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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appy story715

고고씽~!! 2번째 보딩~~ 보드타고 고고씽~!! 대명비발디 파크에 회사사람들이랑 오붓이 다녀왔다. 새벽스키라 춥긴해도... 속도감을 즐기다보면 어느덧 걱정 근심 따위는 쌩쌩 바람소리와 함께 잊혀진다... 1. 스키장에 갈때 가장 필요한건, 뭐니 뭐니해도 신발끈을 꽈~악! 묶어줄 남자친구다.. ㅜ.ㅜ 2. 이곳 저곳에서 부츠신느라 고생들이다... 그렇지만 남자친구 있는 언니도 애인이 보드를 타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ㅎㅎ 3. 보드는 혼자 즐기는 스포츠다. 내 생각에는... 그런데... 사람들과 함께 리프트 타겠노라고 기다리다 보면은... 지쳐간다.. ㅋㅋ 올해 나와 함께 시즌을 즐길 언니들~~ 너~~무 유쾌하고 즐겁고 기분 좋은 사람들이다... 조아~>.< 겨울~! 제대로 한번 즐겨보자구~~!! 대명비발디에서 만나시면 인사해.. 2007. 12. 17.
<스크랩>한국, 낡은 대통령뽑아 정치시계 되돌릴 준비 파이낸셜타임스에 실린 기사를 보고 공감했다. 아니.. 외국인도 아는 사실을 .. 이게 뭐냐~! 아침일찍 일어나, 일을 하려고 컴퓨터를 켜는 순간.... 국회의원들이 또 난투극을 벌인 사진을 보게 됐다. 美친................@@@ 이들.... 진짜 정말정말 회사 언니말 처럼~ 노무현 대통령이 한 번 더해~!!! 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도 없다. 낼모레가 대선인데, 어디 뽑을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 말이지... 이명박이 싫어서라도 내가 정동영을 뽑을 까 하다가.. 큰도둑이나 작은도둑이나... 아빠 말이 생각난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청렴깨끗이미지 문국현을 뽑아야 하지만... 지지도가 너무 낮아서... 이명박이 될까 두렵다. ㅠ.ㅠ 그러니 저런말이 나오지... 아무도 없다. 뽑을 사람이..... 2007. 12. 15.
메리크리스마스 송희언니집에 놀러갔더니~ 역시나, 배가터지도록 먹고 먹고 놀았다... 이건 와인도 아니고 음료수도 아니여~ 술 못하는 내게도 ... 넘 맛나는 구랴~ 현미랑 나랑.. 모델은 힘들도다아~ ㅎㅎ.. 어색한 나...ㅋㅎ.. 송희언니 사진이 없네.. 에잇~ 벌써, 크리스 마스가 닥쳐왔다. 아하하하.... 12월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내가 바라는데로 그런 일들이 일어나 줄까? (-어디 굳게 한번 믿어보자~! 나쁜 상상은 물론, 아찔한 상상도, 다짐도, 화려한 계획들도 모두다~~) 28세의 겨울이 그렇게 하루하루 특별한 나날로 흘러간다. 아마, 그렇고 그런 겨울들과는 다를 것 같다. 겨울이 그리 싫지 않은 그 순간부터 말이지... 나의 대화주제는 역시나, 간밤에 심하게 울었다는 얘기였지만 말이다. 아기처럼 오랫만에.. 2007. 12. 14.
삼인삼색전 - 김훈 선생의 매력 지난 목요일, 아트레온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대표작가 강연회 삼인삼색전에 다녀왔다. 남한산성의 김훈, 리진의 신경숙, 바리데기의 황석영 작가의 강연회가 각각 하루씩 열렸는데, 나는 또 운좋게, 단 10명만 뽑는 김훈 강연회에 당첨이 되어서, 친구랑 다녀왔다. (또 자랑이지만, 정말이 운이 좋긴하다.남한산성 책도 공짜로 받았다는 거~!! 친구도 함께~~!! 기뻐~) "인간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지요" 라고, 자신이 하는 일이 말하는 일임을 처음으로 표현한 김훈 선생은 시간과 빛깔, 동어 반복을 극복하는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또 그 속에 얼마나 많은 고뇌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설명했다. 것이지요. 이지요. 지요. 입니다. 것입니다. 로 끝나는 그의 표현들은 최대한 주어와 동사만으로 소설을 쓰고 .. 2007. 12. 12.
간밤에 울다. 간밤에 펑펑 울고서야 간신히 간신히 잠이 들었다. 뭐가 그렇게 힘드니?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돌아갈 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부모님이 계신 고향도... 이제는 내가 돌아갈 곳이 아닌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나는 대체 누구의 길을 걷고 있는 걸까? 갈팡질팡 우왕좌왕 흔들리는 내가 ... 너무 불쌍하다. 2007. 12. 12.
