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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매일 뭐 먹지?_찰곤약쌀 후기

by 쭈야해피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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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포스팅이 독서감상문 포스팅만큼 밀리고 있어요. ㅋㅋㅋ 정말 웃긴 일인 거 같아요. 영화감상문을 안 쓴지는 정말 오래된 거 같아요. 매일매일 영화를 보던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때는 영화감상문을 쓰는 게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매일매일 책을 읽는 시절입니다. 한참 전부터 독서감상문을 꼬박꼬박 쓰는 것이 새해 다짐 중 하나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베이킹 관련 포스팅을 그렇게 감상문 마냥 못쓰고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꽤나 진지한 일이 되는 것인가 봅니다. 일이 아니고 취미인데도 불구하고, 마냥 일상의 기록들처럼 가볍게 쓸 수는 없나 봅니다. 굉장히 신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튼 오늘은 베이킹 포스팅이 밀려있지만, 그냥 매일 뭐먹지로 대체하려고 후다닥 사진들을 몇 장 정리해 봤어요.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까요? 잘 챙겨 먹으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봅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운 라자냐와 커피, 그린 키위는 아침.
점심에는 닭가슴살 채소 볶음밥! 그리고 선물받은 갓김치~ ^_^
저녁에는 김치전(양파와 풋고추를 곁들인)과 지평막걸리~
아보카도 샐러드와 호두 파운드케이크는 아침~
CJ 모짜렐라 핫도그~ 맛나요!!! 간식 (점심)
아보카도, 양배추, 달걀, 조미김을 넣은 아보카도 비빔밥! 저녁
무화과통밀빵과 아보카도 샐러드는 아침!
곰국(데워서 고기랑 파만 넣으면 끝~)과 찰곤약쌀현미밥은 저녁
두부김치(참치김치 볶음)와 양배추 쌈~ 곤약쌀현미밥은 저녁.

김치전과 곰국과 같은 특별식을 제외하고는 샐러드와 빵, 볶음밥, 비빔밥, 구운 고기 등을 주로 먹고 있어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이거 저거 요고 조고 잘 챙겨 먹으면서, 건강하게 지냅시다!!


찰곤약쌀을 구매(내돈내산)해 보았습니다. 하루 1끼는 꼭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4kg이나 증가하였고, 게다가 코로나 이전에도 2kg가 쪄 있는 상태라서... 그러니까 총 6kg 이 최근 2년 안에 증량되었습니다.ㅜㅜ 저는 평소에 통통한 걸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몸무게가 늘어도 운동을 하려고 하지, 식이조절에 큰 에너지를 쏟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6kg은 ...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얘라도 먹어볼까 하고 구매하였습니다.

개인적인 후기는 완전 쌀이랑 똑같아요. 식감이나 맛이나 거의 동일하고요. 냉동을 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볶음밥 등의 강한 열에는 들러붙는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큰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아! 체중조절에는 ... 글쎄요. 아직 식이나 운동을 강하게 하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평가는 힘들지만. 대신 마음에 위안은 줍니다. ㅋㅋㅋ (야식을 끊고 운동을 다시 매일해야할 텐데...)

한 봉지에 200g 30kcal입니다. 우와~ 
곤약쌀의 실물. 불린 쌀과 동일해요. 함께 밀봉되어 있는 물을 버리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쌀 한 컵, 200g 곤약쌀을 넣고 2컵 분량(+약간)의 물을 동일하게 넣고 백미 취사를 하면
쫀득쫀득한 흰 쌀밥이 됩니다. 완전 거의 동일합니다!! 조금 더 찰기와 수분이 많아요~
저는 본래 백미 1컵 현미 1컵으로 밥을 해 먹거든요. 그래서 곤약쌀 200g과 현미 1컵으로 밥을 했습니다.

우와~ 본래 먹던거랑 똑같아요! 되도록 빨리 먹어야 하고, 보관시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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