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훌쩍 2시를 넘겼네요. 점심을 아직 안 먹었는데.. 그동안 뭐먹었나 사진을 돌려보다가 이거 올려야게따 싶어서 꼬르륵 소리를 들으며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거의 한달?도 넘게만에 쓰는 소재인거 같아요.
매일 뭐먹지? : (feat. 밥하기 싫은데 내가 차려 먹어야할때)
닭볶음탕 4일
채소카레 4일
고구마줄기볶음+해물순두부 3일
새우쌀국수 1끼
기타 샐러드, 오믈렛 등
닭볶음탕은 마트에서 1.2키로(4인가족용) 닭을 사서 껍질을 다 떼어낸 후 만들어 먹었어요. 양을 한가득해서 4일간 1끼씩 먹었답니다~




엄마가 준 오징어와 쪽파를 버리지 않기 위하여 한 나흘 후에 만든 파전 ^^; (초록마미님 추천대로 요즘엔 튀김가루를 종종써요~ 바삭하니 조아요🙌 )


그리고 주말에~ 드디어 1주일간 냉장고에서 버텨준 고구마줄기를(1/3은 시들어서 버림) 볶아서 반찬을 만들었어요. 사실 처음 만들어 봐요.. ㅋ 좋아하는 반찬인데 직접 만드는게 처음이라니 저도 신기해요.







이날 순두부도 끓였어요. 다진고기랑 대파가 없어서 그냥 해물이랑 양파, 채소만 넣고 만들었어요~!










어제는 떡볶이를 참고(재료가 없음) 쌀국수를 해먹었어요. 쿠팡에서 쌀국수 스톡을 6천원 주고 샀어요. 1스푼과 1/4스푼 더 넣으면 큰 우동 용기 가득 맛나게 먹을수 있어요.



그밖의 일용할 양식




잘먹고 잘살기는 어려운거 였어요. 거의 한달동안 위의 내용 + 된장국 빼고는 라면, 빵, 밥+김+김치, 배달음식 만 먹은거 같아요. ㅎ
많아보이지만 30*2.5끼 = 75끼니 여야 하니까 한참 모자라요. ... 건강하게 살려면 매일 뭐먹지를 조금 더 고민해 봐야할거 같아요. ;;; 이나마도 엄마빠가 채소를 안 보내주셨다면 좀 더 심각해졌을거 같아요.
오늘은 뭐 먹죠?? :*) ... 오랜만에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가야할까 봅니다. 일단은 점심을 먹고 나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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