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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일상(diary)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뜨니...

by 쭈야해피 200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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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현실이다.

한 동안, 멍~ 하니... 늪속을 헤메이다가 돌아온 것 같다.
질척질척 허우적 거렸던 느낌 때문일까?
아직도 내 다리는 현실을 걷고 있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숨을 쉴 수 있음을 느낀다.


현실...
그리고 또 다른 희망..

나는 이제야 웃는다. 하루하루에 고마움을 느낀다.
새로운 출발. 9월이다. 3가지 계절을 거쳤지만, 아직 2가지 계절이 남아있다.

그래 실컷 웃으면서 지내보자. 2008년은 준비단계인 것이다.

시험을 통과한 기분...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달려볼테다... 내일은 좀 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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