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판(pictures)/여행中(on the road)

2011년 라스베가스 여행2. 낮보다 아름다운 베가스의 밤

by 쭈야해피 2014. 5. 7.
728x90
반응형

쇼쇼쇼~

뉴욕에 가서 브로드웨이 공연을 빼먹을 수 없듯이!

라스베가스에서는 지상 최대의 쇼들을 빼먹을 수 없다! 안 봤으면 너무 억울했을 듯~

물론, 많은 돈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한 공연은 10년이 넘도록 최고의 사랑 받아온 O show의 감독이 새롭게 디렉팅했다고 하나...

이것도 벌써 수~년이 되었다.

바로, 윈 호텔의 르레브(프랑스어), 번역하면 '꿈' 이라는 공연을 선택했다!!

그때만 해도 다들 카쇼를 보라느니 오쇼를 보라느니.. 말이 많았지만... 감독을 믿고 그리고 그 감독을 위해 새롭게 공연장을 지었다고 하는 윈호텔의 재력을 믿고 이 공연을 선택했었지... 서커스와 뮤지컬의 만남 (Cirque de Soleil)!

물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 속으로 빠지고 싶다면, 적극 추천~~~

  

화려한 Wynn 호텔극장 ~ 골드와 레드로 치장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나비와 거울을 보는 순간~ 뿅~~

 

공연장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공연 중에는 사진을 절~대 찍을 수 없으므로... 냉큼 찰칵)

원형으로 생긴 윈호텔 극장은 동서남북 어떤 자리에서도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리에 따라 추가 금액이 없이 대부분 동일하게 비싸다.. ^^;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휘날레에는 저렇게 꽃들이 만개했다.

분수로 쏘아지는 저 원형이 주 무대이자 수중공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저 안의 깊이가 도대체 얼마나 될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높디 높은 저 천정에서 다이빙을 하는 곡예사(댄서)들이 들어가고 나오는 곳이기도 하니까... (고개가 절레 절레) 

 

 다음에 라스베가스에 가게 된다면,,, 꼭 윈호텔에 묵고 싶다... 너~ 무 멋지다. 이야~

윈호텔 로비는 이렇다. 카지노를 지나서 입구쪽인데... 아까는 극장로비 이곳은 호텔로비(?)

사진을 안 찍을래야 안 찍을 수 없어서.. 관광객 티내면서 열심히 찍었더라는~ :")

 

 

아래에는 무료 공연들이다.

호텔 앞 호수, 광장 등에서 매 시각 펼쳐지는 무료 공연들인데. 밤에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다들 이 공연들을 보느라 거리가 마비된다. 무료임에도 수준급의 공연이니까~~ 게다가 오며 가며 사람들 구경도하고, 자리잡고 앉아서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고~~ 역시, 라스베가스의 빼 놓을 수 없는 볼 거리다.

물론, 몇시부터 몇시까지 언제 하는 지 시간을 잘 챙겨서 보면 좋다. 우리는 다른 날 밥먹고 돌아오는 길에 주욱~ 봤다.

운이 좋았다! 그냥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서서 기다리다 보면 하고, 움직여서 또 기다리면 하고 했다. ^0^ 

 

트레져 아일랜드의 해적 공연 되겠다~~

예쁘니 언니들이 왔다갔다~~ 멋진 모습 보여주신다.

 

 

 

낮보다 아름다운 베가스의 풍경~ 트레져 아일랜드 반대편에는 아마도 베네치안 호텔이~~

오페라의 유령 공연이 펼쳐지는 곳~~  

트레져아일랜드 공연이 끝나고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줄서서 가야한다~

어른 아이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 온갖 인종이 왁작지껄 흥겨운 모습이다. 고고고~~ 미라지호텔로~

 

 여기는 볼케이노쇼가 있을 미라지 호텔~~ 멋지지? 너무 크다. 어디서 하는 지 몰라 우왕좌왕 했더니..

이렇게 아무데서나 다 보인다. 헐~~ 그 규모에 한 번 놀라고...

화산 폭발을 연출해 놓은 장관에, 또 열기에 두번 세번 놀라고...

 

 

 음악과 함께 잦아드는 볼케이노다... 이쁘다~~ 밤은 깊어가는 데 우리들의 구경은 끝날 줄을 모른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기도 하거니와~ :")

 

 

 이 호텔은 뭐라고 읽는 건지 매번 모르긋다. 무튼 예쁘다~~ (시저스 팰리스 란다~;;)

벨라지오의 거대한 호수에서는 분수쇼가 열리는데... 우리는 피곤해서 그만 패스~

낮에 하는 걸 지나가다가 봤다. 밤이 더 예쁘긴 할텐데...

그 전에 왔을 때는 4월이었나? 암튼 바람이 너무 불어서 취소되었었다. 공연이 종종 취소되기도 하니 잘 체크해 보시길~

벨라지오 건너편 거대한 코스모폴리탄 호텔이 보이네~~ 코스모폴리탄은 수영장 물이 좋다던데...(가보고 싶다!)

 

그렇게 밤바다 공연에 길거리 호텔 구경에 쇼에 사람구경에 피곤해서... T.T

결국은 전세계 물들이 모인다는 클럽에 한 번 못가보고... 밤 12시만 되면 피곤해서 쓰러져서 잤다는 ... 바보~!

더더 아름다운 베가스의 밤은 아마도 클럽에 있지 않을까?? 안 가봤으니 말을 말아야지...^_____^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