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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LA Story

인터넷이 부활한 세상 for me

by 쭈야해피 201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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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LA 집에 인터넷을 설치했다!
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인터넷 서핑 중이다...
이런이런...
역시나 인터넷은 필요악인 것이었다아~
나도 모르게 시간을 훌쩍 보내고 있다. 조용히 티비만 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래도 좋다 아직은....
문명으로 들어선 기분이랄까?????

대부분의 시간은 페이스북에서 보내고 있다.
흠...
급한 은행정리, 핸드폰 관련 서치 조금 하고 나니...
이렇듯 사실은 안 해도 될 페이스북에서
인맥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재미가 없으면 할 이유가 없는데,
역시,,, 페이스북은 그냥 한줄짜리 통로가 아니라,
멀리서도 얼마든지 교감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곧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된다면(아직은,,, 돈이 없어서 못사고 있다. 흑)
페이스북은 물론, 트위터까지 하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흠....
정말이지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내가 알아야 할 정보는 너무도 많다.

새로운 도전에 들어서기 전
스스로에게 즐기라고 말해 주고 싶다.
아자자!!!
그래도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하지는 말아야지 싶다.
없이 산지 3주가 넘었는데,
살만 하다... 죽지도 않고, 너무 답답하지도 않다.
그냥 한번씩만 해도 되는 걸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너무 많은 재미꺼리들 중에
우리는 무엇이 자신에게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는지 분별할 필요가 있다.
나는 인터넷이 없는 근 한달 동안,
책 읽기, 영화 다시 보기, 성경책 읽기, 그림 그리기, 기도하기 등
많은 재밌는(?) 유익한 것들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래도 이렇게 다시 인터넷이 되니, 정신없이 빠져들고 있긴 하지만,
다시금.... 아날로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감사!

그럼, 이제 일요일도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
충분한 휴식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충전해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를 맞이해야 겠다.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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