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어제 도착한 택배상자. 엄마가 포장하고 아빠가 우체국에 가서 발송한 꾸러미 한 가득. 늘 고향에서 올라오는 이 상자를 열때마다 어린 시절 종류별로 과자 가득 담긴 종합과자선물세트를 받는거 마냥 두근두근하다.
이번에는 뭐가 들었을까?? 이번에는 엄마빠가 허리 아프게 캔 고구마닷!



요즘 입이 까칠해서 통 뭘 해먹지를 않아요. 드립다 커피만 마시고 '아 속쓰려~' 하거든요. 엄마는 딸래미를 너무도 잘 알아요. 벌써 20년을 떨어져서 지내는데도..
끼니 거르지말고, 밖에서 매번 사먹지말고, 아프지말고... 네~!! 이거저거 요고조고 다~ 잘 챙겨 먹을게요~ 엄마빠♡
728x90
반응형
'메모장(note) > 일상(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베이킹_브라우니 만들기 (8) | 2020.11.14 |
---|---|
에드시런의 Cold Coffee를 들으며 (11) | 2020.11.11 |
엄마빠의 사랑이 한가득 도착해따 (9) | 2020.11.07 |
겨울의 문턱에서 보름달에게 얻는 위로 (11) | 2020.11.03 |
선물은 돌고 돌아_홈베이킹_사과파이 두번째는 실패 (10) | 2020.10.31 |
건강검진 받고 왔어요~ (11) | 2020.10.25 |
사랑가득 부모님 사랑이 가득 들어 있네요.
답글
네.. 사랑 한가득에 밥을 챙겨먹었네요
엄마나 진짜 너무 감동이에요 ㅜㅜ
글도 너무 감동이고요 ㅜㅜ
진짜 허리 아프죠
저희 부모님도 농사를 지었어서 너무나도 공감되네요
그래도 맛나게 드시면 좋아하실거 같아요
답글
저희 부모님은 다늦게 농사를 욕심내서 지으셔서 ...ㅎ 그래도 덕분에 전 조은 채소들 많이 먹네요
이번에도 엄마 아빠의 사랑이 가득 도착 했군요~
정말 열심히 애써서 수고 하신 음식이네요~ 정말 너무 감동적이에요 ^^
그 사랑 드시고, 아프지 마세요~~
답글
^~^ 네 많이 먹고 건강해야겠습니다 씩씩하게 지내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
우와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꾸러미네요 ㅎㅎㅎ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ㅎㅎㅎ
고구마순이 아직도 나는군요 ㅜㅜ 마트에 가니 이제 더이상 안팔길래 올해 고구마순은 다 먹었구나 했는데 ㅎㅎ
답글
제 고향이 남쪽이라 아직 있나봐요~! ㅎㅎ 썩히지말고 반찬해 먹어야는데 아직 냉장고에 그대로 있네요^^;;;
짧지만 진한 감동이네요 태그도 인상적입니다 20년 후..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