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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샌디에고(SD) Story

그 놈의 차!! 정말 지겹다...

by 쭈야해피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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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에 와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자동차이다.
진짜 웬만해서는 자동차 이야기는 하고 싶지도 ,,,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차라면 지긋지긋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6월 1일에 차가 하이웨이에서 섰다.
7월 중순부터 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절대로 개인 거래는 안하리라 마음먹고,
자동차 딜러샵을 찾아서 돌아다녔었다.

9월 중순에 자동차를 알아보러 다니는 것을 중단했다.
지쳤다. 딜러들의 거짓말에.... 나의 운 없음에...
9월부터 11월까지 렌트카를 빌려서 다녔다.
아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곳에서 아주싸게 빌려서 탔다.
하지만 3달이면,,,1140달러가 날라갔다. 흠...

12월이 되었다. 작년 12월 14일에 차를 샀으니...
그 차를 사자마자 3일만에 엔진라이트가 들어와서 여기저기 정비소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었다.
이제 정말 차 때문에 죽을동 살동 고생한 세월이 1년이 되었구나...

나 진짜 여기서 정직한 자동차 딜러나 해야할까.. 싶다.
여자 고객들을 위해서 말이다. 나같이 고생하지 말라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생 고생인지 모르겠다.

차가 필요없는 도시로 이사를 갈까 싶다.
과연... 미국이란 나라가 도대체 여자에게 어떻게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자동차 하나 때문에 사기란 사기는 다 치는 위험천만한 나라이다.
아... 올해가 가기전에 이 문제를 정말 마무리 하고 싶다.
나는 자동차에 관해서라면,,, 아무도 믿지 않는다.
지긋지긋한 푸념,,, 이틀을 하루종일 이야기해도 끝나지 않을 것 같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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