<음악> 니가 내린다 - 보이스원 소현이네 미니홈피에서 가져왔다. 듣는 순간, 와아아아.... 하고 중저음인 내 목소리가 그대로 중저음의 감탄사를 낸다. 와아~ 가 아닌, 와아아아.... 하고 말이다. 요 몇일간의 내 기분이 꼭 이노래와 같은 느낌이다. 한 두번 들었는데, 노래 가사를 다 이해한 건 아니다. 그냥 그런 느낌이다. 멜로디도, 음색도, 가사도, 떨림도.... 2007년이 가고 있다. 가버리기 전에 대단한 계획을 세웠노라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떠들고 다니는데도, 이 허전한 마음이 텅빈 가슴이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다. 완벽한 계획엔 꽉차서 흔들리지 않는 다짐이 필요한데 말이다. 차분하고, 긍정적이고, 깔끔한 일처리에,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사람. 복잡한.. 2007. 12. 7.
댄스댄스댄스 - 노력하는 천재,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다. 댄스 댄스 댄스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1권. 운명의 미로 2권. 그림자와 춤추는 공백지대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고 있는 동안, 그의 인간성에 껌뻑하고 죽어버린다. 평범한 아저씨가 평범한 일상사를 무신경하게 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걸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정말 정말 얼굴 한 가득 미소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의 글을 읽는 동안, 살아 있기를 잘 했어라고... 느끼는 정도라면 껌뻑 죽는게 맞는 말일 것이다. 반면, 나는 그의 장편 소설을 읽고 있는 동안, 그의 노력성에 찬사를 보낸다.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이지만, 그의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얼마나 힘들게 여러번 지우고 고치고 다시 또 고뇌했을지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를 잘 모르지만, 나는 그의 글들을 읽.. 2007. 12. 5.
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를 이렇게 세번쯤 외치면 정말로 그렇게 되면 좋겠다. 한 일주일 가량,,, 아니 10일인가?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 몸 상태며, 스캐쥴이며, 일은 일대로, 마음은 마음데로 뒤죽박죽 엉망 땡구르르 우왕좌왕 켁켁... 대충 이 모양... 게다가 어마어마한 직격타까지... 그래도 친구말 처럼, 사람에겐 면역력이란게 있어서 인지, 감기도 이만하면 거의 호전세이고, 일도 우격다짐식으로 어째어째 설렁설렁 넘어간다. 마음도 ... 곧 엉망으로 무너질것 같던 내 마음도,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게 점차 점차 나아지고 있다. 그럴 것이라 믿는다. 책이며 영화며 차한잔이며 ... 잠까지도 좋아하는 건 다~ 모조리 마음껏 누리며 살아도, 채워지지 않는 것. 아아아......... .. 2007. 12. 2.
간절히 바라는 것 이제 더이상 꿈이 아닌 꿈. 누군가는 이뤄보았고, 누군가는 실패했고, 누군가는 이루고도 실패해 버리는 그것이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때로는 억누른채 살다, 언젠가는 다시 찾고 싶은, 그래서 다시금 돌아가는 곳 그곳에 내가 간절히 바라는 그것이 있다. 조용히 아주 조용히 귀 기울이고 들어보면 멀지 않은 곳에서 들린다. 누군가 목이 쉬도록 부르짖는 소리, 그것이 내가 바라는 꿈이다. 슬며시 움직인다. 그리고 슬며시 다시 움직인다. 아주 조금씩이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그것이 내가 간절히 바라고 희망하는 내 마음이 귀 기울이는 곳 내 꿈으로 향하는 길이다. 2007. 11. 30.
겨울이 싫다면,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자~! 나는 겨울을 엄청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다. 내가 외국에 가서 살고 싶은 이유 NO.1 은 바로, 겨울 때문이다. 상상이나 할 수 있는가? 겨울이 싫다고, 이 좋은 대한민국을 포기하겠다는 것이??^^; 하지만 사실이다. 나는 1년 내내 여름인 나라를 꿈꾸며 살아왔다.(중학교 때부터?? 아마도...) 지중해 라던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던지... 최근, 동남아 몇몇도 생각해 봤지만.. 이건 아니다... 이래 저래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진짜? 설마? ... 어쨌든 유학은 준비와 생각을 동시에 하고 있다.) 그런 내게도 겨울이 기다려지는 한가지 이유는 있다. 여름이 끝나는 8월이 슬퍼지는 이유는, 찬바람 몰고오는 9월, 가을이 닥쳐올 것 때문인 내게... 가을도 아닌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라니? ... 그건 .. 200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