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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pictures)/여행中(on the road)

2011년 라스베가스 여행1. 비행기타고 3박 4일 빡세게 시작~

by 쭈야해피 201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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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차를 몰고 6시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대부분 삼삼오오 모여서 차를 몰고 간다.

처음 갔었을 때는 차를 타고 서프라이즈로~ 스프링팜스에 들렀다가 1박 2일을 하고 왔었고,

두 번째는 친구와 둘이서 비행기를 타고 갔다. 비행기를 타면 한시간 반(?)정도면 금방 가는 거리이기 때문에

운전하느라 피곤할 일도 없고, 3박 4일을 온전히 여행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비행기 이동을 선택했다.  

(벌써 오래전의 여행이라, 여행경비며 디테일한 이동 수단 등은 ... 자료들을 찾아봐야해서,

그냥 각 도시를 여행하면서 인상적이었던 느낌들만 정리하려고 한다.

더 세세한 정보를 공유해야 하지만~ 귀찮음에... 죄송! 여행경비는 추가로 라스베가스 4.그랜드캐년 편 마지막에 첨부함 )

 

Southwest 항공을 타고 출발~ 탑승 중에 찍은 사진인데,

서부여행 중에는 사우스웨스트나 버진아메리카 항공사를 종종 이용했던 것 같다.

항공기는 대부분 이정도의 소규모였던 것 같다. 저가항공~ 하지만, 대부분 깨끗하고 새항공기여서 좋았던 것 같다. 

 

Southwest 항공사의 트레이드마크~ 휘어진날개에 알록달록~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은 이렇게 사막과 협곡으로 저 아래는 무엇이 있을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 

 

라스베가스 여행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뭐니 뭐니해도 럭셔리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세계 초호화 호텔들이 즐비해있는데, 웬만한 대도시의 숙박비용에 비해 무지 무지하게 싸다~~ ^___^

'숙박은 걱정없이 하세요~ 저희 호텔에 오셔서 겜블링을 즐겨주시면 되요~' 하는 느낌이랄까~ ㅎㅎ

나와 내 친구처럼 전혀 카지노에 얼씬거리지 않는 사람들에겐 그냥 땡큐다~

 

그 수 많은 호텔중 우리가 선택한 호텔은 '아리아 호텔'이다.

라스베가스의 중심에 서 있는 이 호텔은 시티센터라는 새로 생긴 호텔지구에 있는데,

2011년 만 해도 갓 지어진 호텔로 최신식(?) 이었다.

또한 라스베가스 스트립 중심에 서 있어서, 걸어서 이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던 우리에겐 최적의 장소로 보였다.

하지만... 직원들의 불친절함에 고개를 여러차례 가로 저을 수 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동양인에 대한 불친절이었던 것 같지만, 해도해도 심했다. 전반적으로다가...

다음에는 아리아 호텔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다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와 외관은 참으로 멋지다~~!!! ^0^   

 

 우리가 묶었던 방

 방에서 바라 보이는 호텔 수영장 전경~ 역시, 여름에는 호텔 수영장만한 곳이 없다!! 쵝오~

도착 첫날, 무지 더운데도 불구하고 낮에 이동을 감행...

아리아 호텔 동쪽으로 있는 호텔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라스베가스 하면 뭐니 뭐니해도 유명 호텔들과 그 쇼를 구경하는 것이 관광의 주요 일정이 될 것 같다.

각 각의 호텔들이 라스베가스로 하는 드라마, 영화에서 배경이 되곤 하니까...

'잊지 않고 눈에 담아둬야 아~ 저기가 거기였지?'하고 떠올릴 수 있다.

지금도 CSI LV 시즌을 보면서 오프닝에 카메라가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돌때면 좌악~ 머리속에 떠오른다. 순서대로... ㅎ 

 

무튼, 동쪽 편으로 걷다보면 보이는 몬테칼로 호텔~ 우아함과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

화장실 간다고 들어가 봤던가?? 암튼,, 내부에도 저런 어마무지한 동상들과 중세풍의 그림들이 곳곳에 있었던 기억이...

 

코카콜라와 M&M 쵸코렛 건물~ ^--^  저 코카콜라 건물과 관련된 설명이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안 난다. 

 

사자상과 KA 쇼로 유명한 MGM 호텔 ~~

지하에 사자들이 살고 있다. 내려가서 사자와 사람들을 구경하고~ 사진찍고 탈출...

아~ 지금 생각해도 꼬맹이들이 너무 많아서 아찔~ :")   

 

 자유의 여신상과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뉴욕뉴욕 호텔'

저 롤러코스터가 진~짜 무섭다고 그랬는데... 사람들이... 이유는? 넘 부실해서~ ㅋㅋㅋ

무튼 뉴욕을 상징하는 건물들이 뒤로 좌악~ 보이는가?? :") 뉴욕에 가기 전에 라스베가스를 가서..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정겨운 건물들이 눈에 띈다.  

 

 건물을 보고 혹~하고 땡기면 들어간다. 갔더니.. 이렇게 M&M 쵸코렛(?)만든 자유의 여신상이 반겨준다.

넘 신기해서 사진 또 찍어주시고~~ 슝슝~

 

낮에 돌아다니다 더위먹고... 쓰러져버린 나...

역시, 라스베가스의 여름은 ... 상상초월~~ @.@; 그래서 낮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노닥거리다가...

밤에 나가야 한다~~ 반짝 반짝 빛나는 라스베가스의 첫날~ 길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유일한 곳!! 대박~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주 한 잔 씩 밖에 못하는 나와 내 친구는... 클럽에도 가지 못하고 그렇게 보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거 아는가?? 세계 최고의 클럽은 라스베가스에 있다! 왜? 세계의 좋은 물들이 다 모이니까~~

아... 아쉽다. 조금만 더 젊었어도... (우리는 낮에 돌아다니다 맨날 밤마다 잠만 잤다는 ... T.T)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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