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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KT 모바일+인터넷+TV 요금제 변경_후회 중입니다

by 쭈야해피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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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모바일과 통신기기 이용료를 얼마나 지출하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LG U+ 에서 KT로 모바일을 바꾸게 되었고요. 이 과정에서 말도 안 되는 사기에 가까운 계약으로 호갱님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도 이런 일은 일어나더군요. 거의 매번 전자상가에 가서 구매를 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도 있고해서 그냥 전화상담으로 구매를 했었거든요. (절대!! 전화로 구매하지 마세요~ 전자상가로 가세요!)

 

결론적으로 3년 동안 사용하던 G6 -> 갤럭시노트20으로 변경 후, 요금은 약 48,000원 -> 약 87,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변경(5G심플 69,000원 요금제 이용 중)되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한 가지 더, 올해 1월 말에는 사용하던 인터넷과 tv도 유플러스에서 케이티로 변경하였는데요. 이유는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화 콘텐츠를 TV에서도 함께 이용하고자 얼마간의 지출이 더 발생하더라도 같은 통신사로 이동을 한 건데요. 이것도 정말 잘못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상품권 지원 약 35만원을 받고, 3년 약정으로 변경을 하였는데요(KT고객센터에서 상담 및 계약진행). 설치비 35,000원, 마지막 1주일 이용료 10,000원이 나왔고요. 유플러스에서 3주간 사용한 이용료와 해지비용(계약기간은 이미 3년을 넘겼지만, 이사할 때 설치비용을 할인해 주었기 때문에, 그 비용을 다시 받겠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40,000원 이상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결국, 상품권이 35만원이지만, 설치와 추가로 발생한 비용이 5만원이 넘게 나와서 3년 약정을 하지 않는 게 더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유플러스 인터넷과 TV요금은 3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이었고, 3년이 넘었으니 9만원의 상품권을 주고, 1년간 재계약에 요금도 더 할인해주겠다고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무료 콘텐츠를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모바일과 인터넷 tv가 결합되면 더 할인이 될 거야~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요. 시즌(Seezen) 플레인 이상 추가 가입을 해야지만 매월 무료 영화 업데이트 등 기본(Basic)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5500원을 내야하는 상품입니다. 혹은 TV 요금제를 에센스 이상 15,000원(vat 16500원) 이용을 할 경우에는 시즌 플레인이 3년간 무료입니다. (현재, otv 슬림 11000원 요금제 -> otv 에센스 16500원으로 5500원 추가비용 발생함).

 

www.seezntv.com/

 

Seezn(시즌) - 즐거움을 다 본다!

 

www.seezntv.com

 

그래서 지금 저의 통신요금은 얼마냐고요? 2월에는 15만원(+4만0천원), 3월에는 12만 6천원, 4월에는 11만 8천원 이네요. 기본 요금제를 계속 낮춰보고 있는데요.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많이 비싸네요. 시즌 플레인이나 시즌 믹스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5G심플 보다 한 단계 더 낮은, 5G슬림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  이미 12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데, 여기에 5500원~13000원 가량의 요금을 더 지출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요. ㅠㅠ

 

 

 

 

 

유플러스를 사용하던 때에는 콘텐츠 이용에 대한 비용 발생은 거의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이런 생각도 해야 할 것 같네요. 유튜브나 넷플릭스 구독도 한 번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점점 통신 요금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생각도 해 둬야 할 것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모바일과 인터넷, tv는 같은 걸 써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이런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네요. 아... 3년 동안이나 말이죠. 


그래도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기가지니에게 뭔가 틀어달라거나 바꿔달라고 하는 거, 그리고 가끔 말귀를 못 알아 들어서 혼자 웃기도 한다는 거 ㅋㅋㅋ (그것도 처음에는 재밌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리모컨으로 해결하고 있지만요~)

 

 

 

"지니야~"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시계와 할 일을 체크하고, 메시지를 확인하고, 정보들을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미 로봇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AI에게 저의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저 녀석에게 무방비 상태로 친근감을 표시하고 있네요. 

 

모두들 저처럼 모바일 통신사의 상술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신 똑바로 차려서 현명한 소비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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