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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 다녀왔다.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신나게 놀다가 올라왔는데... 그날 밤에 너무 슬픈 소식... 산불이 났다고 ㅠㅠ 저 아름다운 산이 불타버렸다고 85ha는 도대체 얼마만큼의 규모일까?? 표준환산을 해보니 25만평이 넘는 규모라고 ㅠㅠ 너무 슬프다.
봉우리에 올랐을때 정말 강풍이 불긴했다. 태풍같이 몸이 떠밀려 날아갈것 같았다. 산을 오르는 동안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거스르는 것이 없는 너른 바위 위 정상에서는 다리가 휘청거려서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기도 했다.
수고하신 소방관님들께 감사드리고,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여지없이 산과 주민들이 겪은 고초에... 고개를 숙인다. 다시는 다시는 산불이 나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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