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버터 노달걀 우유식빵 만들기 (feat 올리브유)

시장에서 아보카도를 저렴하게 산 김에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우유식빵을 만들어 봤어요~ 앗! 그런데 집에 버터가 똑 떨어진거 있죠.. 지난주말에 동생네에 스콘을 만들어서 갔는데, 그때 쬐금 남아있던 버터까지 다~ 써버려서.. 요번에는 버터대신에 올리브유만 넣고 만들어봤어요~ ^0^/

 

** 레시피 **

강력분 320g

우유    225g

설탕    17g

소금    5g

이스트 4g

올리브유 12g

 

 

*170도 예열한 오븐에 36분간 구웠어요~ (LG Dios 광파오븐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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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에 구멍을 3군데 내어 계량한 설탕, 소금, 이스트를 각각 넣고 밀가루 코팅을 해줍니다

 

 

 

우유를 2번에 나눠서 넣어주고 반죽을 한덩어리로 만들어줍니다

 

 

 

버터대신 올리브유 or 식물성기름을 넣어줍니다 (12g 넣었는데 더 적게 넣어도 될 거 같아요) 반죽을 20분 동안 해줍니다. 볼에서 꺼내어 작업대에 무자비하게 치대어줍니다!

 

 

 

한덩이가 된 반죽을 동그랗게 말아서 볼에 넣어줍니다. 랩을 씌워 1시간 동안 따뜻한 곳에서 발효합니다.

 

 

 

사이즈 차이 보이시나요? 1시간 뒤에 이렇게 부풀러 올랐습니다. 2배 이상 부풀어야 한데요~

 

 

 

3등분 하여 둥글리기를 합니다. 그자리에서 랩을 씌워 15분간 실온 발효 합니다~

 

 

 

통통해진 동그리 세마리~ ㅎㅎ 밀대로 밀어주세요~ 손등으로 툭툭툭 쳐서 가스를 빼주셔도 됩니다.

 

 

 

밀대로 민 반죽을 각 3등분으로 접어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아랫부분을 집어서 성형해 주세요~

 

 

 

돌돌돌 말아준 3개의 덩이를 식빵틀에 넣고 주먹으로 퉁퉁쳐서 평평하게 바닥에 퍼지게 합니다~ 

 

 

 

저는 오븐의 자동요리 스팀발효로 40분간 2차발효를 해주었어요~ 기능이 없을 경우, 1시간 동안 랩에 씌운채 실온 발효해주시면 됩니다!

 

 

 

40분 발효후 거의 빵틀 윗부분까지 봉긋이 솟아오른 반죽에 계란물을 발라줍니다~(계란노른자 1/2 + 우유 2큰술)

 

 

 

170도 예열된 오븐에 36분간 구워줍니다~ (저번에는 37분간 구웠어요~)

 

 

 

짜라란~ 노릇노릇 잘 구워진 우유식빵! 버터를 넣지 않아서인지.. 흠.. 지난번 우유식빵 보다는 조금 덜 부풀어 올랐어요~ 그래도 노릇노릇 기름기 가득 잘 구워졌답니다!

 

 

 

앗 뜨거워~ 등분을 나눠줬어요~ 단면도 잘 익었네요!

 

 

 

 

완전히 다 식고 난 뒤, 열심히 일자 빵칼로 잘라봤는데.. 아무래도 톱니날 빵칼을 사야할 것 같아요~ 예쁘게 자르는 데는 여전히 실패했네요!

 

 

 

집에서 만든 생크림이랑 뜨끈한 우유식빵 2조각!! 아~ 고소해라!! :D

 

 

 

드디어 먹고 싶던 샌드위치를 다음날 만들어 먹었어요~

양파, 버섯, 달걀을 후라이팬에 구워주고요, 사이에 아보카도 반조각을 숑숑 썰어서 넣어줍니다! 제일 위에는 체다치즈~

오랜만에 아보카도 샌드위치 먹으니까 넘넘 좋은거 있죠~ 저는 소스는 넣지 않고 재료들로만 샌드위치를 만들어먹는데요, 치즈때문에 아무래도 짭쪼름하니 맛이있는 거 같아요!

 

 

 

머그컵의 2/3 높이를 자랑하는 거대 샌드위치의 위엄!! ㅋㅋㅋ 한입에 베어먹지 못하니까 더 좋음~ :D

 

이웃님들 식사 잘 챙겨 먹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올리브 오일, 올리타리아 와 데체코, 올리타리아를 다쓰고, 데체코를 주문했는데요. 병은 올리타리아가 더 예쁘고요. 향은 데체코가 조금 더 강한 거 같아요. 둘다 아직은 대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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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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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오 데체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팬은 이홈베이킹에서 옥수수식빵팬으로 (22.3 X 10.4 X 9.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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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홈 베이킹 옥수수식빵팬 (덮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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