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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심히 살지 말자... 역시, 세상은 내 맘 같지 않아서,, 너무 열심히 살 필요가 없지... 그런 거 같다. 그래, 그냥 늘 그런데로... 대충 살련다. 중도포기.... 2008. 3. 24.
점프 한 단계 한 단계 넘어야 할 많은 것들을 폴~짝! 뛰어넘을 수 있다면 좋겠다. 봄이 오는 어느날 교회 사람들과 상암을 찾아, Fun Fun 사진 페스티벌에 동참했다... 재밌어 보이는 걸까? 실제로 나는 재밌게 살고 있는 걸까? ...... 알 수 없지만,,, Jump Jump ... 나는 점점 성장하고 있다. 2008. 3. 15.
<아리마대 요셉의 고백> - 뮤지컬 보러오세요~! 일시: 3월 23일 (부활절) 장소: 지명교회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 마을버스 6번 출구 탑승, 연가교에서 하차 버스온 방향으로 백 2분 도보 시간: 5시 / 7시30분 멋지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뮤지컬을 공짜로 보고 싶으신 분들~!! 제게 문의해 주세요~!! 콜콜콜!! 고고고!! 진짜 진짜 멋져요~~^______^* 다들 구경오삼~! 2008. 3. 4.
알타보이즈 우리는 알타보이즈~~ 절로 흥얼거린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보고와서의 후유증... 이다. 흥겨운 공연에 멋지고 몸 좋은 배우들까지.. 눈도 호강을 했다. 아앜... 포스터는 그때 그 감동을 다 전해주지 못한다. 물론 남자분들도 많이들 환호하셨지만. 여성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공연이다. 적극 추천하는 뮤지컬인데,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 쩌업..^^* 대학로 문화공간이다. 에서 평일엔 8시 공연 각 배우들이 다르게 랜덤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전 석 45000원 균일가격이지만, 평일을 비롯한 할인행사로 잘 찾아보면 27000원까지 할인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한다. (- 물론, 나는 초대권으로다가... 백수가 아니던가..^^*) 이날 저녁은 스위스 음식 전문점엘 갔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퐁듀.. 2008. 2. 23.
기억 저편에 남겨둬야할 것들 2006년 4월의 기억에서 찾아올린 사진 한장... 내 기억 한 편에 머무르고 있는 숭례문이다. 사진은 기억보다 선명할지는 모르나, 기억보다 세밀하진 않다. 물론, 실제가 존재한다면야 다시금 돌아가 기억도 불러오고 추억도 떠올리고 할테지만 떠나버린 사랑을 돌릴 수 없듯,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을 추억하듯 그렇게 기억 저편에 소중히 간직해야 하는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이러니 저러니 말도 많고 일도 많은 화재의 현장에서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말이다. 여기저기 숨겨져 있던, 숭례문에 관련된 사람들의 기억들이 속속 살아나고 있다. 다시 한번, 죽었지만 살아있는 국보1호의 위대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이미 떠나버린 것을 어떻게 할것인가? 점점 더 위태롭게 만들지는 말아야하지 .. 2008. 2. 18.
낯설음 1박 2일 혼자 스키장 여행을 다녀왔다. 1월 한 달 너무 바빠서 스키장에 못갔더니.. 시즌권이 아까워서가 첫번째 이유였고, 작년 시즌에는 완전 비싸게 다녀왔었는데, 객실이 4만 2천원 밖에 안해서... 모처럼 여행분위기 좀 내 볼려고 계획을 잡고 실행으로 옮겼다. 여행은 생각보다 즐겁지 않았다. 2년 만에 혼자 여행을 가서 그런 것인지, 혹은 스키장은 혼자여행하기 적절하지 않은 곳인지.. 여튼, 무리들 속에 혼자라는 느낌이 강하게 일었고, 더 쓸쓸하기만한 여행이었다. 아, 게다가 밤에 복도도 시끄럽고, 옆방이랑, 위층도 시끄러워서 나름 사소한 것에 예민한 나로서는 시끄럽기 그지없는 시간이었다. 조용한 여행을 기대했건만... 언제부터인가... ? 혼자하는 걸 잘 할 수 있다고 즐길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 2008. 2. 15.
자리를 털고 일어나 일어나 앉아보니 한달이 지나갔다. 아픔에 떨고 있을때 보희 언니가 사다 준 향기로운 수선화 한 다발이... '이제 다 나았니?' 라고 인사한다. 고맙습니다... 꿈을 꾼듯 온몸이 아파오고 나서야 그 시간들이 지나갔음을 느낀다. 사람은 참 단순하다.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나서야만 제 몸 귀한 줄을 아니까 말이다. 몸살에 위염까지.. 가지가지 죽을 끓여먹고, 병원에,,, 약봉지 봉지에, 죽 사다먹고... 자고자고... 그러고도 하루 12시간을 넘게 잠들고 일어났더니 이제서야 몸이 그나마 개운하다. 아직도 약봉지랑 죽그릇을 쟁여놓고, 그렇게 해 놓고서야 맘이 놓여... 돌아본다. 하루이틀 사흘 전의 내 일상들을... 그러고보면 내 일은 몸 망치기가 다반사다. 사람이 아프고나면 몸 버리고나면 무슨 소용일까?.. 2008. 1. 31.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 올해의 목표는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기 이다. 목표가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 너무너무 바빠주신다. 일기는 커녕 .. 잠잘시간도 없고, 일기는 커녕, 성경책 읽을 시간도(?) 없다... 그런데 잠시 의문이 들었다. 뭐가 치열한거지? 그냥 마냥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면 치열한건가? 실수투성이에 불평투성이에 .... 내숭까지 더해진.... ㅎㅎㅎ 과연 나는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 잠이 와서 더 이상 생각할 수가 없다. 5시반 기상에 여태껏 ................ 눈을 뜨고 있다니.. 으엑.. 내일은 4시반 기상해야한다. 게다가... 일이 2개나 있다. 거기에 섭외까지 해야한다. 그래도 잠은.... 자야지.. 그래야 내일 또 일하지.. 참... 내가 사는게 힘들다고 했더니... 엄마가 그러셨다. 앞으.. 2008. 1. 22.
입바른 소리 자기는 못지키면서... 나는 그런 소릴 종종 잘 한다. 입에 발린 착한 소리..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나도 알고 누군가들도 알고 있을 법한... 그래도 ... 버리지 못한다. 오늘도 나는 불평불만을 털어 놓았다. 여기저기 요기 거기에다가... 그런데, 사실 말하고 나면 끝이다. 그런게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니.. 참, 별로다. 별로인지 알면서도 고치기 힘들다. 그래서 나도 별수없는 인간이구나.. 라고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못하는 습관 중 하나가... 입바른 소리인 것이다. 내 눈에 박힌 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못난 모습... 멋진 새해다. 그렇게 만들어 가야한다. 내일부터는 진짜 기도도 열심히하고, 읽기 시작한 성경책도 최선을 다해 넘겨 나갈 테다. 그리고 영어공부는 미친듯이 .. 2008.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