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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꿈(dream)

소통... 또 다시 물음표로 돌아온 한 단어~

by 쭈야해피 201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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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금요일이다...

어제 12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오늘 6시도 되기전에 깼다. 요즘 좀처럼 보기힘든 현상일세... ㅋㅋ

잠잘때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나인데 말이지!! :)

 

꼭 써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들어왔는데... 흠 까먹었다. 이놈의 건망증!

역시 메모가 필요해... 필요해... 뭐였더라... @.,@

다음에 기억나면... 아잉! ;;;

 

여튼, 금요일이라 기분좋은 아침이다. 야~호!

아! 생각났다... 소통... 대화... 이야기였다.

 

어제 부장님이랑 잠깐 밖에 광고주만나러 따라 나갔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까다로운 사람도 있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 속에서 오는 갈등과 해결점 타협포인트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해주셨다.

흠... 그런가? 사실, 나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는데,,, 많이 변했나 보다.

 

나는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누구라도 나에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인거 같다고...'

말을 하는 건 어떤 형태로든 에너지가 소모된다. 그 사람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상관없이 나라는 사람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들여서 무슨 말이든 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그것을 어느 순간 느끼게 되면서,,, 나는 진심으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 물론 매번 매일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2인이상 커뮤니케이션이란 어떻게든 혼자서는 불가한 것이니 말이다. 메아리 없는 외침이란 얼마나 고독한 일이겠는가 말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 놓고 보니, 과연 내가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었던가.. 라는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것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는 것이 진심! 아니겠는가? 뭐, 혹자는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다!라고 말할지 모르겠다만... 그것은 역시 소통의 문제이다...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진심이 통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복불복이지... 하물며 내가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소통... 결국은 이것이 또 나에게 되돌아온 의미있는 의문이다. :)

따뜻함을 가진 호기심많은 사람. ㅎㅎ

오늘 나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당신의 대화의 기술은 어디서부터 출발하는 가? 나는 그것이 궁금하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할까?... ㅎㅎ

anyway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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