12.
기레기는 우리 모두가 만들었다 모든 일은 한 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언론탄압은 10년 전부터 계획과 의도적으로 진행되었다. 언론을 욕하고, 기자들을 기레기라고 욕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다. 그 현장에서 밥벌이와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꿈과 신념을 버려야 했던, 그들 스스로만이 할 수 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지껄이지 말아야 한다. 당신에게 회사에서 '일을 왜 그따위로 해?'라고 따지고 들면 다들 할 말이 한 바가지는 나올텐데... 이들은 더 많은 한탄을 품고 오늘도 밥벌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국정농단은 언론과 국민의 눈과 귀를 막기 위해 노력해 온 그들(10년 간의 정부와 그 추종자들 앞으로도 그 권력에 기해 각종 혜택을 누리고 싶은자들)에 의해 자행된 것이다. 지금에 와서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 몰랐다고 딱 잡아.. 2017. 4. 24.
돈보다 동기부여가 핵심! - 미래학자의 재미있는 그림강연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Daniel H. Pink)의 '동기부여'에 대한 연구 결과 아래의 링크는 RSAnimate 그림 강연 영상이다. 고맙게도 Stage5 라는 커뮤니티의 노고로 한글 자막이 깔려있다. https://www.facebook.com/video.php?v=686908264752446&set=vb.611371305639476&type=2&theater 원본 영상의 출처는 유튜브의 RSA Animate - Drive: The surprising truth about what motivates us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건 돈이나 물질적 보상보다는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재미와 호기심, 성취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쳇바퀴 돌아가듯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우리가 삶에 대해 끊임없이 반복하고 고민하는 .. 2015. 2. 10.
<스크랩> 당신은 정직한가? - 정직에 대해 생각하게 된 광고 동영상 어쩌다가 보게 된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belif)의 광고동영상. 화장품 광고라기 보다는,,, 한국인들의 정직에 대한 공익광고? 같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설마... 설마.... 하면서 봤는데 다 보고 나서는... 나도 모르게 뭉클~ 했다는... ㅎㅎ 기억해 두고 싶은 동영상이다. ^_________^ 모두들 Cheer up!! 2014. 10. 20.
<스크랩> 잔다리 페스타 2014 - 홍대 인디페스티벌 가볼까? 잔다리 페스타 2014 거리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공연 릴레리! Showcase Live 자체적으로 기획한 프로젝트 스테이지! Special Stage 뮤지션/기획자/팬들이 함께! Conference 뮤지션들이 쉼터, Artist Lounge 밤새도록 즐기는 공식 파티! Zandaro Party 다양한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공식 마켓 존, Label Booths 일자|2014년 10월 10일 ~ 2014년 10월 12일 장소|홍대 거리 전역 티켓|1일권 : 25,000원 | 2일권 : 50,000원 주최|잔다리페스타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www.zfesta.com 공식페이스북 www.facebook.com/zandarifesta Special홍대 전역을 무대로, 특별한 페스티벌이 시작됩니다. '.. 2014. 10. 7.
추천 뮤지컬 사랑꽃 - 9월 28일까지 대학로 3가지 사랑이야기가 옴니버스형식으로 잘 짜여진 뮤지컬 한 편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만큼~ 정말 재밌게 봤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함께 일 했던 지인의 서울공연이라 응원차 다녀왔는데, 음악도 너무 좋고, 언니의 노래도 솜씨도 대단~ ㅎㅎ 배우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열연하는 그 열정도 너무 따뜻했다. 무엇보다 사랑이 잊혀져가는 시절에...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눈시울 붉히며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소극장이 주는 따뜻함과 벅찬 마음을 오랜만에 느꼈던 것 같다. 대구 극단의 서울공연이라 아무래도 홍보가 좀 덜 된 것 같은데, 정말 유쾌하고 구수한 사투리도 들을 수 있고, 감동도 느낄 수 있는 웃고 울리는 기막힌 뮤지컬 한 편. 이번 주말에 .. 2014. 9. 23.
늑대소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기다려.. 늑대소년 (2012) 8.9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박보영, 장영남, 유연석, 김향기 정보 드라마 | 한국 | 125 분 | 2012-10-31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이다 급속도로 변하는 이 시대에 변하지 않는 사람은 뒷쳐지는 사람이 된다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늑대소년의 그 질긴 믿음과 순수한 신뢰가 나에게 준 충격은 실로 크다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감은 눈 앞에 영화의 잔상들이 아른거린다 누군가를 그토록 따르고 보호하고 믿는다는 것 정말 인간이 아닌 늑대소년에게만 가능한 것일까?? 슬퍼해야할까 수긍해야할까 잘만든 영화 한편이 마음을 뒤흔드는 순간이다 많이 생각해 봐야할 메시지인것 같다 나는 어느 범주에 속하는 사람일까? 지키지 못할 약속따위를 생각없이 내뱉으며 살고있는 것은 아닌지... 2012. 11. 7.
<스크랩>런던올림픽 - 8강 런던의 두 골키퍼 런던의 두 골키퍼 0-12 수모당한 한국 축구, 64년 만의 대반전 [중앙일보]입력 2012.08.06 02:09 / 수정 2012.08.06 06:55 런던의 두 골키퍼, 64년 만의 대반전 올림픽 축구 첫 4강 신화 쓴 2012년 이범영, 그 뒤엔 축구화도 손수 고쳐야 했던 1948년 홍덕영 있다 1948년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골키퍼 홍덕영이 망치로 축구화를 수선하고 있다(왼쪽). 2012년 영국과의 8강전에서 이범영은 승부차기를 막아내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스포츠 자료 수집가 이재형씨,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기 두 장의 사진이 있다. 하나는 5일(한국시간)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영국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승부차기를 막아내 승리를 이끈 골키퍼 이범영(23·부산 아이파크)..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