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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note)/꿈(dream)

방황... 상생... 갈팡질팡

by 쭈야해피 201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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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계속되는 이 정처없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갈등...

단지 내가 인내심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아직 나의 소명을 찾지 못해서 일까?

나는 방송인으로 남아야 함이 분명한데... 글을 쓰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확실한데, 요즘은 왜... 이게 내 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아, 무슨 15살에 꿈꾸던 그 일이, 아직도 내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갈팡질팡하는 걸까..

참, 끝도 없는 질문과 답이다.

 

삶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요즘은 참... 생각을 딱 멈추고 산다. 그러니까, 글을 쓸 수도 책을 읽을 수도 없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오늘은 교회 동기를 한 명 만나서, 또 그 상생이라는 단어에 대해 들었다.

 

최근 사이 종종 듣게 되는 주제인데,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같은 이야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들이 조금씩 조금씩 사업의 완성된 형태를 만들어낼 때, 좀 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유토피아가 가능한 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 마저 생기는 요즘이다.

 

여튼, 나 같이 갈팡질팡하는 청춘(?)들을 위해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이뤄낼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도 하면서

어쩌면 삶은 점점 양극화되는 것이 아니라, 잘잘 살살 굴러갈지도 모른다. 상생하면서...

 

좀 고민해 봐야겠다. 사업구상? 혹은 미래설계... 나의 사명과 하나님의 예비하심...

에휴... :") 기도만이 살 길일 텐데... 이게 뭔지. 삶이 참... 부끄럽다.

용서하소서, 새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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