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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입바른 소리

by 쭈야해피 200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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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못지키면서...
나는 그런 소릴 종종 잘 한다.
입에 발린 착한 소리..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나도 알고 누군가들도 알고 있을 법한...

그래도 ... 버리지 못한다.

오늘도 나는 불평불만을 털어 놓았다. 여기저기 요기 거기에다가...
그런데, 사실 말하고 나면 끝이다. 그런게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니.. 참, 별로다.
별로인지 알면서도 고치기 힘들다. 그래서 나도 별수없는 인간이구나.. 라고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못하는 습관 중 하나가... 입바른 소리인 것이다.


내 눈에 박힌 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못난 모습...


멋진 새해다. 그렇게 만들어 가야한다.
내일부터는 진짜 기도도 열심히하고, 읽기 시작한 성경책도 최선을 다해 넘겨 나갈 테다.
그리고 영어공부는 미친듯이 한 번 싸워봐야 할 것 같다.
내년에는 입바른 소리를 버리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조금은 떳떳한 당당한 그런 미소를 지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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