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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memories of the period)/샌디에고(SD) Story

Happy New Year~

by 쭈야해피 201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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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시간 하고 40분만 더 있으면,
2012년 Happy new year~! 이다.

매년 12월 31일이면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청년들이랑 잼나는 시간을 보냈었는데,
올 해는 ... 혼자서 집에 있기로 결정했다.

본래는 저녁 약속도 있고, 좀 전에 교회도 가기로 했었지만,
몸이 넘 피곤한 관계로 집에서 쉬기로 했다.
월요일부터 걸린 감기로 1주일 동안 좀 몸이 안 좋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제, 오늘 바쁘게 일을 했더니, 몸이 쉽게 피곤한것 같다.
나는... 무엇보다도 내 건강이 우선인 사람이니까.
좀 엄살이 심한 건지도 모르지만, 난 ... 그렇다. 건강이 최고!다.
아무도 챙겨 줄 사람도 없는데, 엄살을 피워서라도 쉬는 게 최고다...
게다가 오늘은 진짜... 기운도 없고, 팔 다리도 넘 아프고, 피곤하다.
누가 옆에서 마사지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한 살을 더 먹나보다. 하하...

새해를 맞이하여, 조금씩 조금씩 새해 계획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내년 연말에는 이것들을 잘 지켰는지 꼼꼼히 확인해 봐야겠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지킬 수 있는 것들, 또 나에게 필요한 작고 소소한 것들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

새해다. 행복한 한 해를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내 생각에는 잠을 푸욱 잘 자는 게 좋을 것 같다.
굳이 새해 시작한다고 밤 12시에 카운트 다운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무사히 한 해를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기도를 드리고,
내년 한 해에도 또 많은 일들을 겪을 텐데, 무사히 잘 보내도록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일은 또 주일이니까, 교회에 가서
예배 잘 드리고, 친구들이랑 밥도 먹고, 그러면 또 즐거운 한 해가 시작되는 거겠지.
그지? ... 아프지 말고, 몸도 마음도 건강히 한 해를 시작했으면 한다.
그리고 바라고 소원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지.
내가 아는 모두들 그렇게 2012년을 행복하게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생각 날 때마다, 한 명씩 이름 불러 기도도 한다. ... ...
모두들 Happy New Year~! 사랑하고 행복한 한 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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