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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내 소개라...

by 쭈야해피 201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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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를 이달 말까지 하나 써서 보내야 한다.
오랜만에 꼭! 일하고 싶은 곳에서 대대적으로 구인광고를 냈다.
어머나...! 네이버에다가 말이지.
엄청난 인파의 지원서가 몰려들듯 하다. 그 중에 내 것도 하나 추가요~!

근데, 이력서는 그냥 영문 이력서랑 한글 이력서 다 준비가 되어 있는데 말이지..
자기소개서는 안 쓴지 좀 오래 되었다.
뭐 학교 과제로 영문 커버레터를 써 놓은 건 있는데... 그건 영... 성의가 없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 그것도 거의 5년도 넘게 전에 써 놓은 자기소개서가 있다.
다시 읽어 볼 때마다, '엄청 유치하게도 썼다.'라는 생각이 드는 수준이다. ㅋㅎ....
경력이 있다 보면, 자기소개서 쓸 일은 없고, 그냥 지인을 통해 이력서 한 장 보내 놓고
연락이 오길 기다렸던 경우가 다반사라...
이제와 새삼스럽게 소개서를 쓰려니 우습다. 고민스럽기도 하고,,,

내 소개라... 누가 볼지도 모르고 안 볼지도 모르는 내 소개... 나의 이야기라...흠
편지형식으로 써 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새글조차 펼쳐보지 않았다. 이유는? 뭐.. 그냥... 미루고 있다. ;;;
열심히 썼는데, 신분의 제약으로 혹시 채택이 안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열심히 도전은 해봐야할 텐데... 왜 미루고 있는지 모르겠다. 흠...

24살 대학 졸업반도 아니고, 사회 초년병도 아니고,
서른살 넘은 외국 취업연수생의 자기소개서라... 흠... 한국에 있는 해외노동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한국에서 일자리 구할 때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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