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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정대로 지인들과 강화도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혈구산이라는 유명하지 않지만 꽤나 재미있고 신기방기한 산이었습니다!!! 날이 맑을 때 한 번 더 가서 전경을 제대로 내려다 보고 싶어요. :")
강화도니까 트래킹 기분으로 편하게 마음먹고 신발도 트래킹화를 신고 갔는데 아니 웬걸 이건 제대로 등산이었습니다!!! ^---^
첫 고비(오르막)를 넘자 표지판이 보여요~ 제일 첫 표지에서는 4.2km 라고 했는데 1시간 30분 보다 더 간거 같은데 1시간 30분만에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주말 하루도 즐겁고 씐나고 맛나게 지나갔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산 어귀에 주차를하고 등산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시 귀가 청소하고 빨래하고 티비(놀면뭐하니?)를 보며 깔깔깔 웃고... 평범한 일상을 보낸거 같은 착각이 들었지만...
사실 오가는 차안에서 우리들은 일을 걱정하고 또 앞으로의 일을 두려워하고 .. 이제는 바뀌어야할 대책없는 일상들에 막막해 했답니다. ㅜ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누군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의심과 두려움이 가장 큰 걸림돌은 아닐까 생각하는 밤입니다. 우리는 당신은 나는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내고 있다고 토닥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도 모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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