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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사이트에서 세월호 6주기 온라인 기념관을 보았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메시지를 유튜브에서 보았다.
6년이 되었네. 너무 쉽게 잊어버려서 죄송했다. 그렇게 마음 아파했었는데... 비통했었는데.. 가끔은 나도 거기있었다면.. 이라고 가정하며 공감했었는데.. 정체모를 무언가를 비난하고 비난했었는데.
오늘이 4월 16일이라는걸 잊고 있었다. 선거 결과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렇지 않게 기분 좋아하고 있었다.
오늘이 그날이라는 걸 너무 쉽게 잊어버렸다. 나의 슬픔과 나의 비통함과 나의 일들에 파묻혀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너무 쉽게도 넘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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