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후에 길고긴 기다림 끝에.. 커피를 다시 마신지 2주쯤 되었네요. 밥을 꼭 먹고 마셔야하고. 가끔 진하게 마셨다 싶으면 아직 콕콕콕 속이 따끔거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조심해서 마시고, 끼니마다 밥을 잘 챙겨 먹으면서 지내고 있답니다.(그래도 조심히 연하게 마셔요~)
제가 7년 동안 핸드밀만 쓰다가, 저렴이 전동 그라인더를 구매했는데요. 이게 또 여러가지 번잡함이 있더라고요. 저의 추천으로 같은 제품을 구매한 친구는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반자동 커피머신을 샀다고 할 정도입니다.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2주동안 핸드밀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ㅋㅋ 역시 기술입니다. 그러니까 전기가 동력으로 들어오고 나면, 사람의 근육으로 동력을 생산해야하는 일은 되도록 피하고 싶은 거 같아요. 귀찮은 점이 있지만, 힘을 쓰는 것 보다는 한결 편하다는 결론입니다.
맥널티 그라인더 언박싱>>>
https://hearthouse.tistory.com/m/656
맥널티 그라인더를 구매한 첫번째 이유는 가격이고요. 두번째 이유는 워셔블이라는 점. 세번째 이유는 작고 가벼워서 인데요.
사용 후 단점은, 적은 용량이라 매번 갈아야하고 뚜껑에 가루가 튀는 점. 털어 넣을때 바닥에 가루들이 떨어지는 점 등 번잡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후기와 또 제 친구들의 후기로 뚜껑이 뻑뻑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제 경우는 두번째 사용부터 뚜껑도 잘 열려서 전혀 사용감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처럼(불과 두달전) 핸드밀로 돌아가지는 않을거라는 점! 확실히 금방 갈리고 편하다는 점. 커피의 맛도 에스프레소든 드립이든 모두 이전처럼 맛있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네요. :") 아, 그리고 저는 2~3번 사용후에 씻고 있어요. 매번 씻으면 귀찮으니까~ 아직까지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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