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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pictures)/여행中(on the road)

경남 함안군 생육신(조려선생)의 고택

by 쭈야해피 201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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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신: 조선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탈취하자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섯 사람.

    -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처형당한 사육신과 달리, 목숨을 잃지 않고 살았지만 세상에 뜻을 버리고

     평생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초야에 묻혀 살았던 사람들을 생육신이라고 한다.

     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 6명의 선비들이 그들이다.

     목숨을 받쳐 단종을 모신 사육신, 하지만 죽는 그날까지 숱한 유혹에도 두문불출하며 단종을 섬긴 생육신

     그들이 있었기에 단종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회자되는 것일 수도 있다.  

 

** 관련내용 참조: 네이버지식백과 두산백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에 위치한 어계 조려선생의  고택. 생육신의 얼이 서린곳, 원북마을이다.

이곳에는 500년이 훌쩍 넘은 은행나무가 있고, 역사학도들이 종종 방문을 해 자고 간다고 한다.

 원북마을 어르신들은 국학기공을 마을운동으로 하신다. 그래서인지 장수마을이라 불린다.

 

 

 

은행나무와 고택을 관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사신다. 바로 옆에는 함안조씨 종부님이 머무르고 계신 집이다. 

 

사다리차에서 떨어지는 수압은 시원하다기 보다 무서울 정도로 세찼다.

그래도 은행나무는 오랜만에 목욕재계를 했다.

 

조려선생의 후손이자 재실관리 중인 아버님과 은주언니, 소방대장님이 촬영 후 함께 기념촬영 중이다. ㅋㅋ

 

촬영지를 찾아갈 때 푯말을 잘 살펴봐야한다. 원북마을 좁은 길을 따라 우물도 지나고 꽤나 올라가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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