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 드디어 미쿡으로 가다
무슨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할까... 한참을 망설인후에, 그냥, 가벼운 일상이야기를 적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샌디에고에 도착한지 11일째, 어느정도 시차적응도 됐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어느정도 자고, 운동도 하고 하니... 이제는 여기에 어떻게 오게 됐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뭘하며 살아갈지 등 아주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해야 겠다는 결심(?) 아닌 결심을 하게 됐다. 사실, 마냥 쉬고, 놀고, 자고 싶은 요즘이다. 아마도 고민이 많기 때문이겠지만,,, 더이상 미루다가는 기억력의 한계가 점점 드러나고 있는 나이라...;; 각설하고~ - 나는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다. 물론, 여름이 생일이기도 하거니와,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태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고, (벚꽃이 가장(?) 먼저피는 곳) 가족들의 생활타..
200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