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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talking book & contents)

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 -2005년의 기억

by 쭈야해피 201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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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저자
이승복 지음
출판사
황금나침반 | 2009-03-24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사지마비 장애인 의사 이승복의 인생 드라마. 어렸을 때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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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 2005.9.9

 

이승복 지음

 

 

미국에서 단 2명뿐인 사지마비 장애인 의사, 한국인 이승복씨.

그는 한국인임을 너무나 자랑스러워하며, 언제나 늘 가슴에

태극마크를 새겨놓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나는 티비를 켜 놓는 시간 중, 9시가 되면 인간극장을 본다.

그곳에서 잠시 알게된 그 사람 이승복씨가, 책을 냈다길래 샀다.

그리고 3일만에 300pg가 넘는 그의 삶을 읽었다.

나의 눈과 코끝은 그의 글 곳곳에서 찡긋 거렸다.

 

 

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

그의 말에 나는 이제 어떤것도 투덜거릴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내가 무얼 불평할 수 있을까?

그의 의지, 그의 꿈, 그의 애국심, 그의 신앙 .. 어느것 하나,,,

기적이지 않은것이 없고, 어느것 하나 내가 하지 못할 것은 없다.

단지 하지 않을뿐... 못하는 것이 아닌것이 되어버렸다.

 

 

나에게도 꿈, 의지, 애국심, 신앙이 있다.

아니 그의 삶을 읽어내며, 나는 그것들을 흉내내고 있는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모든 것들을 핑계로 삼으면서,,,

 

 

요즘 어느사이 나를 침범한 우울증, 조울증을 탈피하기 위해

기껏해야 아침거리 챙겨먹기, 커피 끊기, 계획표를 세워 지키기... 등

을 지켜내기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내가 참 우스웠다.

 

 

S.B., 에스비, 슈퍼보이, 그 이승복씨는,,,,

불의의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었지만,

한순간 체조선수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불평하지도 원망하지도,,,

그는 그 시간에 일어났다. 힘들고 힘든 재활훈련을 이겨내고,,,

모두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대에 입학했으며,

자원봉사와 선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도움을 나눴으며,

잠을 자지 않고 노력과 연습으로 그가 있는곳 어디에서나 최고가 되었다.

 

 

그의 가치관, 그의 가족관, 그가 사회를 향해 열어 놓은 마음들...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두고두고 그의 금메달들을 지켜보고, 축하하고,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그로인해 나도 늘 자극을 받기를 원한다.

 

세상에는 나와는 다르지만 나보다 멋진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은 참... 신기하고, 궁금하고, 거대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그들과 이야기하고, 함께하고 싶다.

 

꼬..옥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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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자가 잘 못 되어져있다. 흠... 2005년인데 말이지...

여튼, 오늘 아침에 QT를 하다가 이승복씨의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다.

2005년에는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때 적어 놓은 글들은 여기에 없다.

다행히 찾아보니 있어서 이렇게 옮긴다...

 

2005년이면 내가 강남에서 새로운일을 하고 있을 때였던 것 같다. 신세한탄을 하며 여전히... 친구와 만나던 역앞 커피숍이 생각난다. 세상이 두렵고 앞날이 막막하던 그 때, 슈퍼보이는 나에게 힘을 주었는데... 하하...

2012년 오늘도 나는 슈퍼보이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있구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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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Favicon of https://terro.tistory.com BlogIcon Terro 2012.06.17 02:53 신고

    저도 이분 TV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이더라고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hearthouse.tistory.com BlogIcon 쭈야해피 2012.06.20 14:56 신고

      안녕하셨어요? 테로님~ :)... TV에서 슈퍼보이를 본지가 어언... 7년이나 흘렀네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때가 한 2~3년 전 같은데... ;;; ㅎㅎ 여전히 반성중... 열심히 살겠다는 마음은 슝~ 달나라로 가버렸네요. 넘 게을러져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