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 여행기를 쓰다가, 갑자기 지방에서 일을 하게 되는 바람에 정신없는 3개월이 지나갔다..
그리고 다시 찾은 평화? 마지막편을 쓰기 위해 컴백**>
3박 4일의 라스베가스 여행 중에 3째 날은 온전히 그랜드캐년 투어에 소비했다~
자동차를 가져가지 않고 비행기로(미국내에서) 갔기 때문에 그랜드캐년은 버스 혹은 경비행기 투어를 신청해야했다.
버스투어는 투어비 $80 + 팁 $10 = $90 였다. (2011년 당시 가격) 가는 길에 점심(뷔페) 포함이었으나 엄청 실망!
그랜드캐년 투어버스 안이닷!
새벽부터 출발해서 밤 늦게 도착한다. 하루가 꼬박...
후버댐을 통과한다.
가는 길, 오는 길 잠시 들린 편의점(?) 같은 곳: 서브웨이가 있어서 샌드위치를 사서 먹을 수 있었다.
드디어 그랜드캐년!! 뷰 포인트 2곳에 내려줬다. 투어인 만큼 한 곳에서는 잠깐, 다른 곳에서는 기념품 가게 들릴 시간 등을 준다. 그런데, 정말 이 풍경을 눈으로 직접 보면... 눈으로도 다 담아내지 못한다. 그리고 절로 입이 떡하니 벌어진다.
자연은 정말... 위대해 보였다. 할 말을 잃게 만드는 ... 그런 풍경이었다. 지금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 불가하다.
마치 합성한 거 같은 느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드는 생각.
인디언 요새였던 곳으로 주정되는 곳이 지금은 기념품 가게이다.
저~기 아래, 협곡이 흐른 흔적 같은 곳으로... 사람들은 내려간다. 트래킹을 하러... 나도 꼭! 다시 가보고 싶다.
켜켜이 쌓인 층들... 그냥 멍하니 보고만 있다... 한낱 인간이구나 .. 생각하며...
급하게 버스를 타기 직전에 한 컷! 그래, 바로 이곳이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이다!
그렇게 허무하게 1시간 ~ 2시간 사이 그 풍경을 보려고 이 드넓은 광야를 달려서 갔다 왔다 했다. 돌아 오는 창밖 풍경...
** 3박 4일 라스베가스 여행 비용
- 비행기 + 호텔 패키지 = (2명, 1/n) 1인당 $263.61
- 1일차: 커피 2 + 택시 14 + 햄버거 6 + 물 2 + 호텔공연(le Reve) 120 + 버스 7 + 저녁 17 = $161
- 2일차: 점심 7.49 + 가방(마이클코어스) 130 + 백팩(샘소나이트) 43 + 저녁 40 + 팁 4 = $225.50
- 3일차: 팁(호텔) 3 + 커피 4.86 + 그랜드캐년투어 90 + 간식 3.73 = $ 101.60
- 4일차: 서비스비(호텔) 33.60 + 커피 4.29 + 빵 4.35 + 택시 8 + 택시 10 = $59.95
총 비용 $ 811.66 (숄더백과 백팩 쇼핑 비용= $ 173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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