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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엄마빠의 사랑이 한가득 도착해따

by 쭈야해피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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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한 택배상자. 엄마가 포장하고 아빠가 우체국에 가서 발송한 꾸러미 한 가득. 늘 고향에서 올라오는 이 상자를 열때마다 어린 시절 종류별로 과자 가득 담긴 종합과자선물세트를 받는거 마냥 두근두근하다.

이번에는 뭐가 들었을까?? 이번에는 엄마빠가 허리 아프게 캔 고구마닷!

열자마자 '푸하하' 엄마의 솜씨다! 요 부들부들 상추도 꼭 넣고 싶다~는 엄마의 귀여운 욕심
"벌레가 파머거써~ 다 머꼬 또 먹고 시프면 말해~" 고구마 넘나 조아하는 고구마~ 근데 엄마 허리 아픈건 넘나 시른데..
고구마 외 자매품목들 ㅋㅋㅋ 신문지에 돌돌돌 싸서 이거저거 요고조고 가득담아 보낸 엄마빠의 사랑의 열매다

요즘 입이 까칠해서 통 뭘 해먹지를 않아요. 드립다 커피만 마시고 '아 속쓰려~' 하거든요. 엄마는 딸래미를 너무도 잘 알아요. 벌써 20년을 떨어져서 지내는데도..

끼니 거르지말고, 밖에서 매번 사먹지말고, 아프지말고... 네~!! 이거저거 요고조고 다~ 잘 챙겨 먹을게요~ 엄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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